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중 양호한 조정을 보였던 시장은 목요일과 금요일 강한 조정과 함께 2,180p를 이탈하면서 마감하였다. 금융주와 일부 환율 수혜주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종목이 조정을 받았다. 자동차, 화학 등 지난 상승을 이끌었던 종목들 대부분이 가격 조정을 보이면서 시장의 하락을 이끌었다. 기술적으로는 아일랜드 갭이 발생하였다. 20일 선을 갭으로 이탈하면서 2,180p 위는 섬처럼 떠있는 모습이 된 것이다. 이제 이번 주 우리 시장이 이 갭을 메우지 않으면 시장은 깊은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주는 조정 이후 반등의 강도를 점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특히 최근의 지수 상승에서 외인들의 공매도 물량이 다시 늘어난 것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물량이 이번에 처음으로
지난주 시장은 양호한 기간 조정을 받았다. 시장의 주도주였던 자동차 관련주와 화학, 철강주의 조정이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의 조정을 이끌었지만 그 과정에서 전기전자와 은행/금융 업종의 반등이 시장의 조정을 가격 조정이 아닌 기간 조정으로 만들어 주었다. 심한 가격 조정이 나올 수 있는 자리에서 업종 순환이 이루어지며 기간 조정을 만든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지난 급등 구간이었던 지수 2,180p의 지지 확인이 남아있다. 지난 시황 기사에서도 언급하였지만 4월 21일의 갭 상승 자리는 아무런 이유 없이 나온 것이 아니다. 이러한 상승은 시장을 이끄는 메이저들의 의지 없이는 절대 나올 수 없는 상승이다. 그만큼 이 기분은 상승 추세의 연장과 추가 조정을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
'계륵' 지금 시장의 흐름을 한마디로 하자면 계륵 장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계륵이 무엇인가? 안 먹자니 뭔가 허전하고 먹으려 하니 번거롭고 수고스러움에 비해 먹을 것도 별로 없는 닭의 갈비를 뜻한다. 즉 현재 시장은 참여는 해야겠는데 딱히 수익 낼 종목은 많지 않은 계륵 같은 시장이다. 물론 이는 필자의 독단적인 생각이라기보다는 주위 일반투자자들의 볼 멘 소리를 종합해 봤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가 동감할 것이다. 여전히 기존 주도주인 자동차 업종과 화학 업종 중심으로 지속 상승세가 나오고 후발주들은 아직 단기 반등에 지나지 않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거기에 삼성전자가 단기 반등을 보여 주면서 시장은 2200포인트까지 상승하는 힘을 보여 주었다. 이제 지난 목요일에 나온 양봉이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예상한대로 만기 이후에 시장은 양호한 조정을 보이고 추가 상승하였다. 오히려 만기일 지수의 변동성이 위 방향으로 나오면서 신고가를 기록했고 지수의 추가 상승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상승은 그리 달가워 보이지 않는다. 거래소 시장은 그 어느 때 보다 강해 보이지만 코스닥 시장은 철저하게 소외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해 보이는 거래소 시장도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일부 업종과 일부 종목만 움직이는 철저한 차별화 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 동안 일반 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외인들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다는 점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 대목이다. 지수는 10일선을 이탈하는 단기 조정 이후 강한 반등을
시장은 단기적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근 보름간 이어지던 외인들의 현물 매수세는 이제 시장의 큰 방향을 잡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목요일 만기일을 앞두고 선물 시장의 영향을 받는 위치에 있다. 특히 이번 상승이 그 과정에서 단 하루도 5일선을 이탈하지 않으며 그간 보지 못했던 강세흐름을 만들어 내었고 내면적으로는 일부 종목들만 움직인 차별화 장세이기 때문에 만기일 움직임이 더 중요하다. 위의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한 가지 예를 들어 보고자 한다. 우리가 콘크리트 건물을 올릴 때 1층 콘크리트를 쌓고 2층 콘크리트를 쌓기 위해서는 반드시 1층의 콘크리트가 굳어 있어야 한다. 이는 초등교육 이상의 학업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우리 증시도 마찬가지이다. 코스피라는 건물을 한 층씩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시장이 연출되고 있다. 불과 3월 초만 해도 시장은 불안감에 휩싸여 1,800선 전후 또는 1,700선까지 조정을 얘기하였지만, 이제는 전고점을 넘어 2,400선도 갈 수 있다는 낙관론을 늘어 놓고 있다. 외인들은 연일 매수세를 늘리고 있고, 국외 시장의 뉴스도 긍정적이다. 게다가 국내 증시도 윈도드레싱을 넘어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새로운 상승 흐름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금 흐름이라면 못 갈것도 없는 지수이지만, 지난 흐름을 돌아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지난 1월 27일 고점을 찍고 하락 후 다시 반등하는 과정에서 개인들은 하락구간에서 2조 6천억을 사서 상승구간에 2조 9천억을 팔았고, 외인들은 하락 구간에서 6조 천억을 팔고 반등 시 3조 6천억을 투입했다. 이는 단순
시장의 반등이 심상치 않다. 물론 긍정적인 의미에서다. 지난 한 달 보름간 불안한 등락을 보이던 국내 증시는 지난주 저점을 찍은 이후 7 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054.04로 마감하였다. 이러한 상승에는 외인들의 수급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외인들은 지난 7 거래일 동안 1조 3975억 원을 순매수하면서 지난 등락 구간을 가볍게 넘겼다. 이제 시장의 반등은 좀 더 높은 구간을 향해 움직일 것이다. 국외 시장도 생각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일본의 원전 사태와 리비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도 시장의 반등을 방해하지는 못하였다. 이미 노출된 악재라는 부분이 크게 작용한 것이다. 게다가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언급했다시피 외인들은 현물 매수와 선물매수,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로 이미 상승에 대한 준비를
일본의 대지진으로 말미암은 쓰나미 피해가 가시지 않는 가운데, 그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부분적으로 폭발하면서 여전히 시장 內 불안 요소로 남아 있다. 주말에 전력 공급이 이루어지고 죽기를 각오한 구조대원들이 투입되어 원자로를 식히면서 일단은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인도주의적인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주식시장의 회복과 시장의 안정이 종목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이제는 시장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물론 시장은 반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급락을 보였지만 시장은 화요일 저점을 이탈하지 않고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꾸준히 반등을 이어가는 것이다. 즉 돌발 변수에 대한 불안감은 남
연이은 악재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의 중동 發 악재는 리비아를 거쳐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영향을 미쳤고, 중국의 긴축으로 세계 경제 회복의 둔화가 예상되는 등 단기적으로 호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 거기에 지난 금요일 장 마감 언저리에 일어난 일본 대지진 소식은 추가 반등을 목전에 둔 시장에 재차 조정 흐름을 예고하는 듯하다. 시장에는 호재보다는 악재가 지배하고 있고 당분간은 이 악재들의 해결 과정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3월 동시 만기일이 지나기는 하였지만 오히려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태이다. 그리고 이는 외인들의 수급에서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지난 1월 27일 고점 이후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 후에 반등이 나왔지만 외인들은 여전히 현물 매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재차 반등이 나온다
지난 시황에서 지수 반등을 노려 주 초반 안전하게 분할매수로 종목 접근을 하자고 하였다. 그 이후 주 후반까지 강한 반등이 이어지면서 종목들 역시 탄력적인 반등을 보였다. 이와 함께 확인하자고 하였던 외인들의 현물 수급까지 유입되면서 가볍게 20일 선을 넘어 2004.68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제 당분간 시장의 반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 장세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번 반등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2025포인트 전후까지의 반등이 나올 것이다. 물론 지난 금요일 종가에서 20포인트 정도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그 과정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바로 종목별 순환 장세이다. 지난주 후반 강한 반등을 보이기는 하였으나 이는 일부 대형 우량주들 중
지난주 국내 증시는 추가 하락하여 마감하였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대비 2.47% 하락한 1,963.43p로 마감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1.78% 하락한 509.33p로 마감하였다. 지난주 반등을 시도하던 국내 지수는 리비아 사태 때문에 추가 반등의 힘을 잃고 1,940p 전후까지 하락하였었다. 다행히 주 후반 기관의 매수세와 함께 반등의 모습이 나왔지만,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 있는 리비아 사태와 이로 인한 불안한 유가 흐름 등으로 국내 지수는 당분간 국외 시장의 불안 요소에 흔들리며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외인들의 수급 역시 지수 반등을 힘들게 하는 요소이다. 이미 지난 1월부터 줄곧 매도 포지션을 구축해 오던 외인들은 여전히 매수세를 투입시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물 매도는
지난주 국내 증시는 주 후반 반등하며 주간 단위로 상승 마감하였다. 지난주 급락 과정에서 추가로 밀리며 1959.71포인트까지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주 후반 다시 2000포인트 위까지 끌어올리며 2013.14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이제 국내 증시는 그간의 하락을 마감하고 이번 주 반등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등이 낙폭 과대 이후 기술적인 반등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이 반등의 강도를 점검하는 일이 될 것이다. 즉 지수의 반등 강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단기 매매가 필요한 것이다. 지난주 시황 기사를 통해 낙폭과대 주들을 중심으로 단기 베팅에 들어가자고 언급했었다. 주간 단위로 큰 조정을 받았던 조선 업종과 건설 업종에서 강한 반등이 나올 것을 확인하였을 것이다. 언급한 전
지난주 국내 증시는 외인들의 매도 물량을 견디지 못하고 급락 마감하였다. 지난주 외인들은 거래소에서 2조 3천억에 가까운 현물을 매도하며 시장의 하락을 주도하였다. 거기에 만기일 변동성까지 더해지면서 주간 단위로 6% 이상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국내 증시는 최근의 강한 모습을 뒤로하고 조정을 보이는 이머징 마켓 증시의 뒤를 따르는 모습이다. 반면 뉴욕 증시를 중심으로 한 선진국 증시는 양호한 조정과 함께 추가 상승의 모습을 보이며 마감하였다. 글로벌 증시가 그간 진행되었던 디커플링을 더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 증시는 종가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2279.28포인트, 나스닥은 2809.44포인트로 마감하면서 연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를 비롯한 이머징 마켓 증시가 금융위기 이
국내 증시가 오랜만에 긴 연휴를 보내는 동안 국외 증시는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하락 마감한 국내 증시의 흐름을 생각해 본다면 의외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최초 하락의 이유는 이집트의 정국 불안이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상황에 맞물린 중국의 추가 긴축이 시장 심리를 불안하게 이끌 거라 생각했지만, 뉴욕 증시는 좋지 않은 지표에도 신고가를 찍으며 주간 단위로 강하게 상승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국외 증시의 상승이 전반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뉴욕 증시를 제외한 대부분 증시가 하락 후 반등의 흐름에 지나지 않았다. 브릭스(BRICs)로 불리는 이머징 마켓의 증시는 추가 조정을 보이거나, 반등하더라도 하락 추세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이렇게 혼란스러운 국외
정말 강한 한국 증시이다. 지난 주말 대부분의 국외 증시가 강한 조정을 보였지만, 국내 증시는 강한 추세를 이어갔다. 뉴욕 증시와 유럽 증시 그리고 대부분의 이머징 마켓이 조정을 받았지만,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배경으로 양호한 조정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시황 기사를 통해 시장은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추가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하였고, 국내 증시도 이번 주 추가 조정을 보일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국내 증시의 조정 폭이 어느 정도일지를 생각하는 일이 될 것이다. 지난 시황 기사에도 언급하였지만, 이러한 조정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2011년 수익률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번 조정에 대한 대응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물론 현재 종목들의 흐름이 대부분 추가 상승을
상승세를 이어 가던 국내 지수도 지난 금요일 강한 조정을 통해 20일선을 이탈시켰다. 여타 국외 증시들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이어가던 국내 증시도 이제는 가격 조정과 시간 조정을 동시에 받을 것이다. 역사적 신고점을 찍은 지수이지만 2100포인트는 단번에 뚫기 어려운 자리이다. 이제 다시 한 번 보유 종목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때이다. 물론 종목 순환매와 시장의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 다만 두 달여 간의 상승은 시장에 피로감을 안겨 주었다. 국외 시장에서의 불안 요소도 아직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이다. 조정이 시작된 틈을 타서 하방 세력들이 생각보다 큰 조정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장이 아무리 추세를 타고 움직여도 일부 종목만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조정 시에는 더 조
2011년 첫 만기일은 차분하게 지나갔다. 일부 세력들은 시장의 조정을 바랐겠지만 시장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며 역사적 신고점인 2108.17포인트를 찍고 한 주를 마감하였다. 지난 시황 글을 통해 지수 10일선 이탈은 우량주 매수의 기회라고 언급했다. 시장은 여지없이 10일선 이탈과 함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잘 대응한 투자자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만큼 지금 시장은 추세를 눈으로 확인하면서도 대응이 어렵다. 지난 글들을 통해 꾸준히 언급하였지만 종목 순환매에 특정 종목만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현 장세에서는 일반 투자자들이 섣불리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금요일의 흐름은 이러한 시장의 성격을 잘 보여준 하루였다. 장 초반 시장의 급락이 있었으나 자동차
여전히 시장은 우상향 중이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강한 추가 상승을 보이며 역사적인 고점인 2096.65포인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이러한 상승 추세는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되는 업종 순환매와 외인들의 현물 매수세, 줄어드는 개인 펀드 환매가 이를 뒷받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이제 우리가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으로 움직이는 중이다. 게다가 업종과 종목들의 선순환 역시 양호하다. 특히 기존 주도 업종이었던 화학 업종과 자동차 업종의 상승 추세는 놀라울 정도다. 국내 시장의 상승추세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업종이 바로 이들 업종인데 꾸준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시장의 상승에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그리고 이미 언급하였던 중, 소형주들의 지속적인 반등은 지금 시장의 추세가 하루
시장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별다른 호재나 악재도 없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메이저 주체들의 소극적인 매매 덕분에 큰 변동성이 나오지 않아 상승 추세가 나오고 있지만, 이러한 상승도 분명히 시장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고 2011년 시장의 방향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제 시장의 추가 상승이 역사적인 신고가를 향할 것임을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국외 증시, 특히 서구 증시보다도 강한 모습이어서 앞으로 국내 증시의 방향은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을 이끄는 선도 시장으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종목 차별화 장세는 2010년과 마찬가지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시장 內 종목들은 외인들을 중심으로 일부 기관과 자산운용사들이 중심이 된 '그
크리스마스를 앞둔 국내 증시는 기술적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지수는 지난주 역시 상승 마감하면서 역사상 신고점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지수는 2,045.39p까지 상승하였으며, 수급에서 외인들은 주간 단위로 7,161억을 순매수하면서 시장 상승 흐름을 유지해 주었다. 겉보기에 지수는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상승도 이제는 어느 정도 조정이 나온 후에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부터 이어지던 상승세가 외인들의 현물 매수를 중심으로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기관들의 매도세, 특히 투신의 매도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술적으로도 지난 21일에 발생한 갭을 만회하지 못하면서 마감하였기 때문에 월요일 시장이 5일선 위로 회복하지 못한다면 당분간 시장은 조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