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운동연합 충남대변인 ] 지난 3월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여교사가 크레파스를 집어던지는 학생을 나무라며 꿀밤을 한 대 때리자, 다음날 학생 아버지가 수업 중인 교실로 들어와 교사를 주먹으로 때리고 머리를 벽에 내리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현장을 목격한 아이들도 큰 충격에 빠진 상태이다. 이렇듯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건이 끊이질 않으며, 교권의 추락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교육부의 ‘년도별 교권침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 사례는 2010년 2,226건, 2011년 4,801건, 2012년 7,971건, 2013년 5,562건, 2014년 4,009건으로 집계돼 최근 5년간 2만50
칼럼
이명우
2015.05.14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