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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국내 최초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가 남극으로 떠난 지 5일째(17일 기준)되고 있다. 현재 아라온호의 위치는 남위 57도 부근 바다로 거친 파도를 뚫고 남극으로 이 시각에도 향하고 있다.예상보다 거센 파도와 너울로 인해 갑판을 덮치면서 배가 요동치고 있으며, 배가 좌우로 25도 이상 기울어지면서 서 있기도 힘든 상황이다.아라온호는 현지 바다 날씨로 인해 예정된 항로가 변경되어 운항되고 있다. 배에 탑승하고 있는 모든 연구원들과 언론사기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비상대비를 하고 있다.이에 따라 아라온호는 당초 예상보다 3일이 지연된 21일경 남극대륙에 가까운 곳까지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 곳에서 러시아 쇄빙선을 기다릴 예정이다.하루 2도씩 남쪽으로 향하고
정보과학
유명조 기자
2010.01.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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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원보고라 불리는 남북 극지 탐사를 수행하게 될 대한민국 첫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해상시운전을 위해 13일 오전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출항했다. 아라온호의 운항능력을 처음으로 점검하게 될 이날 시운전에는 아라온호 건조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국토해양부 및 극지연구소, 해양수산기술진흥원 관계자와 한진중공업 기술진 등이 승선했다. 전 세계 모든 바다를 누비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라온’호는 총 톤수 6,950톤급으로 길이 110m, 폭 19m, 최고 속도 16노트(시속 약30km)의 최첨단 연구선박이다. 60여종의 첨단 연구장비와 헬기 및 승조원 25명과 연구원 60명을 태우고 1m의 얼음을 시속 3노트 속도로 쇄빙하면서 70일동안 2만 해리 연속 항해가 가능하다. 순수 국내기술로 건조되는 ‘바다
정보과학
유명조 기자
2010.01.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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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회장 허진규)는 오는 2월12일까지 ‘제45회 발명의 날’ 포상자 신청(추천)접수를 실시한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행사는 발명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제 45회째이다. 포상자 신청(추천)대상은 발명가, 발명유공자, 발명장려유공자, 발명지도유공자, 발명장려유공단체 등 지식재산 창출 및 발명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 후 심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5월19일 ‘발명의 날‘에서 산업공적의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 이하 79개의 각종 훈․포장 및 표창등이 주어질 예정이며, 발명대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1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10.01.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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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총장 설동호(薛東浩))는 22일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전충청 디자인 클러스터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창립총회는 한밭대가 2004년부터 대전충청권 기업의 제품혁신을 위한 디자인 개선 지원을 꾸준하게 해온 결과이다. 총회의 목적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우수한 R&D역량을 “기술상품화”로 연결하고, 중소기업의 신제품개발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타기업육성을 위해 디자인 시제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이 디자인클러스터 구축하는 데 있다. 창립총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대전·충청 디자인클러스터」는 금형 등 시제품제작기업 20개사, 디자인기업 50개사, 생산기술관련 광역권 10개사, 한밭대학교를 비롯한 충남대, 한남대, 목원대, 배재대 및 유관기관 10개 기관이 참여하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2.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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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www.google.co.kr)는 오늘 검색 결과를 연대기 순으로 보여주는 ‘타임라인’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타임라인은 검색어와 관련해 웹 콘텐츠 상에 등장하는 연도를 막대 그래프로 나타내며, 가장 많이 등장하는 주요 연도와 관련된 검색 결과를 연대기 순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마이클 잭슨’을 입력하면 1958년(태어난 해), 1999년(한국공연), 2009년(사망)에 막대 그래프가 상승하며, 각 시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연도순으로 볼 수 있어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막대 그래프에서 특정 기간이나 연도를 클릭하면 보다 세부적인 관련 검색 결과를 살펴볼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을 활용하면 특정 주제나 인물에 대한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1.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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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 웹사이트에서 노출되는 개인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하여 대응하는 ‘개인정보 노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노출 대응시스템’은 개인정보 노출검색, 검증·확인, 분석·대응의 기능을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1일 약6,500개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노출여부를 검색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검색 및 대응하는 개인정보 노출대응 상황실도 운영한다. 지금까지는 인터넷 포털사의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웹사이트에서 주민등록번호만 노출여부를 검색하였으나, 앞으로는 주민등록번호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번호, 계좌번호, 운전면허번호 등 9개 개인정보 유형에 대한 노출여부를 신속하게 검색하여 노출이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사이트에 통보하여 삭제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1.2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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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 http://www.oracle.com/kr)은 한국 IDG 주최로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그린IT월드-IT 비용절감 2009 컨퍼런스(IT Cost Reduction 2009)‘에서 ’IT 비용 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린 IT와 가상화를 통해 기업들의 IT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으로, 26일 IT 비용절감의 날(IT Cost Reduction Day) 및 27일 가상화의 날(Virtualization Day)로 주제가 나뉘어 진행된다. 오라클에서는 행사 첫째 날인 26일, IT 비용 절감을 위한 베이스라인 구축 전략 및 방안으로 ▲기업의 IT 비용 분석 ▲기업의 대규모 전력 소비 요소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1.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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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IPTV, 주문형비디오(VoD) 등 대용량 멀티미디어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광장비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광전달망의 효율 증대를 위해 기존에 포설된 광섬유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용량의 지능형 광스위치가 ETRI에 의해 개발되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24일, 기존 광섬유의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광(光) 전달망 지능화 시스템 구축의 핵심 부품으로 차세대 광전송 기술인 ‘ROADM용 대용량 지능형 광스위치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ROADM용 대용량 지능형 광스위치’란 하나의 광섬유를 통해 서로 다른 파장을 이용한 수십개의 데이터 채널을 전송하는 광전송 시스템에서 전화국 또는 집중국에서 필요로 하는 파장의 신호들을 전 채널 영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1.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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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토털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 기업인 브로케이드 (www.brocade.com, 지사장 권원상)가 이더넷 및 MPLS 서비스 공급자들을 위한 소형 라우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소형 라우터는 하드웨어 기반 라우팅 용량을 자랑하는 브로케이드 NetIron? CER 2000시리즈의 신규 버전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엣지 라우팅 및 어그리게이션 라우팅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중소형 기업들의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상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또 고성능의 비용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준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의 전면적인 교체 없이 본 솔루션의 도입만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Netlron CER 2000 소형 라우터는 데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1.2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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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와 쓰리콤은 HP가 네트워크 스위칭, 라우팅 및 보안 솔루션의 선두 기업인 쓰리콤을 약 27억 달러 (주당 7.9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인수 조건은 HP와 쓰리콤 이사회에 의해 최종 승인됐다. HP의 쓰리콤 인수는 네트워크 시장을 재편하고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설비 및 서비스의 통합을 토대로 진행되고 있는 HP의 차세대 데이터 센터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한 사업 성과로 인해 고객은 업계 최고 수준의 비용대비 성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보다 단순화 하면서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혁신적인 에지-투-코어 네트워크 패브릭을 구축, IT 서비스 제공 능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브 도나텔리(Dave Donate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1.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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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저장장치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 이하 WD 코리아)는 10,000 RPM, 2.5인치 폼팩터의 SAS(Serial Attached SCSI) 인터페이스 하드 드라이브인 ‘S25’를 발표하고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발표했다. WD의 S25는 최대 300GB의 용량을 제공하며, 기업의 주요 서버 및 고성능 데이터 입출력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 (high-I/O-driven applications)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센터와 대용량 데이터 어레이에 적합한 고성능 스토리지이다. WD의 CEO인 존 코인(John Coyne)은 “전통적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우리의 전략적인 확장으로써 WD의 광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1.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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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밤공기에 오들오들 떨릴 것만 같은 2009년 가을밤. SF를 즐기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뜨겁게 해 줄 2009 SF과학영화제가 찾아옵니다. 딱딱하고 어려울 것 만 같은 과학기술 이야기를 영화, 다큐멘터리라는 창을 통해 들여다 볼 수 있는 행사로 오늘부터 3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소식 문예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영화제가 열립니다. 오늘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 홀에서 SF과학 영화제가 '과학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 우주 근미래에 대한 사회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한국과학기술학회, 국립과천과학관이 주최하고 서울SF아카이브, 고려대 과학기술학 협동과정, 고려대 과학기술학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더 문(T
정보과학
문예인 기자
2009.10.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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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융합소프트웨어 전문대학원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 백두권 정보통신대학장, 한재민 기획예산처장, 유진희 교무처장, 성만영 총무처장, 최용철 연구처장, 김영근 산학협력단장, 정지채 정보통신대학부학장, 유혁 융합SW전문대학원 준비위원장, 최진영 부단장이 참석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최문기 원장, 김명준 SW 콘텐츠연구부문 소장, 김종서 정책협력팀장, 이익찬 섭외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전문연구원들이 융합소프트웨어 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전문대학원 내에 연구센터를 설립 및 공동연구를 통해 융합소프트웨어 분야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게 되며, 국내 산업체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0.2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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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첨단 항공기 및 방위산업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조명해 볼 수 있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09가 지난 10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에서 개최됩니다.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 정보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발전은 물론 국민들에게 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26개국, 271개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체와 30만명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서울에어쇼와 지상무기 전시회인 디펜스 아시아를 합쳐 항공우주분야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의 통합 전시회로 개최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 및 방산제품의 총 경연장이 될 것입니다. 에
정보과학
김우중 기자
2009.10.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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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우주대회가 한창인 가운데 우주 과학자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센터장 류근철 초빙특훈교수)는 13일부터 16일까지 오전과 오후 매일 2차례에 걸쳐 대전국제우주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우주 과학자에게 무료 건강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우주인은 우주에서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큰 충격으로 경추, 흉추, 요추의 변형과 손상 등으로 인한 후유증이 나타나 고통받고 있다. 실제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씨가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때는 초속 230m의 속도로 하강하면서, 자기 몸무게 7배의 힘에 짓눌리게 되는 압력을 받았다. 이에 KAIST 인재‧우주인건강연구센터는 류근철 초빙특훈교수가 우주인의 건강과 치료에 대한 연구를 위해 직접 개발한 치료기기인 ‘헬스부
정보과학
김선호 기자
2009.10.13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