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한민국 대표 과학 축제 2023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대전 컨벤션 센터(DCC)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페스티벌 주제는'대전의 과학 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로 대덕 특구의 과학 기술과 지역의 첨단 산업, 문화를 융합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페스티벌은 첨단 산업&과학 체험 존, 과학 문화 존, 사이언스 나이트 존, 대덕 특구 만남 존 등 DCC, 엑스포 시민 광장, 엑스포 과학 공원, 대덕 특구 등에 4개의 테마 구역으로 구성해 별도의 공식 행사 없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지방 기상청이 지역 내 기상 관련 전문 기관과 상호 기상 기술 교류를 위해 이달 11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올해 관·학·군 기상 기술 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대전 지방 기상청, 공군 기상단,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KAIST, 한국 수자원 공사 등 내·외부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올 겨울철 대비 충남 위험 기상에 아산만 국지 효과와 예측 기술 연구, 저고도 구름예보법, 스마트 시티 지역 안개 발생 특성과 인공 지능(AI) 기반 예측 모델 개발, AI + Weather 등으로 국지적 특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곤충 생태관에서 근무하는 서원준 주무관의 애반딧불이 산란 연구 논문이 농업 과학 연구소(KJOAS) 학술지 9월호에 게재됐다.이 논문에는 현대 사회의 각종 오염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애반딧불이의 효율적 실내 대량 증식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서 주무관은 논문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애반딧불이 산란 장소 대신 특정 색상의 인공 산란 장소를 사용해 산란율을 높이고, 부화한 애벌레 수집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논문 저자인 서 주무관은 2016년부터 곤충 생태관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 간의 정기교류전인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이 22일부터 이틀간 KAIST 대전 본원에서 개최된다.지난 2002년 시작된 포카전은 KAIST(총장 이광형)와 POSTECH(총장 김성근) 학생들이 과학경기, 구기종목, e-스포츠를 아우르며 친목을 도모하고 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발산하는 종합 교류전이다.매년 9월 열리는 포카전은 두 학교가 대전과 포항을 번갈아 오가며 치러지며, 원정 대학의 명칭을 앞에 표기하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포카전’으로 불린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대덕 연구 개발 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대덕의 과학 기술인과 지역 학생을 연결해 주는 과학 멘토링 프로그램 '나의 과학자'를 추진한다.이 프로그램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멘토 과학자 1명이 2개 팀씩 맡아 학생 스스로 주도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다음 달 초 멘토링으로 발전시킨 탐구 아이템을 공유· 점검하는 성과 공유회를 대전시청에서 열 예정이다.이어 대덕특구의 젊은 로봇 공학자인 한국 원자력 연구원 박종원 박사가 '미래를 달리는 로봇'을 주제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글로벌 과학 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대덕 연구 개발 특구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 중앙 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제8회 세계 과학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과학과 문화 융합으로 대중이 과학 기술에 쉽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며,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과 연계 개최한다.올해는 대덕 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명 연사 13명을 초청해 '과학! 상상의 미래를 품다'를 주제로 글로벌 강연과 TED식 강연을 선보인다.또 인기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사업을 선두할 MD-데이터 공학자, AI 전문가 등의 의사공학자 양성을 위해 그간 추진해온 의과학대학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12일 보고했다. 이와 함께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분야에 특화된 과학자 및 공학자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AIST는 2004년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하여 의사들이 첨단과학 연구역량을 습득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현재까지 184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하여 산·학·연·병 생태계에 새로운
대전 대덕 연구 개발 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덕 특구 내 정부출연 연구 기관(이하 출연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덕 특구 출연연 주말 개방 행사를 확대하기로 했다.6일 시는 선박 해양 플랜트 연구소(KRISO, 이하 선박연)와 대덕 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선박연은 올 10월 한 달동안 매주 토·일요일 시민에게 연구소를 개방하기로 했다.이번 개방으로 시민은 개방된 캠퍼스에서 실제 연구소에 근무하는 과학자의 해양 과학 강연을 듣고, 선박연 내 연구 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출
KAIST(총장 이광형)는, 지난 5월 25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3차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 대한 초기 운영을 완수했다고 5일 밝혔다.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2023년 5월 25일 18시 24분에 발사된 후 고도 550km 궤도에 안착했으며, KAIST는 지난 3개월 동안 차세대소형위성 2호에 대한 초기 운영을 통해 위성 본체, 탑재체, 지상국 전반에 걸친 기능 점검과 시스템 안정화 및 탑재체 시험 관측을 모두 수행했다.초기 운영 기간 중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주 탑재체인 ‘영상레이다 (SAR: Synt
KAIST(총장 이광형)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 KAIST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무역협회(대표 구자열, 이하 KITA)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KAIST가 기술이전, 기술투자, 기업자문 기회를 제공하고, KITA는 회원 기업의 수요 발굴 및 출연 재단인 산학협동재단을 통한 심화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인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KAIST 연구자가 직접 발표하는 사업화 유망 기술 7종을 소개한다.▴몰입감 높은 VR 게임을 위한 가상-현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지형 교수 연구팀이 탄성 고분자 소재의 기계적 물성과 자가 치유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고분자 설계법을 개발하였다고 28일 밝혔다.자가 치유 고분자는 고분자 사슬의 움직임이 많고 에너지 분산에 효율적인 결합이 사용될 경우에 자가 치유 특성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성질은 고분자 소재를 기계적으로 약하게 만들게 되어 강하며 스스로 치유되는 특성을 동시에 가지는 재료의 개발에는 어려움이 있었다.KAIST 강지형 교수 연구팀은 금속 이온과 유기 리간드를 포함한 고분자 사이의 결합에 음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학성 명예교수가 2023년 효소공학상(Enzyme Engineering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상은 효소공학(Enzyme Engineering)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회 상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효소공학 학회(Enzyme Engineering Conference)에서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27차 학회에서 수상 강연과 함께 진행된다.효소(Enzyme)는 반응 특이성과 효율이 매우 높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생체 내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와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신소재공학과 윤태광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전자와 이온의 이동효율을 높여주는‘파이(π) 결합 간격재(Spacer)’가 내장된 전기변색 고분자 양극재 개발을 통해, 충전․방전 과정을 시각화하는 스마트 전기변색-아연 이온 전지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전기변색 기능이 접목된 전지는 충전과 방전 상태를 색 변화로 시각화하고, 태양광 흡수량을 조절해 실내 냉방 에너지 소비량을 절감하는 디스플레이 소자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스마트 전지다. 공동연구팀은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와 홍익대학교 김준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산소 이온 및 프로톤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전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세라믹 연료전지는 전해질로 이동하는 이온의 종류에 따라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PCFC) 2가지로 나뉜다. 또한, 두 형태에 대해 모두 전력과 수소 간의 변환이 가능하므로 총 네 가지 소자로 구분될 수 있다. 해당 소자들은 수소전기차, 수소 충전소, 발전 시스템 등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주영 교수 연구팀이 챗GPT에 핵심으로 사용되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하는 AI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연구팀이 개발한 AI 반도체 ‘LPU(Latency Processing Unit)’는 거대 언어 모델의 추론 연산을 효율적으로 가속한다. 메모리 대역폭 사용을 극대화하고 추론에 필요한 모든 연산을 고속으로 수행 가능한 연산 엔진을 갖춘 AI 반도체이며, 자체 네트워킹을 내장하여 다수개 가속기로 확장이 용이하다. 이 LPU 기반의 가속 어플라이언스 서버는
대전시는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조성을 위한‘2023년 제3회 마스월드 포럼’(이하 포럼)을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마스(MARS :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월드 포럼은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봇, 항공우주 등 첨단과학수도 대전의 새로운 가치 창출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에 만들어진 대전의 대표 과학포럼이다.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첨단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민관협업모델이기도 하다.이번 포럼은‘우주 시대를 여는 혁신기술!
KAIST(총장 이광형)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3 NEREC-KINAC 국제핵비확산학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국제핵비확산학회는 세계 핵확산 동향 평가 및 핵비확산 전망, 북한 핵문제와 소형원자로 개발 등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대안을 기술적·정책적 측면에서 통합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연례 국제회의다.올해는 학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KAIST 핵비확산교육연구센터(센터장 임만성, Nuclear Nonproliferation Education and Research Cent
수십 년 동안 전 세계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의 심화로 인한 식량 생산성 감소와 전쟁 등의 국제적 분쟁으로 인한 식량 공급망의 파괴는 식량부족과 영양 불평등 문제를 심화시키며 세계적인 식량 위기를 가시화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한편에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고조됨에 따라 보다 친환경적이면서 고품질을 자랑하는 식품 및 미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동시에 관찰되고 있다. 미생물은 이러한 다면적인 문제들을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열쇠로서 주목받고 있다.KAIST(총장 이광형)는 생물공정연구센
전자 섬유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사용자 친화 웨어러블 소자, 헬스케어 소자, 최소 침습형 임플란터블 전자소자에 핵심 요소로 여겨져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체 금속 전도체 필러(Conductive filler)를 사용한 전자 섬유를 늘려서 사용하려 할 경우, 전기전도성이 급격하게 감소해 전기적 성질이 망가진다는 단점이 있다.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높은 전도도와 내구성을 가지는 액체금속 복합체를 이용해 신축성이 우수한 전자
최근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의 비행을 보았다면 KAIST에서는 휴머노이드 파일럿 ‘파이봇(Pibot)’이 등장하여 화제다.KAIST(총장 이광형)는 자연어로 기술된 매뉴얼을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행기를 직접 조종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을 개발, 이를 실용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연구책임자인 KAIST 심현철 교수와 주재걸, 윤국진, 김민준 교수가 참여한 공동연구팀은 일반적인 언어로 작성된 조종 매뉴얼을 읽고 이해하는 ‘자연어 처리기반 인간형 조종사 로봇 개발’ 미래도전과제의 지원을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