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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블루드래곤'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등 태극전사들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허정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0남아공월드컵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팬 공개 훈련에 참가한다.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남아공 러스텐버그의 올림피아 파크 경기장에서 약 1시간 동안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훈련을 펼친다. 이날 훈련은 축구 관계자 및 언론뿐만 아니라, 남아공 현지인 및 교민, 응원단 등 일반 팬들도 참관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팬 공개 훈련은 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FIFA가 남아공월드컵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의거, 본선에 참가하는 32개국 대표
축구
뉴시스
2010.06.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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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항공안전 시설과 시스템으로 전 세계를 운항하는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들과 교신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대한항공 종합통제센터가 월드컵 기간에는 축구 중계센터로 변신한다. 대한항공은 6월 11일부터 7월 12일까지 한 달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에 운항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모든 항공기에서 우리나라 대표 팀의 전 경기를 비롯해 주요 경기 내용을 속보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운항 중인 항공기에 경기내용 속보를 전달하는 방법은 통제센터에서 국제선은 위성통신시스템 및 에이카스(ACARS ; Aircraft Communications Addressing & Reporting System, 항공기와 지상국간에 실시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데이터 통신시스템), 국내선은 에이카스 및 무선 라디오
축구
유명조 기자
2010.06.0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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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이달 6월 11일 개막하는 2010년 월드컵 기간 동안 우리나라 대표팀의 경기 내용을 해당 시간에 운항 중인 모든 국제선, 국내선 항공기 기내에서 중계한다. 아시아나는 기내 중계 서비스가 2006년의 독일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비롯해 제 1회, 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등 대규모 스포츠 대회 기간마다 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월드컵에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기내 중계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의 종합통제센터에서 기내위성전화시스템(SATCOM), Company Radio(VHF 주파수를 통한 음성 통신)와 항공기-지상국간 쌍방향 정보 교환 데이터 통신 시스템(ACARS; Aircraft Communications Addressin
축구
유명조 기자
2010.06.0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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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절반 정도는 이번 2010 월드컵에서 거리응원을 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직장인 741명을 대상으로 월드컵 거리응원 참여에 대한 의향을 물은 결과, 전체 직장인의 49.7%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거리응원을 함께할 대상으로는 ▶친구(37.0%)와 ▶연인(34.5%)이 대부분이었고 ▶가족(18.5%) ▶직장동료(9.0%)를 꼽은 직장인도 많았다. 월드컵을 주로 시청할 장소를 묻는 질문에서도 ▶자택(44.7%) ▶음식점 및 술집(28.6%)에 이어 거리응원이 19.7%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의 월드컵 거리응원 문화에 대한 생각도 매우 긍정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신나게 응원할 수 있어서 좋다’(85.7%)는 의견이 ▶‘지나치
축구
김선호 기자
2010.06.0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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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관장 강대규)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한국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 중 12일 그리스戰과 17일 아르헨티나戰에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부여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될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응원전은 박물관의 대국민 관람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민과 박물관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응원전을 통해 부여군민의 단합을 도모하고 역사고도의 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부여박물관에 따르면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응원전에 사물놀이, 섹스폰 연주, 초청가수 노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고 하프타임 및 경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거리응원전은 관람객 및 지역민
스포츠/레저
김선호 기자
2010.06.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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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축구대표팀 골키퍼는 이운재(37. 수원)로 통했다. 2002한·일월드컵에서는 4강 신화를 주도햇고 4년 뒤 독일에서도 사상 첫 원정 첫 승에 기여했다. 이렇듯 숱한 국제대회를 치르면서 쌓아온 이운재의 명성은 후배들에게는 범접하기 힘든 것이었다. 그러나 2010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조금씩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리그 9경기에서 18골이나 내준 이운재의 부진과 맞물려 후배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대표팀 주전 '장갑 경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 중심에 있는 선수가 바로 정성룡(25. 성남)이다. 현재 대표팀에는 이운재와 정성룡, 김영광(27. 울산) 등 3명의 골키퍼가 있지만 주전 수문장의 자리는 이운재와 정성룡의 양강 구도로 좁혀진 모양새다. 성남일화의 붙박이 주전 골키퍼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5.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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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23. 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개인 통산 2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3위 샤라포바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WTA 투어 스트라스부르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67위 크리스티나 바르와(29. 독일)를 2-0(7-5 6-1)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올 시즌 WTA 주관 대회에서 2승째를 따냈고, 개인 통산 우승 기록을 '22'로 늘렸다. 샤라포바는 1세트에서 세트스코어 3-5로 끌려갔지만 자신의 코치인 마이클 조이스와 작전회의를 한 이후 내리 7게임을 따내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1세트를 7-5로 가져온 샤라포바는 2세트에서 93%의 첫 서브 성공률을 앞세워 상대를 6-1로 무너뜨리고 우승 트로피에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5.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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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는 골을 넣는 공격수의 활약이 팀 전력의 절반을 차지하지만, 이를 저지하는 수비수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공격수를 막는 과정 속에 거친 태클과 몸싸움, 심판의 눈을 속이며 펼치는 신경전을 피할 수 없다. 모든 것은 팀 승리를 위한 '고육지책(苦肉之策)'이지만, 전후반 90분 내내 수비수에게 시달리는 공격수와 이 모습을 지켜보는 관중에게는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다. 심지어는 심판에게 제지를 받고 퇴장당해 팀 전력에 오히려 악영향을 주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번 2010남아공월드컵에서도 세계의 황금발들을 막기 위한 수비수들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주부심들은 공격축구 기류 속에 어지간한 과정들은 그냥 넘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도를 넘은 충성'을 펼치는 몇몇 선수들에게는 철퇴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5.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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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에 대해 한 쪽은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다른 한 쪽은 반드시 이겨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고 한다. 확연히 다르다. 한국과 일본은 2010 남아공월드컵 개막이 20일도 채 남지 않은 24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월드컵 개막이 눈앞인 상황에서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숙명의 라이벌이 평가전을 갖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본선에서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를 만날 한국이나 네덜란드, 카메룬, 덴마크를 상대할 일본 모두 16강 진출을 다퉈야 할 특정 팀을 겨냥한 평가전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타이틀도 없다. 그래도 아시아 축구의 양대산맥으로 평가되는 한국과 일본이 만난다. 자연스레 관심이 집중되는 매치다. 그러나 막상 경기를 앞둔 양국과 감독의 입장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5.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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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과를 얻겠다.' 허정무 감독(55)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24일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A매치 평가전을 위해 22일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성했다. 김포공항에서 약 500여 팬들의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떠난 대표팀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계속됐다. 일본 취재진과 팬들은 선수단이 탄 버스가 떠날 때까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고 사인공세도 빠지지 않았다. 허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모두 이번 한일전보다는 월드컵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표정은 비장했다. 남아공월드컵 개막을 눈앞에 두고 열리는 평가전인 만큼 승패보다는 시험무대의 성격이 짙지만 한일전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편하게 맞서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침체된 일본대표팀이 이번 한일전을 통해 '선수단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5.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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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는 속리산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되찾을 수 있는 ‘제1회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을 1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0년간 속리산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촬영한 자연경관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공모하는 “속리산국립공원 40년 경관을 말하다”와 `70년∼2000년대 속리산에서 신혼여행ㆍ수학여행 그리고 기타 산행을 하면서 추억하고 싶은 에피소드가 담긴 동영상, 사진 공모전인 “속리산국립공원과 함께한 에피소드”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속리산사무소 홍대의 과장은 “‘속리산 옛사진 공모전’을 통해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신비로운 생태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서 국립공원 보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것이며, 특히 속리산국립공원의 경관과 속리산에서
스포츠/레저
김선호 기자
2010.05.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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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리그가 끝나고 심리적인 공황기로 힘들어할 수 있다." 12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다시 모인 남아공월드컵 대표팀이 허정무 감독(55)의 지휘아래 약 80여 분간 훈련을 소화했다. 휴가를 얻은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9)과 이청용(22)이 빠진 가운데 기성용(21), 차두리(30), 이운재(37) 등 18명이 훈련에 임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고려한 허 감독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러닝, 패스게임, 6-6 미니게임 등을 통해 체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이끌었다. 허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리그와 각종 경기들을 치러 피로한 상태이기에 오늘 훈련은 컨디션을 정상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유럽파에 대해선 "훈련 상태가 부족하거나 몸 상태들이 나쁜
스포츠/레저
뉴시스
2010.05.1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