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예술의 전당이 올해 23회째를 맞는 대전 국제 음악제 '현현, EPIPHANY'를 이달 1일 시티 콘서트 시리즈로 시작해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예당 무대에서 진행한다.세계 유명 작곡가들의 무수한 명곡 가운데 스스로의 진가를 드러낸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대전 국제 음악제는 오케스트라 시리즈 2회, 채임버 시리즈 4회, 레지던스 프로젝트 2회 등 모두 8회를 대전 예당 아트 홀과 앙상블 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와 막스 레거 탄생 150주년으로 두 작곡가의 걸작을 탄생한게 한 영감의 스토리
대전시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보문산 숲 속 공연장에서 보문산 숲 속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공연 첫 날인 이달 18일에는 오프닝 공연으로 재즈, 힙합, 현대 발레, 브레이크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으로 이뤄진 성윤숙 스피드 댄스가 관객을 맞는다.이어 본 공연에는 대전 문화 예술을 이끄는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연주로 명품 발라드 보컬 그룹 VOS와 최고의 국내 최정상 디바 박기영, 클래식계의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19일에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소년 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사나이의 슬픔과 열정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경복궁 내 건청궁을 특별 개방하고, 당시의 궁중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건청궁은 고종 10년인 1873년 사대부 주택 양식으로 건립했고, 1887년 대한민국 최초로 전기를 생산해 전등을 밝힌 곳이다.1885년부터 1896년까지 고종과 명성황후의 생활 공간이면서 조선의 여러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장소로 사용했고, 명성황후가 일본군에 시해된 을미사변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하다.이후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며 건청궁은 1907~1909년 사이에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 연주회가 이달 22일 중구 문화원, 23일 유성 문화원, 24일 대덕 문화원, 25일 동구 문화원 등 원도심을 중심으로 펼친다.올해 우리 동네 해피 클래식은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겨울 왕국 등 디즈니의 만화 영화에 등장한 OST를 현악 앙상블의 공연으로 들을 수 있다.또 클래식 초보자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모차르트와 엘가의 곡들로 구성해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이 밖에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오케스트라 악기인 바순 사중주도 선보일 예정이다.우리 동네 해피 클래
대전 고암 미술 문화 재단 이응노 미술관이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2023 이응노 미술관 미디어 파사드: 이응노, 하얀 밤 그리고 빛'을 개최한다.대전 관광공사 야간 관광 핵심 권역 문화 시설 연장 운영 지원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이응노 미술관의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DEXM Lab, 홍지윤, Craft X의 영상과 체험 프로그램인 이응노 라이트 체험 프로그램 - 요가&명상과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외부 미디어 파사드는 이달 1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일몰 이후 약 2시간
1993년 대전 엑스포를 다시 기억해 보기 위한 전시가 서울에서 열린다.8일 대전시는 서울 역사 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대전 엑스포 93: 과학 신화가 현실로' 전시를 올 11월 5일까지 서울 역사 박물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시는 대전 엑스포의 개최 배경과 엑스포에서 제시한 첨단 과학 기술의 미래, 엑스포에 모인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개최 도시 대전의 변화와 당시 기술을 발판으로 한 현재 과학 기술의 발전상을 이야기한다.전시에는 국가 기록원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기록 사진과 영상으로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하
대전시립박물관은 2023년 네 번째 ‘박물관 속 작은 전시’로 소장 중인 '비녀'를 주제로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옛 여인을 그린 그림이나 사극을 보면 곱게 넘긴 쪽머리에 꽂혀 있는 비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머리에 꽂은 비녀는 혼인한 여성을 상징하거나, 장식과 재질을 달리아름다움과 개성을 보여주고 신분을 나타내기도 한 장신구였다.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전시하는 비녀는 대전에서 대대로 살고 있는 명문가인 은진송 씨 집안에서 사용된 '은제 칠보 쌍조 매죽잠', '은제 용잠', '백옥 영락잠' 등이다. '은제 칠보 쌍조 매죽잠'은 대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의 멋과 흥을 전달하고자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능 6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이달 29일 오후 3시 첫 프로그램인 승무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공연에서는 보유자 송재섭과 전승교육사 최석권, 이수자·전수자들이 전통춤의 저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며, 대전 선비춤, 나비·바라무 등 전통춤의 단아한 멋과 숙련된 기교까지 느껴볼 수 있다. 더불어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도 준비했다. 대전문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뮤지컬 '심청날다'를 국악원 초청기획으로 오는 28일 19:30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뮤지컬 '심청날다'는 한국메세나협회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The Gift(더 기프트)’의 일환으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고자 시작되었으며 2023년은 국악원과 함께 진행한다.뮤지컬 '심청날다'는 판소리 심청가 주요 대목 장면들에 JTBC ‘풍류대장' TPO1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은 오는 22일 대전시립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아동 및 시민을 위한 대전 꿈의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연주회 ‘꿈의향연’ 공연을 진행한다.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대전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지난 5월 27일 서대전공원에서 진행된 ‘2023 꿈의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이번 공연은 클래식 명곡 ‘비발디의 사계(四季)’,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영화 해리포터 주제곡 등 6곡의 아름답고 친숙한 연주곡으로 구성됐다.이번 찾아가
다재다능한 청년음악가로 구성된 클래시모필하모닉이 정기연주회를 연다.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음악대학 관현악·작곡학부 박대진 교수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클래시모필하모닉의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클래시모필하모닉은 클래식(Classic)에 ‘특히’, ‘매우’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접미사 ‘시모’(ssimo)를 합성해 ‘클래식을 강조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클래시모필하모닉은 순수예술의 정신을 계승하고, 클래식 고전주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창단 이후 꾸준한 활동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3 전통시리즈‘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세번째 무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오는 20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판소리 '수궁가' 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 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유태평양은‘국악 신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3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 세 번째 무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국악신동 유태평양 명창의 '수궁가' 공연을 이달 20일 오후 7시 30분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진행한다. 판소리 '수궁가'는 전승되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유일하게 우화적인 작품으로 수궁과 육지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토끼와 별주부 자라의 이야기를 다룬다.동물의 눈을 빌려 강자와 약자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재치 있게 그려낸 '수궁가'에는 해학과 풍자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유태평양은 ‘국악 신동’으로 대중들
대전시립미술관은 더 많은 시민들이 명작을 만날 수 있도록 이달 20일부터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평일 관람 인원을 증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건희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은 한국 근현대미술 1세대 작가 5인(김환기, 박수근, 장욱진, 유영국, 이중섭)의 작업 세계를 조망하는 ‘신화가 된 화가들’과 함께 기획돼 미술계와 대중에게 호평을 받으며 개막 15일 만에 관람인원 1만 2000명을 돌파했다. 시립미술관은 근·현대미술 작품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뮤지컬 '청사초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뮤지컬 청사초롱은은 한국대표문학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권장 도서로 뽑히고 있는 근대 문학 대표 작가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 '동백꽃'의 원작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상상력을 입혀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공연은 한날한시 같은 장소에서 혼례를 치르는 젊은 남녀의 순박하기 그지없는 사랑이 어째서 순탄치 못했는지 그 시절로 들어가 아름다운 사랑에 청사초롱을 밝혀준다는 내용이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이전에 없던 이야기꾼을 등장시켜 더 맛깔
한국을 대표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들이 결성한 실내악 앙상블 ‘클럽M’의 공연이 오는 7월 18일 화요일 19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클럽M’은 클래식계의 어벤져스란 별명으로 불리며 젊은 클래식 팬층의 큰 호응과 지지를 받는 연주단체로 2017년 결성돼 같은 해 7월 성공적인 첫 정기연주회로 시작한 뮤지션들의 소셜클럽이다.이번 공연은 리더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재원을 주축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심준호, 오보이스트 고관수, 바수니스트 유성권, 플루티스
하우스콘서트(The House Concert)는 관객이 연주자와 같은 높이의 공간에서 오감으로 느끼며 함께하는 공연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워지고자 대전시민교향악단이 하우스 콘서트를 준비한다.대전시민교향악단은 7월 21일 금요일 19시 30분 앙상블홀 리허설룸에서‘WOOD WIND’라는 공연명으로 목관앙상블 클래식 연주를 선보인다.대전예술의전당에 따르면 공연이 진행되는 앙상블홀 리허설룸은 무대 크기와 같은 크기의 공간으로 주로 공연 시작 전 연습을 위해 사용된다. 리허설룸의 크기가 무대와 같은 공간인
대전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3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기획 프로그램에 선정돼 '함께+gree'이라는 주제로 환경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green'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제를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달 15일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닭들의 꿈, 날다’ 공연을 시작으로 21일·22일 극단 미추홀 ‘바다로 간 쓰레기’, 28일·29일 극단 셰익스피어 ‘별주부전: 신비의 물’ 등의 작품들이 매주 금·토요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모든 공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4일 풍류마당 ‘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을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필름콘서트 – ON AIR 국악상영관’은 영화만큼 사랑받았던 OST와 영화의 명장면들을 국악관현악 라이브 선율과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으로 전하는 색다른 콘서트이다.감성을 자극하는 국악기의 깊은 울림과 기억 속의 추억을 마주하는 콘서트로 마치 영화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물할 것이다.이번 공연에서 선정한 영화는 1990년대를 대표 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명작 영화 ‘접속(1997)’과‘러브레터(199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여행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시각매체를 통해 함께 나눠볼 수 있는 '아트바캉스: 오아시스'를 이달 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완전히 새롭거나 어딘지 익숙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공간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금민정, 이반 나바로, 임창민, 정규리, 프로젝트 그룹 옆[엽], 황선태 작가들은 평면과 입체,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OaSiS’로 들어선 우리는 ‘시간의 정원’에서 조선시대 선비가 되어보기도 하고, 창문으로 쏟아지는 햇살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