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오는 12일 오전 11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앞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한다.양 지사의 대선 출마로 그동안 이재명-이낙연-정세균으로 경직됐던 민주당의 대선 구도에 변화가 예상된다.양 지사가 12일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여권의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첫 공식 출마 선언이다. 양 지사가 충남도가 아닌 세종시에서 출마선언을 하는 배경에 대해 양지사 측은 “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의 국토균형발전 정신이 깃든 곳”이라고 설명했다.양 지사는 재선 국회의원 시절이었던 2010년 22일간 단식을 통해 세종시 원안을 사수해 낸 바 있어, 대선 출정의 강력한 의지를 표출하는데 세종시만한 최적지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출마선언에서는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의 정체성을 살리고 낙후된 정치역량을 끌어올려 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모임이 30일 천안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한마음으로 같은 길을 간다’는 뜻으로 ‘동심동행(同心同行)’으로 명명한 이날 모임은 포럼 형태로 출범했으며 충청권 출향 인사를 포함, 전직 도지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들은 이날 발기취지문에서 ‘지정학적 위치로 대한민국의 허브 충남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소외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며 ‘선비정신은 실종되고 충신열사의 넋은 나들이 갔다.전국 최하위의 예산 배정에 침묵하고 정부 인사에서 배제되고 정당의 시녀로 전락해 자존감의 존재조차 사라진지 오래’라고 전제했다.취지문은 이어 ‘무능한 정치인에 속고 부정과 야합하거나 불법의 장본인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의 도시개발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31일 오후 2시부터 아산시의회 의장실을 비롯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에서 수사관을 파견해 의장실 등을 압수 수색했다.충남경찰청에 따르면 황 의장의 투기의혹과 관련 의장실과 자택 및 카페와 지인 등 5곳에 17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황 의장은 아산시 모종동 도시개발계획지구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황 의장과 관련된 의혹은 지역언론에서 보도한 바 있다.이 보도에 따르면 황 의장은 모 업체가 부지와 건물을 개발제한지역 지정 2주전 매입해 황의장 동생에게 임대한 것으로 알려져 사전 정보에 따라 부지를 매입한 것이 아니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의 인재를 육성하고, 충남 인재육성 방향 모색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충남도의회 안장헌 기획경제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29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열린 ‘2021 청년지원 장학사업 컨퍼런스’에서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을 점검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안 위원장은 “과거 산업사회와는 다르게 현재 지식기반사회는 지방분권에 따른 지방주도-중앙지원 중심 정책을 중심으로 인재육성 정책이 뒷받침 되고 있다”며 “충남의 경우 19세 이하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지역 교육 여건 강화 필요, 지역인재양성 컨트롤타워 등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인재육성재단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충남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수업 증가와 정보 홍수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목을 길러주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충남도의회는 29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하는 다양한 정보와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토론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주제 발표에 나선 청운대 방송영화영상학과 이호은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오늘날 디지털 미디어 수용자는 단순히 소비자로서의 능력을 넘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해 세종시 교육부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이 의원은 29일 충남대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한 끝에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당초 충남대는 충남의 기초자치단체였던 대전시가 1989년 직할시로 승격,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현재 충남대라는 이름과 달리 대전에 위치해 있다.현재 충남도는 지난해 10월 내포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이라는 전기를 맞아 공공기관 이전은 물론, 산·학·연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내포캠퍼스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나 충남대학교 소재지를 대전시와 세종시로 제한한 ‘국립학교 설치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8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체감도 높은 농어민수당제 지급을 주문했다.김득응 위원(천안1·더불어민주당)은 “농민수당제도의 목적은 소득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위적인 쌀값 형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정부에서도 직불제 정책에서 농민의 삶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꾼 만큼 농림축산국도 농어민수당을 확대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국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모색해 달라”고 요청했다.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1999년 농업소득이 1059만 원에서 2020년도 1148만 원으로 8.4% 상승한 반면 물가는 2000년대에 비해 39%가 올라 쌀가격이 물가도 못 쫓아가는 현실에 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오세현 아산시장등이 28일 ‘우한 교민 수용’ 1주년을 앞두고 1년 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했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해 “‘충남 정신’을 바탕으로 마지막 고비에 들어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와 김명선 의장은 입소자와 근무자를 격려한 뒤, 지난해 2월 우한 교민을 환송했던 정문으로 이동해 담화문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를 꾸려 가동했던 아산 초사2통을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담화문을 통해 양 지사는 “우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며, 더 큰 연대와 협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왔다”고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27일 해양수산국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금강 수질개선을 위한 금강하굿둑 해수유통을 강력하게 주문했다.김명숙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의 환경생태를 살리는데 금강 해수유통만한 게 없음에도 이와 관련한 내용이 주요업무계획을 찾아볼 수 없다”며 “금강 해수유통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중국산 종어종자 배양연구를 10년 가까이 하면서도 금강에 사는 천연기념물 미호종개와 같은 종을 보호하고 후세에 자연환경을 물려주는 것에 대해선 무관심하다”고 질책했다.이어 서천-군산 지역상생협약서와 관련해 “전북도가 제안한 금난도 개발에 대해 충남도가 동의하고 있다”며 “금난도를 개발하면 환경이 오염되고 철새들이 거쳐갈 수 없기에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27일 충남체육회·장애인체육회장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체육대회 준비와 스포츠 인권증진, 체육회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주문했다.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100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도민건강을 위한 준비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범도민 걷기운동 확산으로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앱 ‘걷쥬’를 적극 홍보해 달라”고 말했다.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도내 체육대회 개최 시기 선정 ▲선수 건강 사항를 고려한 대회 준비 ▲종합체육대회 위원 구성 시 대표성 제고를 위한 도내 15개 시군의 고른 참여 등을 주문했다.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해 도민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은 26일 홑벌이(외벌이) 및 한부모 가족의 육아휴직급여를 상향하는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맞벌이 부부뿐만 아니라, 맞벌이가 불가능한 홑벌이·한부모 가정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6개월간 월 통상임금의 100%(최대250만원)으로 확대하여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현행법령은 육아휴직 시, 첫 3개월은 월 통상임금의 80%(최대 150만원), 4~12개월은 월 통상임금의 50%(최대 120만원)를 지급하고 있다.여기에 남성의 육아 참여 확대를 위해 아빠육아휴직보너스를 도입, 맞벌이 부부가 모두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두 번째 육아휴직자는 첫 3개월간 월 통상임금의 100%(최대250만원)를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사진. 위원장 정병기)가 최근 논란을 빚은 충남도의 전국 윷놀이대회 사업에 대해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당초 예산심사에서 승인된 사업이 계획과 다르게 별도의 보고 없이 예산 등이 변경됐기 때문이다.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의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윷놀이의 역사성을 계승하겠다는 목적에 따라 사업비 1억 원을 승인한 것”이라며 “급박한 상황이라는 핑계로 사전보고 없이 변경한 것은 잘못됐다”며 “도민의 세금을 사용하는 만큼 사업 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도 “도민 문화 기회 향유를 위해 승인한 사업임에도 예산이 1억 원에서 6억 원으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 사진)은 최근 열린 제326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1차 회의에서 어린이집 유아교육비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오 의원은 “2018년 7월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이 사립유치원 지원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2020년부터 무상교육을 5세까지 시행했는데, 2021년에 충남교육청 독단으로 유치원만 만 4세까지 무상 지원하겠다는 공문이 전달돼 어린이집 단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지금 어린이집 원아모집 시기인데 이같은 방침이 나오면 누가 어린이집에 보내겠느냐”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모두 충남도민의 자녀다. 똑같이 교육세를 내고 통일된 교육과정으로 교육을 받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만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은 27일 열린 미래산업국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주문했다.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구호로만 그치는 그린뉴딜이 되지 않으려면 실제 탄소제로화와 도민의 삶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송전선 주변에 거주하시면서 피해를 받아온 주민들에게 온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도가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양에 집착하기보단 좋은 일자리로 이어져야 한다”며 “노동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산업장비를 갖추는 것이 진정한 스마트공장일 것”이라고 역설했다.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태안 인공지능융합연구소 등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갈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도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6차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실시, 공모에 신청한 10개 지자체 12개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수차례 심사를 진행했다.심사 결과, △충남(디스플레이) △경기(반도체) △충북(이차전지) △전북(탄소소재) △경남(첨단기계) 등 5개 지역이 각각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됐다.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글로벌 가치 사슬(GVC)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 중심의 튼튼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 간부급 공무원들의 대정부 활동이 매우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특히 실국별 대정부 예산확보 활동을 위한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횟수도 편차가 크고, 전방위로 나서야 할 간부급 공무원들의 컨트롤타워도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는다.26일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앙정부 예산심사 막바지인 지난해 11월부터 공모절차 등이 진행되는 올해 1월까지 실국 및 사업소 13곳에서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한 횟수는 95회에 그쳤다.평균 방문 횟수는 7.3회다. 실제 사회간접자본(SOC) 등 건설과 교통정책을 총괄하는 건설교통국이 22회▲기획조정실 19회 ▲해양수산국 13회 ▲미래산업국 12회 등 두 자릿수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26일 제326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그린뉴딜·탄소중립 이행강화를 주문했다.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충남형 그린뉴딜의 보완대책 등을 요구했다.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정부에서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전략’에 발맞춰 충남도 탄소중립 선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환경문제는 경제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감내하는 것이 아닌 최우선적 고려해야 하는 사항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영란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도 탄소중립 관련 정책에 대해 “국가 정책과 더불어 충남형 그린뉴딜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이 선언적”이라며 보완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또한 “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은 26일 당진과 예산 등 도내 고병원성 조류독감(AI)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김 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어려움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고위험군 인력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김 의장은 “추운 날씨에 방역 작업으로 고생하는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선의 방역으로 사육 농가 보호는 물론 도민의 먹거리 안전과 충남의 축산업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충남에선 2018년 3월 발생 이후 2년 9개월만인 지난해 12월 14일 천안 체험농장 거위(관상용)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천안에 이어 예산과 논산, 홍성지역 농가에서 연이어 확진 판정이 나오며 지금까지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가 21세기 도시의 미래상과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을 반영한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26일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여 더욱 시민친화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분야별로는 시민주권회의 중심으로 지역별로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중심이 되고 의견수렴 및 도시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구성해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이다.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국회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하고 광역교통인프라 도입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이외에도 기존 행복도시권, 대전권, 청주권, 공주역세권, 내포신도시권 등 5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세종시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주도할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키로 했다.26일 세종시 도시성장본부(본부장 고성진)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5-1 생활권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를 위한 민간주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오는 9월에 설립키로 하고 이 법인에 출자해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위치기반 스마트생활서비스 플랫폼인 세종엔과 헬스케어, AI기반 CCTV영상 관제 확대 등 혁신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또 특수목적법인과 협업해 스마트교차로, 스마트횡단보도, PM공유, 차량공유, 자율주행셔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통합모빌리티, 스마트주차등 시민이 일상 속에서 스마트시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