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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이 편리해지고 활동량이 부족해지면서 열량소비가 감소한 반면에 식생활의 서구화로 열량섭취가 증가하여 소아청소년 비만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징적인 것은 여자보다 남자가 그리고 중·고등학교 연령층보다 초등학교 연령층이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는 사실이다. 또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비만아 중에서도 표준체중보다 50%이상 체중이 더나가는 고도 비만아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 비만이 당뇨병, 고혈압 부른다. ‘아이가 살이 좀 찐것이 무슨 문제가 될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일정 수준 이상 살이 찌면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들에게서 발생하는 성인병 즉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및 동맥경화증, 지방간 등에 걸릴 위험성이 높고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실제
웰빙/건강
노은중
2012.01.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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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음식을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20% 이상 감소하고 복부비만은 4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양청)은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패턴과 대사증후군 발생과의 관련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골고루 먹는 식사습관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 등 5가지 요소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로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위험이 높다. 이번 조사는 2001년부터 한국인 유전체역학연구 중 안산·안성코호트 참여자 가운데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이 없는 성
웰빙/건강
신유진 기자
2012.01.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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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세대에서 폐렴의 위험이 높은 이유는 면역기능의 저하, 인후부반사기능의 저하, 점액섬모운동의 기능 저하 및 여러 가지 심폐기능부전 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노인성폐렴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노은중 원장에게 알아보자. 세균과 바이러스가 폐렴을 부른다 폐는 우리 몸에서 필요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호흡을 하는 중요한 곳이다. 폐렴은 이러한 폐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 다양한 원인균들이 폐에 들어와서 폐렴이 일어나게 된다. 폐렴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다양하지만, 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세균성 폐렴을 가장 흔히 일으키지만, 페렴간균, 포도상구균, 헤모필루스, 마이코플라즈마, 클라미디아, 레지오넬라 등과 같
웰빙/건강
노은중
2012.0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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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해부터 필수 예방접종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대전시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어린이가 접종해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 비용 지원이 상향돼, 본인 부담금이 1만 5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1회 접종시 평균 2만 2000원하는 예방접종 비용 가운데 1만 7000원을 지원해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접종 대상자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실시되는 필수 예방접종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된다.지원대상 백신 역시 올해부터 10종으로 확대된다.필수 예방접종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방접종 비용 절감을 위해 Tdap와 DTap-IPV 등 신규백신
웰빙/건강
허송빈 기자
2012.01.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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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피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일반 비누 대신 천연비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자신의 피부에 맞는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천연비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천연비누는 비누에 사용되는 식물성 오일이 동물성 오일에 비해 일찍 산화되기 때문에 일반 비누보다 수명이 짧다. 보통 오일의 종류에 따라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수명이다. 포도씨 오일, 호호바 오일, 비타민 E 등을 배합하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방부제를 넣지 않은 천연 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보관이 중요하니 직사광선이나 고온다습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천연 비누는 크게 녹여 붓는 MP, 고온법을 이용한 HP, 저온법을 이용한 CP로 나뉜다. CP 비누 중
웰빙/건강
이정현 기자
2012.0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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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응급의료정보센터 긴급전화 1339의 119 통합은 응급환자에게 악 영향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응급의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소방방재청과 보건복지부가 각각 운영하고 있는 119와 1339를 119로 통합하기로 했다. 국회 역시 소방방재청에서 응급의료를 관장할 수 있도록 했다.그러나 선진 외국에서도 구급차 출동번호와 응급의료서비스 번호는 별도로 분리하는 점을 들어, 통합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응급의료정보센터는 1339의 연간 이용 건수가 200만건에 달하며, 1339와 119로 번호를 통합하게 되면 119 신고 접수 건수가 현재보다 2.5배 가량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급차 출동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고, 화재·재해·명절 연휴 등 신고전화가 폭주하는
웰빙/건강
허송빈 기자
2012.01.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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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2289개소에 대한 2011년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조사 결과 27개소(1.2%)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집단급식소는 학교 7곳, 수련원 1곳, 사회복지시설 3곳, 유치원 3곳, 위탁급식업소 12곳, 군부대 1곳 등이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식소의 물탱크 청소.소독, 상수도전환 등 신속한 개선조치를 실시했으며 해당시설에서 식중독은 발생되지 않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 생활화', '생굴 등 식품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이상 가열조리', '채소 및 과일 등 비가열식품은 살균세척제 이용 세척', '물 끓여 마시기', '조리기구 세척.소독 사용', '설
웰빙/건강
신유진 기자
2012.01.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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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09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의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81세까지 생존시 암에 걸릴 확률은 36.2%다. 이는 남자는 5명 중 2명이,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확률이 있는 것으로, 위암에 걸릴 확률은 남자 9.1%, 여자 4.8%, 대장암은 남자 7.0%, 여자 5.0%로 분석됐다. 2009년 새로 암 진단을 받은 암 발생자는 총 19만2561명으로 남자 9만9224명, 여자 9만 3337명으로 1999년 10만 1032명 대비 90.6%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남자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여자는 갑
웰빙/건강
신유진 기자
2012.01.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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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가 2일 올해 변경되는 어린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발표했다. 필수예방접종은 민간의료기관 이용시 본인부담금이 1만 5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아지고 지원대상 백신도 8종에서 10종으로 확대된다. 필수예방접종비가 지원되는 의료기관은 소아·청소년과 의원 2300곳 등 전국 약 7000개의 병·의원이다. 새로 도입되는 백신은 최근 청소년과 성인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백일해 성분이 강화된 혼합백신 Tdap(청소년 및 성인용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와 4종의 감염병(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에 대해 1번에 접종할 수 있는 DTaP-IPV 콤보백신이다. 콤보백신으로 접종하면 기존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백신과 폴리오 백신을 따로 따로 접
웰빙/건강
신유진 기자
2012.01.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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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스케줄은 각종 술자리와 모임으로 간의 피로와 체중증가로 몸을 서서히 지치게 만든다.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여러 영양소를 만들고 저장하며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일을 한다. 이러한 간에 이상이 생기면 간장질환이 발생하게 되며, A형 간염부터, 만성간염, 지방간, 간경변, 간암까지 다양하다. 이중 대표적인 질환, 과음으로 오는 지방간을 들 수 있다. 40대, 50대 간질환 위험에 노출 2010년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간기능 검사를 받은 사람은 460,092명 이었고, 간초음파검사를 받은 사람은 262,697명 이었다. 이 중 간기능 검사 유소견은 66,656명(14.5%)이었고, 간초음파에서 지방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7,122명(37.0%)으로 조사
웰빙/건강
노은중
2011.12.2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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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수술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종합결과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총 4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수술에서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현황을 분석해 평가한 것이다. 그 결과 충남대병원은 5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동일규모 병원의 92.3%를 웃도는 95.1%를 기록했다.심평원은 항생제 과다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2007년부터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병원별 평가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웰빙/건강
허송빈 기자
2011.12.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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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을지대학병원은 이달 말부터 내년 1월까지 대전시와 연계, 백내장 및 망막변증 등의 안과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층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을지대병원이 진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청 당일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의료급여 1·2종 및 차상위계층자는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자는 눈 수술에 따른 검사비부터 퇴원시까지 발생한 진료비 모두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의료급여증이나 의료보험증, 신분 확인이 가능한 관련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고 각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을지대학병원 황인택 원장은 "저소득층 노인들이 보다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웰빙/건강
신유진 기자
2011.1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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