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튼살로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일반적으로 임산부에게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누구든지 종아리나 허벅지, 엉덩이 등에 생기는 일종의 ‘흉터’다.튼살은 임신이나 비만, 급격한 체중변화 등 생리적, 물리적 요인으로 인해 피부 중간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 층이 찢어져 피부가 갈라지게 되는 현상이다. 급격한 체중 변화가 피부를 지나치게 팽창시키면서 콜라겐을 생성하는 세포인 ‘섬유아세포’의 기능을 멈추게 하고 피부에 흉터를 남기는 것이 바로 튼살인 것이다. 튼살이 고민이 되는 이유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은 피부질환이기 때문이다. 발생 초기에 분홍색에서 붉은색의 선으로 나타나고, 점차 색이 흐려지면서 백색으로 남아 증상을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 또 오래될수록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오래전에는 아이 키를 키운다며 다리를 천장에 달고 재우거나, 팔 다리를 잡아당기곤 했다. 요즘 부모들은 평균보다 키가 작은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는다. 내 아이가 적어도 다른 아이 만큼은 키가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달라진 것은 성장 연구이다. 과학의 발전으로 키 크는 방법 혹은 키 크는 약에 대한 연구도 발전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성장클리닉들이 활발하게 운영 되고 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키 크는 방법으로는 성장 호르몬 요법이 있다. 선천적, 혹은 후천적인 원인으로 성장 호르몬이 결핍되어 성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성장 호르몬 요법은 과학의 선물이다. 그러나 성장 호르몬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고, 성장 호르몬 수치가 정상이나 키
[ 시티저널 이상희 기자 ] 2011 뷰티 키워드는 단연 ‘이너뷰티(inner beauty)’일 것이다.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이너뷰티는 화장품을 바르는 등 인위적인 방법으로 피부 표면만을 일시적으로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피부 속 건강을 챙겨 피부 자체를 좋게 하는 것이다. 핵심은 매우 간단하다. “먹으면서 예뻐지자!”'오리지널 뷰티바이블' 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화장품 평론가 폴라비가운은 식단을 잘 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너뷰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최근 일명 ‘먹는 화장품’이라는 이름으로 이너뷰티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일상에서 음식섭취만 잘 해줘도 충분히 이너뷰티 관리를 할 수 있다.폴라비가운은 “콜라겐은 주름, 처짐,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망 원인이 되고 있는 위암은 특히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더욱 발병률이 높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발병 원인인 여성호르몬이 활발하게 생성되는 젊은 여성일수록 암세포 또한 전이 속도가 빠른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치료 시기를 자칫 놓쳐버리는 경우 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40대 이하의 건강한 신체를 가진 여성일지라도 꾸준한 건강 관리와 정기 검진을 통해 위암 예방에 신경을 쓰는 일이 필요, 가족력이 있거나 신진대사와 배변이 정상적이지 못할 경우에는 증상을 간과하지 않고서 전문 병원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한방의서 동의보감에서는 위암을 원기손상으로 인한 혈액과 진액의 소실, 그로 인한 위 부위가 말라서 생기는 병으로 설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여름철 몸매를 드러내는 짧은 의상이나 가벼운 옷차림이 주를 이루면서, 가슴성형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가슴성형을 생각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보형물의 크기, 촉감, 시술 시의 통증 등에 대해서 고민할 뿐, 정작 중요한 유방 검사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이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미국 FDA나 선진국 등지에서는 가슴성형 수술 이전에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MRI 등에 이르기까지 필수 검사 항목을 지정해 권고하고 있으며, 수술 후에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유방초음파나 MRI를 찍을 것을 권장해 가슴성형 전후로 유방 검사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가슴성형 수술시의 유방 정밀 검사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 시티저널 이상희 기자 ] 미소가 예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호감을 얻는다. 웃을 때 드러나는 가지런한 치아도 물론이지만 하얗게 빛나는 치아는 더욱 매력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사회생활에서 두루두루 인기를 얻고 있는 사람이나 연예인들의 인기 비결이 바로 웃을 때 하나같이 예쁜 미소를 가진 사람이라는 사실을 떠올려 볼 때, 예쁜 미소와 하얗게 빛나는 가지런한 치아는 이미 아름다움의 필수조건이 됐다.밝게 빛나는 ‘하얀 치아’는 특별히 치아미백 성형을 하지 않고도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화장품 칼럼니스트 폴라비가운은 여성들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하얀치아를 위한 뷰티 노하우’를 소개한다.우선 치아미백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치과의사를 찾아가는 것이다. 치과에서 치아미백을 하는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충남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이하 구강진료센터)’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구강진료센터에는 그동안 3급 이상 중증장애인 402명과 4급 이하 장애인 259명 등 총 611명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19세 이하의 장애인에 대한 치료가 총 13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세 이하 장애인들도 118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여자 장애인 보다는 남자 장애인들의 방문이 더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장애인들의 치과 치료는 일반인들과는 달리 전신마취등의 시설 확보가 중요하다는 측면을 고려해 충남도는 지난해 국비와 도비 10억원을 확보해 구강센터 건립이 현실화 된지 반년만에 거둔 성과다 구강진료센터 장애인들의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스위스 연구진이 ‘농촌 아이가 도시 아이 보다 아토피 발병 확률이 낮다’고 발표 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환자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붓고, 가렵고, 진물이 나는 아토피를 오랫동안 앓아온 환자들은 부작용 우려로 연고 사용도 자유롭지 않다. 아이는 아픈데 마땅히 해결책이 없는 상황 속에서 아토피 환자들은 심각하게 농촌으로의 이주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마침 충남 금산군에 소아 아토피 환자를 위한 ‘아토피 안심학교’가 지정되는 등, 아토피 치유 에코 빌리지가 조성된다는 소식도 보인다. 청정 무공해 지역에서 황토를 이용, 아토피 피부염 치유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농촌 아이와 도시 아이의 차이점은? 바로 면역력!하지만 오늘 아침 스위스 연구진의 발표에는 한 가지 더 눈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여성 사망원인 가운데 비교적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유방암은 주로 여성호르몬과 출산경험, 음주, 유전적 요인 등으로 발병하게 된다. 유방 내에서만 머무는 양성종양과는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기 때문에 꾸준한 정기 검진을 통해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에 신경을 써야 한다.40대 중년의 임정란씨(가명)는 유방뿐만 아니라 임파, 폐 등에도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로 수술이 힘들다는 판정을 받았다. 체력 소진, 우울증까지 겹쳐 유방암 치료를 위한 또 다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한방의 면역치료를 선택하게 된 임씨의 간수치는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돼 갔고, 항암치료를 다시 시작할 수 있을만큼 체력도 돌아왔다. 임파, 유방, 폐에 있던 암세포가 점점 줄어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요즘 같은 여름에는 노출이 되는 옷 때문에 다이어트나 식이요법, 운동에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지만 원하는 수준의 몸매에 도달하는 사람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식사량은 줄이고 운동량은 늘려보지만, 한번 찐 살은 쉽게 빠지지 않을뿐더러, 국소비만 같은 경우는 원하는 부위의 살을 빼는 것도 몹시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허벅지, 종아리, 복부지방과 팔뚝살, 브래지어라인, 겨드랑이 살과 턱살, 볼살 같은 군살은 다이어트만으로는 쉽게 빠지지 않아 효과를 보기 어려운 부위중의 하나이다. 아큐스컬프(아큐쉐이프) 레이저는 이런 국소부위의 지방층을 효과적으로 분해가 가능하여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시술이다. 아큐스컬프는 미세 레이저 지방용해술이다. 미국 FDA와 유럽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아토피 피부염은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타인과의 접촉 시 불안을 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얼굴, 목, 손 등 보이는 곳에 아토피 염증이 있는 경우는 외부의 시선들이 더욱 더 따갑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이렇듯 세상으로부터 자기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우울감에 빠지도록 만드는 아토피 피부염. 단순히 표면에 드러나는 증상 치료만 받아도 괜찮은 걸까?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괴롭고 우울한 심적 문제에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외적 증상치료 외에 심리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아토피 전문 의료기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아토피 전문의료진, 미술치료사, 심리상담가, 무용치료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프리허그 아토피학교’가 그 주인공. 프리허그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의료벤처기업 메딕콘이 신제품 ‘클리네’의 2011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단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있는 양식에 맞춰 작성한 신청서를 지정 메일(annyou@medicon.co.kr)로 보내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총 50명을 선발한다. 체험단으로 뽑힌 사람들에게는 ‘클리네’ 제품이 지급되며, 메딕콘 홈페이지에 사용 전∙후 비교 사진과 후기 등을 올리면 된다. 그 중 우수한 후기를 추첨해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클리네는 빛과 열을 이용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개인용 치료기다.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 사용법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디스크, 척추측만증 등 목과 허리, 어깨 등에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련 질환환자와 뇌졸중과 같은 질환으로 신체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환자들이 늘면서 이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전문 운동기구들이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기업 씨앤씨케어(대표 최기훈 www.cnccare.com)가 선보이고 있는 제품은 신체건강의 중심인 척추의 안정화를 위한 전신운동장치 스피이니즈(SPINEASE)다. 스파이니즈는 붕어운동(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처럼 몸을 좌우로 움직여 척추 전체를 운동시켜 바르게 하는 운동)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한 척추안정화 운동기구다.주요 기능은 슬라이딩, 경사운동, 매달리기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씨앤씨케어에 따르면 슬라이딩 기능은 척추를 안정화 시키는 근력을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부끄러운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치질환자들이 줄지 않고 있는데,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는 나쁜 식습관, 잘못된 생활습관에 기인 하는데, 사무실에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고 잦은 음주, 기름진 음식, 지나친 다이어트 등은 치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모든 병이 마찬가지지만 치질도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하지만 치질 환자들은 증상에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병원으로 내원하는 것을 망설여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망설이는 동안 질환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주사로 간단히 치질치료를 하는 방법이 등장하면서 환자들의 호응이 높아졌다. 주사치료법(ALTA요법), PPH 수술, 무통주사
[ 시티저널 박진화 기자 ] 최근 팔이 아파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휴가기간 동안 레저나 야영을 즐기면서 평상시부터 조금씩 아파왔던 팔을 사용하는 일이 무리하게 많아져서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 피서를 가지 않더라도 오랜만에 운동을 과하게 하거나 무거운 물건 나르기, 청소, 요리, 아이보기 등의 가사노동으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팔에 통증과 저림증이 생기고 증가할 수 있다. 특히 팔꿈치와 위·아래쪽 팔이 아프고 저린 테니스엘보에 걸리기 쉬운데 2주이상의 통증과 저림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가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테니스 엘보는 팔에 생기는 통증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테니스처럼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운동을 많이 하다가 걸리는 질환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시티저널 김성범 기자 ] 휴가시즌과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각종 시술에 대한 여성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그 동안 여유 시간이 많지 않았던 이들에게 여름방학 및 휴가는 예뻐지기 위한 특별한 시간인 것이다. 최근 여성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시술로는 필러와 보톡스가 대표적이다. 필러 및 보톡스는 시술 후 일상생활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만큼 여름이라는 계절에 대한 부담감도 적어 시술을 받고자 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대출신의사로 1만건 이상 시술한 풍부한 경험과 서울대병원 강의경력, 비만 클리닉 임상강사 생활을 했던 얀클리닉의 최원탁 대표원장과 함께 보톡스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본다. 보톡스는 근육을 수축시키고 부피를 줄이는 시술로 얼굴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연예인들도 이용하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확산되는 비브리오패혈증 발병 시기가 다가오면서 충남도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충남도에서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총 6명중 절반인 3명이 사망하는 높은 치사율을 보이면서 악명을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경우 해수면 온도가 18℃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발생하는 계절성 질병이다. 충남도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상처가 난 채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을 자제해 줄 것과 여름철 어패류 섭취시 살균 소독을 위해 반드시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 질환 경력이나 알콜 중독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되도록 어패류 섭취를 자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는 73명으로 집계 됐다. 충남도는 비브리
[ 시티저널 이상희 기자 ] 폭우 속에서도 무더위는 가시지 않는다. 오히려 습기가 많은 날씨 덕에 퀴퀴한 냄새와 함께 땀 배출이 늘면서 나는 땀냄새에 여성들은 두 배의 괴로움을 겪는다. 특히나 여성으로써 ‘냄새’는 민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여성들은 '향'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많은 여성들이 여름 향수나 화장품을 고를 때 유독 향을 기준으로 삼곤 한다. 그렇다면 과연 향이 좋은 화장품이 우리 피부에도 좋은 걸까?일명 ‘화장품 경찰관’으로 잘 알려진 화장품 비평가 폴라비가운은 이 같은 질문에 단연코 “좋지 않다”며 “제품 속의 향이 천연이든, 합성이든 거의 대부분의 경우 피부에 문제가 된다”고 경고했다.스킨케어 제품들 속의 향이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공통적인 원
[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여름이 다가오면서 금세 무더워진 날씨가 공포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있다. 우울하게 이어지는 장마전선의 굵은 빗줄기가 차라리 반갑다는 이들의 고민, 그 원인은 바로 여름마다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액취증’이다. 흥건하게 젖은 겨드랑이의 땀은 옷을 뚫고나와 보기에도 민망한 땀자국을 만든다. 액취증 환자라면 누구나 어디 가서 팔 한번 들기 어려울 정도로 젖어버린 겨드랑이를 감추기 위해 한여름 대중교통에서 꿋꿋이 손잡이를 잡지 않고 서 있다가 휘청거리며 넘어질 뻔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땀이 많아지고 냄새가 한층 심하게 느껴지는 여름철 액취증 환자들이 괴로운 이유다.액취증이란 인체에 존재하는 아포크린 샘과 에크린 샘 중, 주로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 표면에서 그람 양성
[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계속해서 내리는 장맛비에 허리, 무릎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비나 이슬을 맞으면서 허리로 습기가 침입하여 요통이 발생하는 것을 ‘습요통’이라고 하는데, 허리가 시리면서 아프고 마치 물속에 있는 듯이 몸이 처지고 무거우며 몸이 붓고, 비를 맞으면 아픔이 극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비 오는 날 유난히 할머니들이 신음소리를 늘어놓고, 쉽게 잠들지 못하는 까닭은 모두 이런 이유 때문이다. 참기 어려운 통증이 동반될 때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의 근본치료를 위해 척추와 주변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추나의학은 척추와 주변 근육의 경직을 풀어서 통증 부위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한, 습으로 흐트러진 척추와 근육을 바로 잡을 수 있게 해준다. 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