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동안의 재정운영 상황을 알기쉽게 도표 등으로 작성해 구 홈페이지 및 공보를 통해 밝힌다. 대전시 대덕구는 각종 행사와 축제 경비를 비롯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많은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및 민간행사에 대한 보조금 내역을 포함한 2008년도의 살림살이를 주민들에게 24일 공개한다. 이번 공통공시는 2008년도 결산결과를 근거로 ▲세입․세출예산의 집행현황 ▲지방채․일시차입금 등 채무의 현재액 ▲채권관리현황 ▲기금운용현황 ▲공유재산의 증감 및 현재액 등을 실었다. 대덕구의 살림을 보면 총2194억원이며 재원별로는 지방세등 자체수입이 총 규모의 28.6%인 627억원, 국고보조금등 중앙의 의존재원은 71.4%인 1567억원으로 나타났다. 구민 1인당 채무액은 1만원이고, 지방세 부담액은 8만원, 구가 보유한
박성효 대전시장이 UN으로부터 ‘환경시장’으로 공인받았다. 박 시장은 17일 오전 9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유넵(UNEP·UN환경계획) 툰자 세계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 개막식에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유넵은 대전이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UN중립네트워크 회원으로 가입한 점, 전 지구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7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에서 국내 기여도 1위인 점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대전은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3대 하천 생태복원,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기반 조성 등 앞서가는 녹색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 주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최우선의 목표가 환경에 있기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종준)은 서민생활을 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7일 금산읍에 위치한 "행복한 공부방"을 방문, 유괴 및 성범죄 등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아동범죄 예방 교육은 지역․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취약계층 자녀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유괴와 성폭력예방 교육과 함께 학교생활에 대한 애로와 고민을 상담하여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교육은 충남청 정보통신 담당부서에서 컴퓨터 활용교육과 함께 유지, 보수작업을 병행 실시하여, 배려하는 마음과 따뜻한 정을 교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소외받고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의 아동들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아동 범죄예방 교육'과 함께 범죄 피
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 안과 최시환 교수는 네팔에서 온 15세 소년 라메쉬(Ramesh Nyaubane)의 개안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라메쉬군은 (주)삼영기계(대표이사 한금태)에서 일했던 외국인 노동자의 아들로 9년 전 철사에 한쪽 눈을 다쳐 네팔의 한 병원에서 두 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시력을 대부분 상실한 상태로 지내왔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한금태 대표이사는 소속 교회(사랑과 비전의 교회, 중구 대화동 소재)와 협의하여 수술비의 일부와 체류비용을 부담하기로 하고 라메쉬군을(삼촌 파슈파티(34) 동행) 한국으로 초청해 재수술을 받도록 했다. 충남대병원에서도 직원 성금 및 사회사업비 등을 통해 진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3시간이 넘는 수술을 마친 안과 최시환 교수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가능한 모든 조
대전 동구는 주민에게 다양한 건축 정보제공 및 시책홍보를 위한 건축행정 전자소식지 ‘e-건축뉴스’를 발간했다. ‘e-건축뉴스’는 ▷건축관련 법규와 제도 ▷건축법 해설 ▷건축법 질의회신 ▷법률상식 ▷행정시책 등 5개의 테마로 16쪽 정도 분량의 전자화일 형태로 동구청 건축과 홈페이지에 게시되었다. 매월 발간될 예정인 소식지는 앞으로 건축법령의 제개정 내용, 건축법 해석에 관한 질의회신 및 구청에서 시행하는 건축시책 등의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주민과 행정기관의 커뮤니티 촉진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구 건축행정 웹 소식지 ‘e-건축뉴스’의 ‘e'는 인터넷을 상징하는 동시에 ’Everyone, Everytime, Everything, Easy'의 ‘e'로 누구든지, 언제나, 무엇이든,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 불거져 왔던 친노신당 창단설 그 실체가 드러났다.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친노그룹은 17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국민이 참여해 국민이 주인인 정당을 만들자”며 국민참여정당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1642명으로 구성된 창단 제안자들은 제안문에서 “국민들이 ‘문제는 정치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국민들은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정치가 세상을 바로 잡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국민참여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1년 반 동안 정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는지 직접 체험했다”고 밝히고 “많은 국민들이 ‘문제는 정치다’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국민의 참여만이 민주주의의 희망이며, 참여하는 시민만이 정치를 바꾸
코레일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 청주그룹역은 자연과 사람을 배려하기 위한 완벽한 공해방지 및 재활용시설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하게 처리하는 최첨단 시설인 푸르미 환경공원을 13일 벤치마킹 하였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청주그룹역 관심있는 모든 환경관련직원 13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푸르미 환경공원 시민홍보관을 견학하면서 홍보 동영상을 관람하였다. 쓰레기를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연친화적인 동시에 인간친화적인 시설이며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재생열을 이용한 열 및 전기 생산으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므로 환경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 로비 전시홀 홍보물 견학을 통해 재활용소각처리과정 및 처리계통을 새롭게 알게되었다. 우리주변의 심각한 환경문제의 중요성도 새롭게 실감하게 되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같은날
코레일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는 13일(목)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직원 및 직원자녀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의식제고와 참여를 통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Korail Energy Show”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Energy Show는 최근 고유가 지속으로 에너지절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포스터와 표어, 실천수기 3개 부문에 총 250여점의 많은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참여도가 높아 어려서부터 에너지 절약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내용면에서도 체험을 통한 실천사례 등 참신한 작품이 응모돼 작품수준이 상당히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1차심사는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100여점의 작품들이 선정되었고, 선정된 작품은 조차장차량사업소 직원들을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사(지사장 강해신)는 지사 청렴지킴이 의장단과 대전지역 청렴지킴이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회의를 8월 13일 대전역 교양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전 소속에서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일주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청렴활동을 선정하여 실천하는 “레인보우 청렴 실천운동” 전개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지킴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역장(맹주환)은 “반부패 청렴 문화를 전파하는 청렴지킴이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면서, 1%라도 부족함이 없는 완전무결한 청렴의 자세를 갖춰” 줄 것을 당부했다. 월례회의가 끝난 후 “클린코레일 웨이브” 캠페인과 함께 “대전역 0시축제”를 대비하여 대전역 주변 상업 지구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운동도 전개했다.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국내에서 첫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시가 신종플루 대비책마련과 감염환자 대응책을 강화 하고 있다.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신종플루 확진환자 수가 증가하고 국내 사망자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15일부터 최종확진을 실시하고 있어 감염환자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건소에 내원한 의심환자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최종 확진의뢰를 해 왔던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충부권 최초로 최종확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자체검사로 최단 시간 내에 최종확진을 판정 할 수 있어 의심환자에 대한 빠른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원의 신종인플루엔자 최종확진 시스템 구축으로 검체접수부터 4일 정도소요 됐던 검사 기간이 1.5일로 대폭 단축되어 신속한 대처
최근 긴 단어나 문장을 짧게 줄인 축약형 상표가 많이 출원되고 있다. “우공비”(우리들의 공부비법), “한끝”(한권으로 끝내기), “기탄”(기초탄탄), 꿈틀(꿈을 담는 틀)와 같이 중고등학생용 참고서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진다. 축약형 상표가 중고등학생용 참고서에 출원되는 이유는 인터넷 등 실생활에서 신조어를 사용하는 청소년의 언어습관을 반영한 것으로 주 소비계층인 10대에게 친숙하고 마음을 끌 수 있는 점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축약형 상표는 2000년을 전후하여 준말 형태의 인터넷 언어들이 상표로 출원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강추”(강력 추천)와 같은 인터넷 용어를 그대로 출원하다가, 최근에는 출원인이 준말형태로 직접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출원하고 있다. TV프로그램에서도 “엄뿔”(엄마가
대전광역시는 전국최초로 갈등관리 종합계획 수립하고 각종사업의 심도 있는 사전 심의를 통해 시민 갈등의 제로화를 추진한다. 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원로, 언론인, 시민단체, 대학교수 등 갈등관리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출범 동기는 시대가 발전하고 변화하면서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강화되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관계자․시민단체 등의 집단행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갈등예방․해결시스템의 미비로 합리적 협상과 상호이익의 조화 보다는 감정적 대립과 자기이익의 극대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합리적인 갈등예방과 조기해결 등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계기 마련을 위해서다 이번
김영관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취임 1년6개월 만에 사임의사를 밝혔다. 김영관 정무부시장은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첨복단지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한다”며 전격 사퇴 했다.김 정무부시장은 "첨복단지유치 실패에 대전시민의 분노와 울분을 동감하며 정부의 불공정에 따른 항의 표시와 박성효 시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임" 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첨복단지선정과정에 대해 “국가 백년대계를 좌우할 중차대한 국책사업을 공정하고 객관적인 잣대가 아니 정치적 고려에 의해 유감스러운 일” 이라고 정부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표했다. 또 첨복단지 유치 실패가 “어느 특정인의 잘못이 아니"라며 "대전의 취약한 정치적 지형과 지역정치 역량의 한계에서 기인한다”고 박성효 시장의 책임론에 대한 해명도 덧 붙였
공주시가 지난 4월,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고맛나루’를 대외에 공식 선포한 이래로, 이달 품목별 품질인증사업에 본격 나서는 등 농가 소득활성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공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 시장이 품질을 인증하고, 농특산물 통합상표인 고맛나루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고맛나루 상표사용 품질인증’ 신청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특산물 품질인증을 받기를 원하는 법인, 작목반, 작목회, 품목별 연합사업단 등이다. 대상품목은 공주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로 생산․판매물량이 대량이고, 작목반 조직이 활성화된 품목 등이다. 신청방법은 공동상표 사용승인신청서에 품질준수 각서, 생산출하시설 개요서, 생산자별 조서, 생산 및 거래약정 확인서
대전시 중구는 태평동 버드내마을아파트에 ‘조폐공원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상평통보, 건원중보 등 옛 화폐 조형물 설치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중구청에서 공모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버드내마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제안해 채택된 것으로 8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구는 옛 한국조폐공사가 위치했던 버드내마을아파트 중앙에 조폐공원을 아름답게 조성해, 역사적 문화재를 발굴․보존하고 지역명소로 발전시키고자 이곳에 화폐조각공원을 조성했다. 조폐공원은 우리나라 화폐 고유의 역사성과 예술성이 아파트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원중보, 조선통보, 엽전트리 조형물과 화폐의 조형과정 변천물, 상평통보 대형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
이은권(李殷權) 중구청장은 18일(화) 오후 3시 중구문화원에서 개최되는 ‘보육시설장 어린이집지원시스템 교육’에 참석한 후, 오후 5시30분 중구을지연습장에서 개최되는 ‘통합방위협의회 을지연습참관’ 현장에 참석한다.
대전시 중구는 18일 대흥동 중구문화원에서 보육통합정보시스템 및 아이사랑카드 단말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시설장과 종사자 197명이 참석해 올 9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되는 ‘아이사랑카드’에 대한 지원시스템 이용방법과 단말기 사용법 등을 교육받게 된다. 아이사랑카드는 지금까지 보조금 형식으로 어린이집에 지급하던 정부지원 보육료를 연령, 소득수준 등 일정조건을 갖춘 부모에게 서비스이용권을 전자카드에 담아 지급해 보육료를 부모가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전자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9월부터 전면 실시되는 아이사랑카드의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원활한 보육료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도의 시행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방식의 효율성을
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박찬승)은 지난 7월 25일에 실시된 한국물리올림피아드에서 금상 3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입상, 대전과학고의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한국물리올림피아드(KHO : Korea Physics Olympiad )는 한국물리학회가 주최하고 우리나라 물리학분야의 영재를 발굴하고자 실시하는 전국 규모의 물리경시대회로, 물리영역 단일대회에서 금상이 한꺼번에 3명이 탄생한 사례는 최근에 없었으며, 이번 대회 수상자 중 금상을 차지한 학생은 2학년 김학림, 이정오, 박준태 군이며, 은상은 2학년 황한얼, 유석모, 김다훈 군과 1학년 정진규, 김동겸, 안성준군이며, 동상은 2학년 한우현군과 1학년 유승민, 심영우, 구원영군이며, 장려상은 2학년 김현수, 박철우, 정구혁군과 1학년
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김덕주)은 대전시교육청 주관『2009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에서 5개 평가 영역 중 ▲목표 및 조직 관리 ▲성과 관리 ▲정책 홍보 ▲고객 만족도 4개 영역에서 최우수를 차지하며 5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행정 역량에 대한 주기적인 진단으로 책무성 제고와 교육 고객 중심의 행정 실현을 도모하기 위해 산하 9개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2008년부터『교육행정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2008년에 평가를 실시한 4개 기관을 제외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 방문 평가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대전서부교육청 김덕주 교육장은 "우리 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평가 준비 과정을 통해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관련 사망자가 연 이틀 잇따라 나와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얼마 전 대전의 모 여고에서 6명이 집단 발병한 데 이어, 최근 대전의 한 대학에서 열린 국제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학생 5명이 확진환자로 판명되면서 우리지역에서도 신종플루 환자가 급격하게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달 말 각 급 학교의 개학이 임박해있고, 해외연수 등 외국에 나갔던 학생들이 대거 귀국해 자칫 신종플루가 대유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여기에 오는 10월 수 천명의 외국인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는 대전국제우주대회(IAC)도 신종플루 확산의 매체가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