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5일 부적면 부인2리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왕우렁이 방사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관계자 및 친환경농법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왕우렁이가 잡초를 먹는 습성을 이용해 방제하는 농법을 시연했다. 왕우렁이는 이앙 후 5~7일쯤 지나 10a의 논에 5kg(약 1,200미)을 방사할 경우 약 95%의 잡초방제 효과가 있다.시 친환경농법연구회는 친환경농법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왕우렁이가 키운 예스민 친환경쌀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쌀의 안정 생산 및 저장, 유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논산시가 모유수유,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알려주는 행복한 예비엄마교실에 참여할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16일 논산시에 따르면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 30명을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23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제2기 행복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시 보건소 저출산대책부서(☏041-730-4067~8)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예비엄마교실은 라마즈호흡과 임신부 기체조를 비롯해 성공적인 모유수유 실천방법, 신생아 건강관리, 산욕기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또 실천 가능한 모유수유방법 지도를 위해 아기인형 등 실습 기자재를 활용해 개인별 모유수유를 체험하는 교육을 할 계획이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가 행정자치위원회 추경안 예비 심사에서 드라마 ‘계백’ 지원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15일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드라마 ‘계백’ 촬영 지원을 위해 상정한 예산 8억 전액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할 것을 의결하고 산회했다. 논산시의회의 드라마 계백 예산 삭감 이유에 대해 “지난해 논산시가 ‘웃어요 엄마’라는 드라마에 2억원을 지원했지만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미미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예산 삭감 징후는 이미 임시회 개회와 함께 시작됐다.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드라마 계백 제작 지원과 관련 논산시 홍보 효과도 불분명한데 8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원안 통과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여기에 지난해 논산시가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 벌곡면 공동묘지 설립을 놓고 주민들과 4년간에 걸쳐 갈등을 빚어왔던 원불교 삼동원 공동묘지설립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논산시는 15일 가능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공동묘지 설립불가 입장을 원불교 측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의회 행자위에서 열린 원불교 삼동원 공동묘지설립 의견심사에 참석한 김갑중 도시주택과장은 “벌곡면 공동묘지 설치는 장묘수급계획에 의한 도시계획 위반이기 때문에 불가능”이라고 밝혀 4년간 이어지던 주민들과의 싸움이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동묘지설립 의견심사에서 한나라당 이상구 의원은 “안건으로 올라온 공동묘지 설립 건은 주민의 복리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를 통해 반대허가가 나면 행정소송이 걸려도 관할 법원은 이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충남홍성경찰서는 15일 텃밭에서 마약류분류 식물 양귀비 수백 본을 몰래 재배 한 A씨(55. 여)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협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충남 홍성에 위치한 자신의 텃밭에서 양귀비가 마약류로 분류돼 있는 것을 알고도 550본을 몰래 재배한 혐의다. A씨는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던 중 마약 특별단속을 벌이던 경찰에게 발각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양귀비 550본을 관상용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시티저널 양해석기자 ] 부여군 석성면(면장 김덕현)은 지난 14일 농촌사랑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자연보호캠페인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앞두고 제9회 서동연꽃축제, 제57회 백제문화제 등 부여지역 축제에 따른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주부들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은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반찬나누기, 대청소, 빨래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 “지난주 부시장이 직접 1억 8천만원 지원 확약을 받았다” 추진위 “부시장에게 관련된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 논산시가 1억을 세우면 추진위도 1억밖에 못준다 법이 그렇다” 백제문화제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황산벌 전투 재현 행사 개최 예산을 놓고 논산시와 백제문화제 추진위간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를 위해 예산 1억원이 확정되면 추진위측으로부터 1억8천만원을 지원키로 약속받았다고 설명했지만 막상 예산을 지원해야 할 추진위측은 논산시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추진위측은 법적으로 매칭 펀드임으로 논산시와 같은 수준의 예산만 지원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논산시가 1억원을 통과시키면 추진위도 1억원 외에는 지원할수 없다는 것이다.논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인삼의 에이즈라 불리는 인삼 탄저병이 예년보다 빨리 나타나면서 충남도에 비상이 걸렸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인삼 탄저병 발생 시기는 7-8월이었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한달이나 빠른 5월부터 피해가 보고되는 등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인삼 탄저병의 조기 발생 원인을 주산지인 금산의 경우 평년 기온1℃ 이상 낮은 기온이 유지되고 있고 강수량 마저 예전보다 9.2㎜이상 많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인삼 탄저병 포자는 빗물에 의해 이동하고 습도가 높을수록 감염성이 높다는 점 때문에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더욱 극성을 떨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많은 강수량이 예상된다”며 “도내 인삼 주 재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충남도가 1기분에 부과한 자동차세 66만 1천건, 668억원 가운데 가장 많이 청구된 천안시와 가장 적은 청양군 간의 차이가 1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서 가장 많은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자치단체는 천안시로 17만 4천건에 231억원을 부과했고 가장 적은 곳은 청양으로 1만 1천건에 10억원에 그쳐 대조를 보인 것. 천안시에 이어 2위로 많은 자동차세가 부과된 곳은 ▲아산시로 9만 3천건에 140억 8천만원 ▲3위는 서산시로 5만 5천건에 68억 3700만원 ▲4위는 당진군 5만 4천건에 70억으로 서산에 비해 차량 대수는 적지만 징수액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별로 보유대수와 징수액수가 다른 곳은 당진과 서산뿐만이 아니다. 논산시의 경우 3만2천대를 대상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혐오 시설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던 하수처리장이 생태공원과 축구와 테니스장 등으로 변모하면서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일일 하수 처리용량 500톤 이상의 공공하수처리시설 47곳 중 35곳에 테니스장과 축구장, 생태공원`연못 등이 설치돼 인근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를 종류별로 분류하면 생태공원`연못이 11개소로 가장 많았고 테니스장 9곳, 산책로 7곳, 배구`족구장 3곳, 축구장 2곳이 각각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여가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수처리 시설을 지하화해 냄새등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조 하수처리시설 화장실 정비해 연중 개방하고 방류수는 지역주민과 함께 채수해 수질검사 결과를 시`군 홈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반값 아파트, 무상급식, 무상보육 그리고 반값등록금으로 복지욕구의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불길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욕구가 분출할 때마다 정치권은 여야를 불문하고 기름을 붓기에 바쁘니 말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 불길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포퓰리즘을 극복할 힘이 어디에 있을까. 참으로 두려운 생각뿐이다. -이인제 의원 홈페이지 글 중에서- 13.14.16.17.18대 5선 국회의원 최근 강소 충청당 창당 역할론을 들고 나와 지역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인제 의원, 그가 반값등록금 논란이 이어지자 자신의 홈페이지 ‘IJ세상 이야기’를 통해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해 “메마른 민심에서 발화한 것” 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이 안일한 대답으로 일관해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14일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경로당 건설 예산을 편성한 사회복지과 추경안 심사에 나선 한나라당 김영달 의원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이미 포화상태”라며 “마을회관이 있고 예산도 없는데 경로당을 계속 짓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시내 마을 회관 수를 묻는 위원회의 질문에 실질적 파악을 하지 않은 것을 방증하듯 “담당부서가 아니라 그것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경로당 소유 물품지원 3600만원의 예산에 대해 강경, 가야곡, 연무지역을 우선 지원한다는 이 과장의 말에 김 의원은 “왜 다른지역은 안해주고 세 곳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전임 시장 시절 심었던 나무를 옮기고 새롭게 광장을 조성하는데 6천만원의 혈세를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일고 있다. 14일 제135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자 의원은 “논산 시청 앞 잔디광장에 전직 시장이 심었던 소나무를 구태여 없애고 새롭게 나무를 심은 이유가 뭐냐”고 논산시의 처사를 질타했다. 박의원은 “논산시의 재정 자립도가 17%에 불과한 상황에서 구태여 있던 소나무를 없애고 6천여만원 혈세를 들일 필요가 있었느냐”며 “기존에 나무도 충분히 아름다웠고, 돈을 떠나 문제가 된 나무를 심었던 전직 시장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의원의 질타에 대해 논산시 서형욱 회계과장은 “서울의 서초구나 강동구의 경우 장송으로 식재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 관내 학교4-H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통합 과제활동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4-H가 궁금해’라는 주제로 4-H 기본개념과 활동방향제시, 실천 사례발표, 과제 교육 등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견학, 자연보호활동을 했다.이번 교육은 4-H 회원으로서 지녀야 할 기본 지식과 품성을 배우고 지역사회 봉사와 자연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계룡시보건소는 다음달 5일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모유수유아로서 2010년 12월 22일부터 2011년 3월 21일까지의 출생아이며,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대회는 심사기준표에 따라 엄마와 아이의 상호간 애착정도와 신체발육 상태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아이 중 3명은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에서 주최하는 선발대회에 계룡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저변확대 계기를 마련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률과 실천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으로 수출됐다.13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수경재배로 생산된 방울토마토 2t을 일본으로 수출 했다고 밝혔다. 논산방울토마토수출농단은 EK무역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지난해보다 4배가량 늘어난 150t 이상의 토마토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자국산 방울토마토에 대한 불안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출은 논산시와 충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단장상명대 김영식 교수), 논산방울토마토수출농단(대표 윤석범)이 서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거둔 성과다.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복합 문화공간 ‘KT&G 상상마당’이 논산시 상월면 한천리에 오는 15일 개관한다. 12일 논산시에 따르면 ‘상상마당’은 전체 1만3798㎡(약 4173평)로 갤러리, 미디어실, 사진스튜디오, 다목적홀, 카페 등 교외형 문화 체험공간이 조성돼 있다. 작가 생텍쥐베리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보아뱀을 모티브로 조성된 ‘상상마당’은 해외 8개국 언어권의 289종 593권의 ‘세계 우수그림책 특별전’이 열린다. 특히 현대미술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형인형 조형물 전시에는 1970~1980년대의 유명 캐릭터인 아톰, 슈퍼맨 등 'Hero series'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실제크기 조형물로 전시된다. KT&G는 지난 해 7월 상월면 옛 한천초교를 매입해 같은해 8월 23
▲ 김익중 논산경찰서장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는
[ 시티저널 양해석 / 안희대 기자 ]논산시 특정 도심지역과 일부 외곽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청소년 우범지역의 지역구의원인 논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해 질문을 던져봤다.- 편집자 주- 논산시 청소년 우범지역의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의원들의 청소년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보호는 물론 지역 민생을 살펴야 할 일부 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의 청소년 우범지역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산 터미널과 오거리 주변(취암동) 일명 먹자골목이 수년전부터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 지역 지역구의원인 김영달 의원은 실태 파악조차 하고 있지 못하고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의 부서별 배치계획도 없이 정원 늘리기에만 매달려 계획없는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논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인건비 총액제 평가에 따라 정원을 현재 877명에서 880명으로 3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13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막상 증원되는 공무원 배치를 위해 반드시 열어야 할 ‘조례규칙 심위위원회’는 본 조례안이 완성되도록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논산시는 정확한 필요 인원에 대한 산출 없이 행안부가 정한 총액 인건비 조건에 맞춰 정원을 늘리고 필요 부서에 자리를 만드는 거꾸로 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