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예술의 전당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동구 주민에게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민 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다음 달 5일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대전 시민 교향악단 박대진 음악 감독의 지휘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꽃의 왈츠', 앤더슨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크리스마스와 겨울에 어울리는 곡으로 구성했다.협연으로는 충남대학교 예술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대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 음악)'의 마지막 무대를 이달 29일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펼친다.올해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국립 관현악단의 위재영, 안산시립 국악단 수석 김선우, 한국 개량 악기 연구회의 배상중 연주자다.이들 연주자는 장새납, 대피리, 저피리 등 다양한 피리를 건반, 타악, 가야금과 함께 전통적이면서 현대적인 어법으로 연주하며 닮은 듯 닮지 않은 창작 음악의 세계를 보여준다.위재영 연주자는 자유로운 템포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올해 DPO 클로즈 업 세 번째 무대가 다음 달 1일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열린다.이번 연주에서는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를 비롯해 비드만의 '클라리넷 솔로를 위한 판타지', 로브렐리오의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주제에 의한 환상곡', 만가니의 '두 대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협주곡'등 현대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현악 4중주와 함께하는 실내악, 독주, 듀엣 등 다양한 조합으로 무대를 구성, 클라리넷의 무한한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자세한 사항은 대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국립 현대 미술관과 대전 이응노 미술관이 이달 28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이응노 탄생 120주년 특별전 '이응노, 동쪽에서 부는 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이응노 탄생 120주년을 맞아 국립 현대 미술관과 이응노 미술관이 협력해 마련한 전시다.국립 현대 미술관, 이응노 미술관, 아라리오 뮤지엄, 프랑스 퐁피두 센터, 체르누스키 파리 시립 아시아 미술관 등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미술관과 개인 컬렉터가 소장해온 이응노 작품이 대거 선보인다.전시에 소개하는 약 60점의 출품작은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현대 미술 작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공간에 주목하는 연말 기획전 '환상 여행'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전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다.박현곤, 유선태, 차민영 등 세 명의 현대 미술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매체와 방식으로 만들어낸 초현실적 공간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혼합 매체와 조명, 반사 유리를 활용해 작업하는 박현곤 작가는 창(窓) 너머로 색색의 조명이 밝힌 가상의 공간을 보여준다.작가는 다수의 전시와 아트 페어에서 조명과 공간을 소재로 한 독특한 설치 작품을 선보여 왔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이달 24일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대전시립 교향악단의 연주로 2027 충청권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 유치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제적인 연주감각과 카리스마로 수준 높은 무대를 이끌게 될 여자경 예술 감독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홍천의 협연으로 더욱 깊고 화려한 클래식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이번 음악회는 세종시 문화 재단 주관으로 충청권 하계 세계 대학 경기 대회 공동 유치 기념과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무형 문화재 전수 회관 이달 25일 2023 전수 회관 기획 공연 대전 무형 문화재 '입춤'을 개최한다. 대전 무형 문화재 입춤 보유자 최윤희를 비롯한 이수자, 전수자가 펼치는 이번 공연은 예인들이 나비가 노닐 듯 풍류가무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한 예향무, 소고 놀이를 중심으로 펼치는 채상 소고춤, 북소리의 울림·흥과 신명이 담긴 천상의 북소리,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선비의 가을 여행 등 11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예정이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한국 전통 문화 대학교 전통 문화 교육원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올해 세종 학습관의 전통 공예 체험 교육 성과품 특별전 '전통숨結 : 과거와 미래를 잇다'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공예 체험 교육 수강생의 성과품 50점 가량을 선보인다.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토·일요일은 휴관한다.자세한 사항은 전통 문화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17일 국방 과학 연구소(ADD)를 찾아 직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펼쳤다.대전 시향 전임 지휘자 이상환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등 귀에 익숙하고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의 곡을 연주했다.클라리넷 수석 이진아는 흥겨운 헝가리 춤곡 '차르다시', 오보에 수석 홍수은은 유명한 영화 음악 주제곡 '가브리엘 오보에'를 연주해 콘서트를 관람한 ADD 직원에게 박수를 받았다.공연에 앞서 연구소 측은 그동안 ADD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 예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 국립 나주 문화재 연구소와 전남 고흥군 분청 문화 박물관이 공동으로 이달 16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박물관 한국의 분청 사기실에서 '분청을 기록하고 기억하다'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공동 기획 전시는 세종장헌대왕실록(이하 세종실록) 지리지에 기록한 전라도 지역 자기소와 도기소 70곳에 문헌, 고지도, 지명 등의 다양한 분석과 문화 유산 공간 정보 시스템(GIS)에 등록한 현재의 288개 가마터를 정밀 지표 조사해 당시의 자기소·도기소 41곳의 위치를 추정한 내용을 선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원이 이달 18일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증강 현실(AR)로 복원한 미륵사 중문(中門)을 스마트 글래스로 만나볼 수 있는 '익산 미륵사 중문 콘텐츠 시연회'를 진행한다.시연회에서는 AR로 구현한 건축물과 직접 사진을 촬영해 전자 우편으로 전송할 수 있고, 중문의 디지털 복원 과정과 건축 부재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또 건축 과정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 증강 현실 건축물에 4계절 배경 적용해 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미륵사 중문 증강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과 (사)한국 판소리 보존회(이하 보존회)가 공동으로 판소리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 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한 '판소리 유파 대제전'을 이달 17일 국악원 큰 마당에서 개최한다.판소리 유파 대제전은 보존회가 1971년 시작해 올해로 52회째다. 매해 최고의 유파별 소리를 선정해 당대 최고 명창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해 판소리 전승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공연은 고향임 예술단의 '천자 풀이'를 시작으로 국가 무형 문화재 제5호 적벽가 보유자 명창 송순섭의 웅장하고 박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시립 예술단이 이달 14일부터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14일, 16일, 21일, 23일 대전 죽동 초등학교에서 진행 예정이다.우선 이달 14일 시립 합창단 김동혁 전임 지휘자의 지휘로 합창과 뮤지컬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Best of Best 곡을을 선보인다.뮤지컬 라라랜드 가운데 '또 다른 태양의 날', 모차르트 '나는 나는 음악'·'황금별', 뮤지컬 영웅 가운데 '누가 죄인인가', '지킬앤 하이드 메들리', 스칼렛 밈퍼넬 가운데 '수수께기'·'오직 사랑' 등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23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MS) 11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연주한다.여자경 예술 감독 겸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이뤄지는 이번 연주는 1부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이며 겨울의 시작을 차이콥스키의 선율로 알린다.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2013년 고(故) 로린 마젤에게 발탁돼 뮌헨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주목 받은 후 지금까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며 유럽에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하 국악원)이 국내 유파별 국악 명인을 초청해 이달 7일과 8일기획 공연 올해 명인 산조의 밤 '그 빛깔 그대로'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국가 중요 무형 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인 김청만 명고의 장단과 목원대학교 이태백 교수가 음악 감독 겸 장단으로 피리, 해금, 대금, 거문고, 아쟁, 가야금 산조의 명인이 산조의 진수를 선보인다.또 경기 대풍류와 시나위 합주로 하나 됨의 무대를 연출한다.자세한 사항은 국악원(042-270-850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동물 보호 사업소가 대전 동구 대전 복합 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이달 6일부터 5일동안 유기 동물 입양 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대전 동물 보호 센터에서 유기 동물을 입양한 약 100 가족의 행복한 일상과 사연을 사진과 글의 형태로 선보여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또 입양 사진과 사연을 모아 앨범을 제작, 무료로 배포해 입양을 망설이거나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의 새로운 무형 유산 정책 사업이 속속 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그 성과 가운데 하나로 이달 3일 대전 전통 나래관에서는 대전·서울·충북·전북의 소나무를 소재로 하는 술 종목 무형 유산을 모은 특별전 '솔과 수-울'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소나무를 재료로 하는 전통주를 주제로 누군가의 손에서 손으로 담그는 방법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무형 유산으로 전통주를 다룬다.익숙하지 않고 생소한 무형 유산을 '솔'과'술'이라는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매개로 시민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고, 지역 기업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문화 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과 과학 융복합 창작 활동 지원 프로그램 아티언스 대전 결과 보고 전시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 3층 전시실에서 진행한다.이번 결과 보고 전시는 민보라, 배규현, 이다희, 이승연, 임승균, 장한나, 주다은, 채종혁, 홍주희 등 참여 예술가 9명이 2년동안 과학자와 협업해 제작한 융복합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재단에 따르면 아티언스 대전은 대덕 연구 개발 특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과학자와 예술가의 협업,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연정 국악단이 다음 달 3일 풍류 마당 협주곡의 밤 '젊은 국악'을 국악원 큰 마당 무대에 올린다.국악단 이승훤 예술 감독의 지휘로 이끌어가는 젊은 국악 첫 번째 무대는 대금 협주곡 '아르티'다.대중적이면서도 현대 음악적 요소를 가미한 트렌디한 곡으로 국악적이기도 하고 이국적이기도 한 음악으로 전 세계 각각의 역사 속에 존재해 왔던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 기억해 보기 위한 곡이다.두 번째 무대는 25현 가야금 협주곡 '아라리'다.상주 아리랑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우리 민족의 애환과 삶을 국악 관현악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다음 달 1일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 작은 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4를 선보이며 아침을 연다.이번 연주의 객원 지휘로는 독일 오스타브뤼크 시립 극장에서 카펠 마이스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 송안훈이 함께한다.한국인 최초로 라이프치히 국립 음대 마이스터 클라스를 졸업한 그는 독일 음악 협회에서 미래의 거장으로 선정되기도 햇다.연주회는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와 베토벤의 '교향곡 제4번'을 선보인다.연주회 시작을 여는 콜 니드라이는 쓸쓸한 선율에 애수가 깃들어 있으면서도 풍부한 선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