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해도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받는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마치고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와 재난, 안전사고로 상해가 발생하면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자동 가입된다. 시 시민안전보험은 위로금 형태의 정액형 보장이 아닌 사고 의료비를 보장한다. 보장내용은 피해자의 과실 유무에 관계없이 대한민국에서 상해의 직접 결과로 발생한 장례·응급비용과 치료, 수술, X선검사, 치과치료,
“각종 규제나 제한을 담고 있는 조례를 개정하거나 폐지하고 도민의 실생활에 맞는 조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21일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명우 충남도당 대변인 단장의 출사표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민주당 일색의 충남도의회는 도민 생활과는 무관한 조례를 적지 않게 제정하거나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고쳐놨다” 며 “도민들의 실생활과는 무관한 자신들의 해외여행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려고 했고 특정인을 위한 조례를 만들기도 했다”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 “도의원으로써 재개발이나 재건축 과정에서 일처리를 신속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SNS(네이버밴드) 기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내 손안의 독도」를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교 육 개 요 〇 기 간 : 2022. 4. ~ 10월 셋째·넷째주 수~금 〇 참가방법 :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무료) 〇 대 상 : 초등학생 포함 가족 2,000명 (회차 당 200명) 〇 내 용 :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독도’ 주제 온라인 교육 「내 손안의 독도」는 ‘독도의 역사와 자연’, ‘독도 지킴이 동화’, ‘전시관 라이브’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에
천안시가 코로나19로 피해가 심각한 업종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충남 재난지원금에 70억 원 시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시는 16일 박상돈 천안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4일 발표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코로나19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 등 피해업종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징검다리 역할로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시비 70억 7,200만 원을 포함한 295억 2,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6개 분야 피해업종 약 6만44개소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 6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탠 충남지역은 지난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지만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52%에 달하는 득표로 역전에 성공했다.지난 선거에서의 참패를 뼈저리게 반성하며 보수를 결집시키고 외연을 확대에 성공, 대선을 승리로 이끈 숨은 공신들의 노력이 화제다. 공식적으로 활동을 했던 국민의힘 충남도 선거대책위(총괄위원장 정진석·홍문표)와 함께 충청권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유진수 이하 상생특위)가 그것이다.이 단체는 국민의힘 후보 경선 이전에 발족해 충남·북과 대전 및 세종시당에 각각 상생
천안시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주말·공휴일에도 처방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제가능 휴일지킴이 약국을 30개소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주말·공휴일에 대다수 약국이 운영하지 않았다.그러나 휴일지킴이 약국에 처방전 집중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약사회(회장 박준형)와 협의해 기존 16개소 휴일지킴이 약국을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현재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 후 약국에서 조제한 의약품을 지인 등을 통해 전달받을 수 있다.앞으로 휴일지킴이 약국 확대에
천안시는 11일 올 5월 개소 예정인 청년 전용 복합활동공간 청년센터 별칭을 ‘이음’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센터장 최진근)와 곧 개소할 불당동 소재 '청년센터' 에 대한 명칭을 통일하고, 수요층인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친근하게 부르기 쉽도록 새로운 별칭을 공모했다.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1일까지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별칭을 공모한 결과 총 178건이 접수됐다. 시와 센터는 자체 심사를 통해 5건을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3일부터 2일간 청년과 일반시민을 대상으
천안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안에 추진하는 체육관 건립을 본격화할 전망이다.시는 8일 체육관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인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체육관 건립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통과는 지난해 재검토 사항을 보완하는 한편 지역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체육관은 총사업비 255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444㎡ 규모로 지어지며 수영장(25m×6레인), 다목적 체육관, 헬스장,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출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군산 3‧1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 이두열, 고석주, 김수남, 윌리엄 린튼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군산 영명학교 학교 건물 사진 등 6점을 독립기념관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에 전시한다. 지난 1919년 2월 말 서울에서 유학 중이던 군산 영명학교 졸업생을 통해 3‧1운동 계획을 들은 영명학교 교사 이두열, 멜볼딘 여학교 교사 고석주는 동료 교사, 학생들과 함께 3월 6일을 거사일로 정하고 독립선언서와 태극기, 각종 문서들을 비밀리에 준비했다. 그러나 거사 전 발각되어 3월 4일 새
삼일절을 앞두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조직통합단 임원들이 대통령선거의 필승을 약속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상생발전위원회, 충청상생발전특별위원회, 공정한나라본부, 세대통합본부의 4개 조직의 충청권 임원들은 지난 27일 충남 천안 동남구 유관순열사 사우에서 참배 후 필승을 결의했다.4개 조직의 통합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청년리더 33인, 공정한나라본부, 세대통합본부,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차례로 충청권 릴레이 지지를 이어가며 윤석열 대선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대한민국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해안 유세투어를 시작했다.윤 후보는 이날 충남 당진 솔뫼성지(김대건 신부 탄생지)에서 참배를 시작으로 당진·서산·내포·보령을 거쳐 전북 군산과 익산 등 서해안을 타고 유세를 한 뒤 23일에는 정읍과 목포를 거쳐 전남 신안군 하의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에 다녀올 예정이다. 윤 후보는 당진유세에서 차기 정권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합리적인 여당 인사들과 협치를 통한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윤 후보는 지역과 관련, 올해로 시승격 10년째가 되지만 인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의원 및 시장 예비후보등록이 지난 18일부터 실시됐지만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이틀째인 19일까지도 예비후보 등록자가 극소수에 불과했다.그동안 지방선거 예비후보등록은 등록 첫날부터 2~3일째에 과반수가 넘게 등록을 하지만 올해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단 한명의 후보도 등록자가 없었다.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현재 시장 예비후보로 엄금자(천안시), 최원철(공주시), 김택준·박상무(서산시), 나성후(계룡시) 등 5명과 박병수(공주시) 무소속 1명에 불과했다
천안시는 천안시민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이 쉽게 재난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재난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나 시설물의 유지관리 미흡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 생명을 보호하고 시설물 운영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매뉴얼은 모든 시민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정확한 상황대처 및 각종 재난 사고의 유형별·사례별 행동 요령을 알고 현실에서 실질적으로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시 인구 자연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직접적인 출산장려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면서,“풍부한 일자리, 좋은 주거환경, 양질의 교육여건 등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드는 등 ‘전 생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대응으로의
천안시는 일봉동 주민 행정편의 증진 및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기존 일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80년도에 지어진 40년이 넘는 노후 건축물로서 민원·행정 공간이 협소하고 외관 또한 낡아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새로 지어질 '현대적 디자인의 행정복지센터'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및 지상 3층에 연면적 1,633㎡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보일러실, 지상 1층에는 종합민원실 등이, 2층에는 대회의실과 서고, 3
천안시는 ‘양육에서 보육으로’ 변화하는 보육환경을 반영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보육사업 추진을 위해 ‘천안형 보육정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시가 올해 추진하고자 하는 보육정책의 주요 골자는 취약보육 서비스 강화, 학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한 무상보육 실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공보육 기반 마련, 보육종사자 처우개선이다.취약보육은 공보육 기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시는 보호자의 다양한 근로환경과 양육 여건에 맞는 보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휴일, 24시간, 시간제, 야간연장, 장애아(전문·통합) 보육 어
천안시가 코로나19로 시민 삶이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올 한해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촘촘한 천안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든든한 울타리 시정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양성이 함께하는 성평등 가치 실현, 아동의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우선,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천안형 복지안전망’을 재구축해 사람 중심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친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연대(이하 대특연)는 지난 7일 천안시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대장동 비리 특검 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2일 광화문에서 발대식을 갖고 전국을 돌며 대장동의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 대특연은 이날 천안, 청주, 대전 등 충청권에서 서명운동을 이어갔다.대특연은 광화문에서 출발해 분당 야탑동, 서울역, 강남역, 홍대 거리 등지에서 ‘즉각 대장동의 ‘그분’을 소환조사하라고 주장하며 대장동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특히 대장동의 비리에 분노하며 진실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서
천안시는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 특성을 고려해 무증상, 경증 확진자 1,000명까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오미크론 바이러스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확진자 수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일일 1만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천안에서도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28명까지 급증했다.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센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말 가장 우세한 변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방역 당국의 예측이다. 시는 정부의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전망을 시에 적용해 분석한 결과, 내달 말
천안시가 부성동 일원 도시개발 사업에 대비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추진한 부성역(가칭) 신설이 최종 승인됐다.시는 부성역 신설사업이 사전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국토교통부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하면서 국토부로부터 역 신설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전철 직산역과 두정역 사이에 신설될 부성역은 현재 공사 중인 역사 주변 부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성성, 부대, 업성지구 등 다수의 도시개발계획이 진행 중임에 따라 경제적 타당성(B/C 1.03)이 확보되는 것으로 분석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