평생 몸담았던 대학을 떠나는 직원들이 학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쾌척했다.지난 2일 경리팀 김기애 팀장과 학술정보처 김은혜 차장이 이광섭 한남대 총장에게 각각 1000만원, 2500만원을 전달했다.김기애 팀장은 지난 1984년 한남대에 입사해 39년간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 경리팀 팀장 등을 역임했다. 김은혜 차장은 1988년 도서관에 입사해 35년간 중앙도서관 학술정보팀에서 사서로 근무해왔다.이광섭 한남대 총장은 “평생 성실하게 일해오신 직원선생님들이 학교를 위하는 마음에 발전기금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감동스럽다”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대학의 국제교류가 다시 정상화되며 학생교류와 연수프로그램 운영, 국제협약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2일 한남대에 따르면, 8월 5일부터 3주간 ‘일본 자매대학 한국어 문화연수 프로그램’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다. 한남대 한국어교육원과 국제교류팀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일본 난잔대학 등 7개 자매대학에서 6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어, 한국학 특강, 문화체험(전주, 경주, 서울 방문 등)을 진행한다.해외대학 교환학생 파견도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 한남대 재학생 100여 명이 방학 중 단기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와 화학과 이희승 교수 공동연구팀이 장 내 당질층을 모사한 탄수화물 나노입자에 생체 내에서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빌리루빈을 결합해 ‘항염증 탄수화물 나노입자(Anti-inflammatory Glycocalyx-mimicking nanoparticles)‘ 수십 종을 합성하고 이를 염증성 장 질환 치료에 적용함으로써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의약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세포막은 다양한 형태의 당 사슬 집합체인 당질층(glycocalyx)으로 둘러싸여 있다. 염증성 장 질환이 있는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LINC 3.0 사업단(단장 정철호)은 최근 상반기 성과점검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회의에는 정철호 단장을 비롯한 모든 참여교수와 연구원이 참석해 상반기 성과점검 및 연차 실적지표 달성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회의에서는 사업단 성과관리 현황 점검 및 이슈 분석을 위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요 이슈를 분석해 앞으로의 사업 추진 전략 및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졌다.또 상반기 사업비 집행현황 점검과 함께 향후 효과적인 사업 운영방안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남대학교 상담학과 양명숙 교수팀(공동저자 천세영 박사)이 한국상담학회가 선정하는 2023 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양 교수팀은 양자물리학과 심리학을 통합한 ‘과정지향심리학(일명 양자심리학)’을 적용한 논문으로 ‘과정지향심리학 기반 청소년 학교 적응 향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과 검증’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양자얽힘’ 등에 대한 양자물리학과 심리학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적용한 연구다. 연구는 4차원 현대심리학을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현장에 적용해 연구의 혁신성과 임상적 효과를 검증했다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및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임민수)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총 410억 원을 투입하여 찜통ㆍ냉골 교실 냉난방기를 교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교육청은 유치원 1원, 초 24교, 중 14교, 고 17교, 특수학교 2교 등 총 58개교, 3,290실 규모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를 목표로 공사 중이다. 각 학교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말~9월 초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더불어, 냉·난방개선 분야에 제2회 추경예산 41억 원을 편성하여 2023년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교실 냉난
아동기 시 부모에게서 떨어져서 방치되거나 학대를 받을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 현상이 일어난다.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을 겪게 되면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동안 뇌 신경 회로망 및 기능이 크게 변화되어 조현병 및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동기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질환의 원인과 그 제어 방법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원석 교수 연구팀이 아동 학대 및 방임 등의 아동기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되는 정신질환이 별아교세포의 과도한 시냅스 제거에서 기인함을 최초로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용산2초등학교와 천동중학교 설립에 대하여 지난 28일 교육부 정기3차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용산2초등학교는 대덕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개발로 금년 4월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용산초 연접 시청부지에 모듈러교실을 설치하여 학생들을 임시배치하고 있어 학교설립이 시급했다.천동중학교 또한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 개발사업 등 1만여 세대의 공동주택개발이 계획되어 있지만 개발사업지 내 중학교가 없어 학교신설이 다급했다.대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김재철AI대학원 임재환 교수팀이 로보틱스: 과학 및 시스템 학회 2023(Robotics: Science and Systems, 이하 RSS)에서 국내 최초로 최고 시스템 논문상(Best System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RSS는 로봇 과학과 시스템에 관한 세계 최고의 국제 학회 중 하나로서, 로봇 공학과 로봇 학습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 및 기술적 진전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학회다. RSS 최고 시스템 논문상은 실제 로봇 시스템 구현 및 실험 결과에 초점을 두고 있는 논문 중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6일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위해 ‘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유치원 급식 지원체계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개발을 통한 유아의 균형있는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교육 지원사업으로 유치원 급식 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법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 교육청-일반자치단체(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
세계 최초로 예전에 비해 최대 규모로 한국인 대장암 환자 3차원 게놈 지도를 작성하여 화제다.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김태유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 한국인 대장암 환자의 3차원 게놈 지도를 최초로 제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암 세포 특이적인 유전자 조절 기전을 통해 특정 종양유전자들이 과발현되는 현상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1차원적 게놈 서열 분석에 기반한 현재의 암 유전체 연구는 종양유전자들의 과발현 기작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
KAIST(총장 이광형)는 ‘기술패권 경쟁 대응 방안 및 국가전략기술 확보 전략 포럼’을 20일 오후 대전 본원 동문창업관에서 개최한다.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덕희)이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원장 주현) 및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문미옥)이 공동으로 주관한다.이번 포럼은 기술경쟁력이 국가 생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취해야 할 정책적 방향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김의석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8만 6천여 건의 관련 문헌을 분석한 결과를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선정으로 2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사립유치원 급식 질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치원 급식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주관기관과 참여기관의 수행 능력 확보 및 협력 방안의 구체성과 조직적 인력 운영 방안, 사업 운영계획의 성과 달성 가능성 및 확장성에서 높게 평가를 받았다.특히 대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교육청-일반자치단체(대전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간 협업사업으로 추진하
한남대 LINC3.0사업단과 건양대, 대덕대, 대전대, (재)대전테크노파크는 실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발대식은 5일부터 2박3일간 제주에서 ‘2023년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대학에서 선발된 총 11개 팀의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각 대학 교수진과 예비창업팀 간 교차 멘토링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 토론을 진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 방향성’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지난 6일에는 4개 대학 L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라홍문화예술포럼 강라홍 대표로부터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0일 밝혔다.강라홍 대표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시대에 창작예술 활동을 위해 50년 전통의 목원대 미술·디자인대학에 지원한 후배들이 사랑스럽다. 후배들이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선배로서 힘이 되고 응원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냈다”며 “후배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마음껏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갤러리를 마련해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목원대 미술교육과와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자율 주행 및 기타 인공 지능(AI)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면서 반도체 집적 회로 (Integrated circuit, IC)의 정보 처리 능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가천대(총장 이길여) 전자공학부 유호천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더 높은 데이터 처리 효율성과 집적도를 제공할 신개념 디지털 논리 회로 구현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기존 `0', `1'의 두 가지 논리 상태를 사용하는 2진법 논리 회로와 비교해 3진법 논리 회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바이러스 등 병원성 물질에 대응하는 면역력 조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은 외부 감염원에 대항하는 병원체 저항성이 발달해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세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생성하는 발전소 역할에 더해 병원체에 저항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생성할 때 만들어지는 다양한 대사 부산물이 병원체 저항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RNA 매개 건강장수 연구센터)이 세포 속 발전소인 미토콘드리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미국지구물리학회 산하 해양과학회의의 프로그램 위원회에 한국 해양학자로서는 최초로 초청받았다. 김성용 교수는 해양 물리 전 분야와 수산 분야의 세부 프로그램의 운영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임기는 2023년 2월부터 시작되었고 2년이다.본 해양과학회의는 1982년부터 2년 주기로 열리는 해양과학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학회로 해양물리, 해양생물, 해양화학, 해양지질 및 수산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과학분야의 학회로 100여 개의 세션에 6,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다. 김성용
한남대는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몽골에서 2023 하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학생 35명과 인솔 교직원 6명 등 41명이 참여해 몽골 다르항 지역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및 미술, 태권도, 보건위생 등의 교육 활동과 환경미화활동, K팝 등 한국문화 알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수면은 건강과 웰빙,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현대인이 얼마나 오래 그리고 잘 수면을 취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보고되지 않았다. 수면의 양과 질은 개인의 선택일까, 아니면 문화와 지리와 같은 사회적 요인에 얼마나 영향을 받을까?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가 이끄는 IBS(원장 노도영) 연구팀과 영국의 노키아 벨 연구소(Nokia Bell Labs)는 공동 연구를 통해 현대인의 ‘수면’이 어떤 사회적 및 개인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스마트 워치가 상용화되며 데이터의 대량 수집이 가능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