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의원들이 집행부를 향해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승용 의원은 논산시의회 제134회 임시회 넷째 날 회의장에서 질의답변을 통해 집행부가 주민들이 선출한 의원들과 의회를 무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 위원회를 하는데 수정 예산안을 어제 저녁에 갖다 놨다”고 지적하고 “미리 갖다놔야 검토하는데 아침에 보고하니까 검토할 시간도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이상구 의원은 “추경때는 10일 전에 관례대로 의원이 검토하도록 되어 있다”며 “보고가 늦어져 검토를 늦게끔 만드는 것은 의회를 기만한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 이 의원은 “예산안 관련 상담을 위해 의원이 찾으면 집행부 담당자는 오지도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다음에 예산상담 문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가 황명선 시장이 역점 추진하던 드라마 ‘계백’의 제작 지원금 8억원을 의원간 표결까지 거쳐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원안대로 전액 삭감했다. 16일 논산시의회 제 134회 임시회 예산결산위원회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1차 추경액 340억 중 6건에 13억 6500만원을 삭감한 326억원을 통과시켰다. 이날 삭감된 내용에는 논산시 홍보담당관실이 제출한 드라마 계백 제작 지원비 8억원이 전액 삭감됐고, 문화관광과가 상정한 체육진흥 및 체육시설 설치비 4000만원중 절반을 삭감한 2000만원 의회를 통과했으며 직장인 체육팀 숙소 매입비 2억 8000만원 전액이 삭감되기도 했다. 또한 축산과에서 제출한 내수면 어업기반 확충 사업비(메기 시설지원) 11억 2000만원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5일 부적면 부인2리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왕우렁이 방사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관계자 및 친환경농법연구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농약 쌀 생산을 위해 왕우렁이가 잡초를 먹는 습성을 이용해 방제하는 농법을 시연했다. 왕우렁이는 이앙 후 5~7일쯤 지나 10a의 논에 5kg(약 1,200미)을 방사할 경우 약 95%의 잡초방제 효과가 있다.시 친환경농법연구회는 친환경농법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왕우렁이가 키운 예스민 친환경쌀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쌀의 안정 생산 및 저장, 유통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논산시가 모유수유, 신생아 건강관리 등을 알려주는 행복한 예비엄마교실에 참여할 희망자를 접수받는다. 16일 논산시에 따르면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 30명을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23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제2기 행복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시 보건소 저출산대책부서(☏041-730-4067~8)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예비엄마교실은 라마즈호흡과 임신부 기체조를 비롯해 성공적인 모유수유 실천방법, 신생아 건강관리, 산욕기 관리 요령 등을 교육한다.또 실천 가능한 모유수유방법 지도를 위해 아기인형 등 실습 기자재를 활용해 개인별 모유수유를 체험하는 교육을 할 계획이다.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의회가 행정자치위원회 추경안 예비 심사에서 드라마 ‘계백’ 지원 예산 전액을 삭감했다. 15일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드라마 ‘계백’ 촬영 지원을 위해 상정한 예산 8억 전액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할 것을 의결하고 산회했다. 논산시의회의 드라마 계백 예산 삭감 이유에 대해 “지난해 논산시가 ‘웃어요 엄마’라는 드라마에 2억원을 지원했지만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미미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예산 삭감 징후는 이미 임시회 개회와 함께 시작됐다. 논산시의회 의원들은 드라마 계백 제작 지원과 관련 논산시 홍보 효과도 불분명한데 8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하려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원안 통과 자체가 불투명한 상태였다. 여기에 지난해 논산시가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 벌곡면 공동묘지 설립을 놓고 주민들과 4년간에 걸쳐 갈등을 빚어왔던 원불교 삼동원 공동묘지설립 추진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논산시는 15일 가능하면 조속한 시일 내에 공동묘지 설립불가 입장을 원불교 측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논산시의회 행자위에서 열린 원불교 삼동원 공동묘지설립 의견심사에 참석한 김갑중 도시주택과장은 “벌곡면 공동묘지 설치는 장묘수급계획에 의한 도시계획 위반이기 때문에 불가능”이라고 밝혀 4년간 이어지던 주민들과의 싸움이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동묘지설립 의견심사에서 한나라당 이상구 의원은 “안건으로 올라온 공동묘지 설립 건은 주민의 복리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며 “주민투표를 통해 반대허가가 나면 행정소송이 걸려도 관할 법원은 이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 “지난주 부시장이 직접 1억 8천만원 지원 확약을 받았다” 추진위 “부시장에게 관련된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 논산시가 1억을 세우면 추진위도 1억밖에 못준다 법이 그렇다” 백제문화제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황산벌 전투 재현 행사 개최 예산을 놓고 논산시와 백제문화제 추진위간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논산시는 황산벌 전투재현 행사를 위해 예산 1억원이 확정되면 추진위측으로부터 1억8천만원을 지원키로 약속받았다고 설명했지만 막상 예산을 지원해야 할 추진위측은 논산시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추진위측은 법적으로 매칭 펀드임으로 논산시와 같은 수준의 예산만 지원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논산시가 1억원을 통과시키면 추진위도 1억원 외에는 지원할수 없다는 것이다.논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반값 아파트, 무상급식, 무상보육 그리고 반값등록금으로 복지욕구의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불길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욕구가 분출할 때마다 정치권은 여야를 불문하고 기름을 붓기에 바쁘니 말이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이 불길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포퓰리즘을 극복할 힘이 어디에 있을까. 참으로 두려운 생각뿐이다. -이인제 의원 홈페이지 글 중에서- 13.14.16.17.18대 5선 국회의원 최근 강소 충청당 창당 역할론을 들고 나와 지역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인제 의원, 그가 반값등록금 논란이 이어지자 자신의 홈페이지 ‘IJ세상 이야기’를 통해 반값등록금 문제에 대해 “메마른 민심에서 발화한 것” 이라며 자신의 주장을 피력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제13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추경안 심사에서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이 안일한 대답으로 일관해 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14일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경로당 건설 예산을 편성한 사회복지과 추경안 심사에 나선 한나라당 김영달 의원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은 이미 포화상태”라며 “마을회관이 있고 예산도 없는데 경로당을 계속 짓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정호 사회복지과장은 시내 마을 회관 수를 묻는 위원회의 질문에 실질적 파악을 하지 않은 것을 방증하듯 “담당부서가 아니라 그것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경로당 소유 물품지원 3600만원의 예산에 대해 강경, 가야곡, 연무지역을 우선 지원한다는 이 과장의 말에 김 의원은 “왜 다른지역은 안해주고 세 곳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전임 시장 시절 심었던 나무를 옮기고 새롭게 광장을 조성하는데 6천만원의 혈세를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일고 있다. 14일 제135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영자 의원은 “논산 시청 앞 잔디광장에 전직 시장이 심었던 소나무를 구태여 없애고 새롭게 나무를 심은 이유가 뭐냐”고 논산시의 처사를 질타했다. 박의원은 “논산시의 재정 자립도가 17%에 불과한 상황에서 구태여 있던 소나무를 없애고 6천여만원 혈세를 들일 필요가 있었느냐”며 “기존에 나무도 충분히 아름다웠고, 돈을 떠나 문제가 된 나무를 심었던 전직 시장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의원의 질타에 대해 논산시 서형욱 회계과장은 “서울의 서초구나 강동구의 경우 장송으로 식재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에서 생산된 방울토마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으로 수출됐다.13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수경재배로 생산된 방울토마토 2t을 일본으로 수출 했다고 밝혔다. 논산방울토마토수출농단은 EK무역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지난해보다 4배가량 늘어난 150t 이상의 토마토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자국산 방울토마토에 대한 불안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출은 논산시와 충남토마토산학연협력단(단장상명대 김영식 교수), 논산방울토마토수출농단(대표 윤석범)이 서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거둔 성과다.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복합 문화공간 ‘KT&G 상상마당’이 논산시 상월면 한천리에 오는 15일 개관한다. 12일 논산시에 따르면 ‘상상마당’은 전체 1만3798㎡(약 4173평)로 갤러리, 미디어실, 사진스튜디오, 다목적홀, 카페 등 교외형 문화 체험공간이 조성돼 있다. 작가 생텍쥐베리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보아뱀을 모티브로 조성된 ‘상상마당’은 해외 8개국 언어권의 289종 593권의 ‘세계 우수그림책 특별전’이 열린다. 특히 현대미술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형인형 조형물 전시에는 1970~1980년대의 유명 캐릭터인 아톰, 슈퍼맨 등 'Hero series'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돼 실제크기 조형물로 전시된다. KT&G는 지난 해 7월 상월면 옛 한천초교를 매입해 같은해 8월 23
▲ 김익중 논산경찰서장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논산경찰서(서장 김익중)는
[ 시티저널 양해석 / 안희대 기자 ]논산시 특정 도심지역과 일부 외곽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청소년 우범지역의 지역구의원인 논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해 질문을 던져봤다.- 편집자 주- 논산시 청소년 우범지역의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시의원들의 청소년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온도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보호는 물론 지역 민생을 살펴야 할 일부 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의 청소년 우범지역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산 터미널과 오거리 주변(취암동) 일명 먹자골목이 수년전부터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이 지역 지역구의원인 김영달 의원은 실태 파악조차 하고 있지 못하고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공무원 신규 채용 인원의 부서별 배치계획도 없이 정원 늘리기에만 매달려 계획없는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논산시는 행정안전부의 인건비 총액제 평가에 따라 정원을 현재 877명에서 880명으로 3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13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막상 증원되는 공무원 배치를 위해 반드시 열어야 할 ‘조례규칙 심위위원회’는 본 조례안이 완성되도록 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논산시는 정확한 필요 인원에 대한 산출 없이 행안부가 정한 총액 인건비 조건에 맞춰 정원을 늘리고 필요 부서에 자리를 만드는 거꾸로 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참전 유공자 수당을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역제한도 없앨 예정이다. 논산시는 참전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현실화하기 위해 ‘논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제135회 논산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논산시가 개정하는 ‘논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난 2009년 제정된 ‘참전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제정됐지만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책을 마련한 것.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수당 인상은 물론 논산시 거주 1년 이상이라는 단서 조항이 삭제했고 보훈청이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전쟁 당시 학도병 출신은 물론 베트남전 참전 유공자까지 적용된다. 현재 논산시가 파악하고 있는 참전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논산시 취암동 오거리 노상에서 술을 먹고 행인들에게 상습적으로 음주추태를 부리는 취객이 있지만 논산시 관계당국이 이를 제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인근 택시기사와 상가업주들에 따르면 이 취객은 매일 오후 10시부터 새벽까지 술을 먹고 노상에 앉아 행인에게 욕을 하는가 하면 볼썽사납게 잠을 자고 있지만 관계당국은 아무런 조치가 없다. 실제 10일 새벽 2시쯤 해당지역 노상에서는 5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혼자 잠을 자고 있어 범죄노출의 가능성도 있어보였지만 경찰은 보이지 않았다. 해당지역 인근 택시기사 A씨는 “타 지역사람들이 이런 사람들을 보면 논산시 이미지 실추에 한 몫 하는 것이 아니냐”고 시 이미지의 타격을 걱정하며 “요즘 세상도 흉흉한데 길에서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가 기자들의 출입처인 기자실을 새롭게 단장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착공준비 중인 건물은 논산시 내동 소재 약 33㎡(10평)의 지상 2층에 위치한 시청 기자실로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LH건설에서 입찰, 오는 10일 착공해 22일 완공 예정이다. 이번 기자실 공사는 완공 뒤 25개의 좌석이 배치될 예정이며, 브리핑 실도 겸용하게 돼 업무를 하던 도중 즉석에서 바로 브리핑을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기자실은 천장이 무너질 정도로 문제가 심하고 더러웠다”며 “이번 기자실 공사는 논산시 기자들의 업무편의가 한층 더 수월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라고 말했다.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논산시가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지목된 장소를 주민 민원을 이유로 방치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취암동 오락실 뒤와 오거리 주차장 등의 장소가 청소년 우범 지대로 지목돼 민원이 계속됐지만, 시 관계자가 현장 방문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해당 지역에 최소한의 안전 장치인 가로등 설치마저 인근 상가 업주와 마찰을 이유로 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실제 행정기관의 무관심 속에 이곳에서는 단순 흡연과 음주 장소로 이용되는 것은 물론, 성폭행 장소로 악용된다는 인근 주민들의 제보마저 잇따르면서 그 심각함을 더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가로등을 설치하고 싶지만 인근 상가와의 마찰로 인해 설치할 수 없다”며 “우범지역 조치에 대해 생각은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아저씨 미터기 안켜요?”, “여기는 다 그래요 세삼스럽게” 면회를 위해 논산을 찾은 김모씨는 연무대 버스 터미널에서 불과 1.5킬로 떨어진 부대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부대로 가는 시간 내내 불편한 심정을 감출수가 없었다. 초행길 기본요금이면 충분히 갈수 있는 3분 거리에 택시 요금을 3000원이나 지불해야 한것도 불쾌했지만 미터기 마저 켜지 않고 운행하는 기사들이 아무런 문제의식도 없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대표 군사도시인 논산시 연무대에서 운행되는 일부 택시 기사들이 면회객과 군인들을 상대로 미터기도 사용하지 않은 채 불법 운행을 하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행정 기관은 현황 파악도 외면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논산 연무대의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