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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지난 2년간 대회준비에 열정을 다했다. 기존에 없는 체육시설은 신축하고 현재 있는 경기장은 개보수 하는 등 야심차게 준비했다. 특히 수준 높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써 충남에서 손꼽히는 청양군민체육관을 새롭게 준공했고 충남제일의 국궁장을 신축해 앞으로 세계대회도 거뜬히 유치 할 수 있게 됐다. 보디빌딩이 열리는 문예회관은 도내 손꼽히는 최신시설의 문화공간으로 청양군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왔다. 그동안 주차장 부족으로 기형적으로 운영됐던 공설운동장은 29,910㎡의 부지를 매입해 547대 규모의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 앞으로 군민의 날 행사는 물론 도 단위 문화체육행사도 여유 있게 치를 수 있게 됐다. 이밖에 크고 작은 경기장을 개보수해 군민의 생활체육과 체육인의 경기력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09.10.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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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한반도에 경치 좋은 여덟 곳, 한국팔경이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속리산입니다. 속리산은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1970년 3월 국내에서 여섯 번째로 국립공원이 되었는데요. 그 곳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생태 체험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속리산 자연 생태체험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찾아가는 속리산 생태관광을 실시해 많은 관광객에게 가을산행의 즐거움을 두 배로 제공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문예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속리산사무소가 ‘속리산으로 떠나는 우리들의 생태 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 중인 생태관광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1300여 명이 참가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법주사지구 잔디광장에서 지역주민 및 탐방객을
스포츠/레저
문예인 기자
2009.10.2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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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을 이틀 앞둔 지난 18일 저녁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초반의 여성에게 뺨을 때린 혐의로 입건된 2008 베이징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왕기춘 선수가 은퇴 선언을 시사하는 글을 팬카페에 직접 올리며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왕기춘은 지난 18일 저녁 7시 한 나이트클럽에서 20대 초반의 여성과 시비가 붙은 끝에 뺨을 때린 혐의로 현장에서 경찰에 입건, 조사를 받고 현재 친척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왕 선수는 자신의 팬카페에 "다들 아시다시피" 라는 제목으로 글을 직접 올리며, "변명을 안하겠습니다. 뭐 이유야 어찌됐든 공인으로서 경솔했고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한거죠. 공인이 아니더라도 큰 죄였습니다. 여자한테 손을 댔으니까요. 죄송합니다." 라고 밝혔다.그는 또 "하지만 더
스포츠/레저
유명조 기자
2009.10.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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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과 매일경제가 주최한 4대 강 살리기 마라톤 대회가 오늘 금강변에서 열렸습니다.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수천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해 금강변을 수놓았는데요, 이번 4대 강 살리기 마라톤 대회에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이 참여했습니다.몸이 불편한 장애우, 어린아이, 백발의 할아버지도 참여해 맘껏 기량을 뽐냈습니다.자세한 소식 안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4대 강 살리기 마라톤 대회가 펼쳐진 충청남도 금산군 부리면 금강변 일대에 이른 아침부터 길고 긴 마라톤 코스에 도전하는 참가자들로 북적입니다.동호회와 학교 등 가족끼리 모여든
스포츠/레저
안진영 기자
2009.10.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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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셋째 일요일인 지난 18일 전국이 평균 섭씨 20도 안팎의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유명산과 행락지에는 단풍 관광객 등 나들이객이 붐볐습니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룬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약수 계곡을 비롯해 백담사, 흔들바위, 권금성, 중청봉 등에는 이날 나들이객 5만여 명이 찾아 '만산홍엽'의 가을 산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이에 따라 17일 4만5천여 명을 포함해 토. 일요일 이틀 동안 설악산에는 모두 10만 명 가까운 나들이객이 몰렸습니다. 또 오대산과 치악산에도 모두 1만7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오색 옷을 갈아입은 단풍을 감상했습니다. 단풍이 절정을 앞둔 계룡산국립공원에는 이날 3천500여명의 등산객들이 몰렸고, 청양 칠갑산과 대전 보문산 등지에도 등산객 수천여명이 몰려 가을산행에 나
스포츠/레저
정혜진 기자
2009.10.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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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한꿈이'와 함께하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오후 6시 대전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26일까지 7일간 불꽃 튀는 열전에 들어갑니다. 이번 대회엔 전국 16개 시·도에서 2만4천500여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하며,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자신은 물론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룹니다. 이번 전국체전은 통산 41번째 완주에 도전하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봉주 선수는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는 무대입니다. 충남 천안 출신인 이봉주 선수는 고향 충남 대표로 21일 고별 무대를 장식하며 마라톤 선수 인생을 정리한다. 경기 후엔 이봉주 선수의 은퇴식도 열
스포츠/레저
김우중 기자
2009.10.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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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부평구가 가을의 문턱에서 나비공원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나비의 일생과 나비의 종류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학습 관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인천 나비 공원입니다. 정혜진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인천 부평구의 '인천나비공원'이 지난 14일 (개장)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와 부평구가 67억5000만원을 들여 청천동 장수산 일대 50만평 넓이에 만든 이 공원은 지난 8월 5일 임시 개장한 뒤 진입 도로 정비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 공원에는 살아 날아다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나비생태관'이 있습니다. 또 숲의 기능과 중요성, 숲 속 생물, 이로운 곤충과 해로운 곤충, 생태계 구조, 우리가 보호해야 할 동·식물 등을 보여주는 전시실을 갖
스포츠/레저
정혜진 기자
2009.10.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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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이건태)는 오는 17일 무박2일 일정으로 전문 산악인 이상배 대장과 함께 떠나는 정선 민둥산 억새풀큰잔치 특별산행열차를 운행한다. '특별산행열차’는 17일 오후 10시 물금역을 출발, 구포역과 부전역, 해운대역을 거쳐 다음날 새벽 4시30분 강원도 정선군 민둥산역에 도착 후 아침식사를 한 뒤 오전 11시경 억새축제장에 도착, 민둥산 억새풀 축제장 등지를 관람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민둥산 억새풀 관광일정을 마치면 오후 2시 30분경 민둥산역을 출발, 울산역, 해운대역, 구포역, 부전역을 거쳐 저녁10시45분에 물금역에 도착한다. 여행 가격은 왕복철도운임, 전문등반가이드, 여행자보험을 포함한 것으로 어른 5만4천원, 어린이(13세 미만) 4만3천2백원이다. 기차여행
스포츠/레저
김필종 기자
2009.10.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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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을은 진정 여행을 위한 계절인데요, 선선한 바람과 높은 구름을 벗 삼아 가을 기차여행을 떠나기 좋은 날씨입니다. 낭만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줄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기차표를 끊는 순간 설렘은 시작 됩니다. 곡성에서 만나보는 기차여행입니다.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에 가 본 적이 있으신가요? 수풀이 우거진 철로 옆 조용히 남겨진 역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영업이 중지된 간이역은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창고로, 살림집으로, 사무실로, 폐가로 그 용도가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을 깬 역이 생겼습니다.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옛 곡성역은 새롭게 지어진 곡성역보다 더 많은 사람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포츠/레저
문예인
2009.10.14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