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가 삽교호 수질 개선을 위해 삽교호 수계에서 가장 오염도가 높은 천안천 일원과 남원천 일원에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키로 했다.충남도는 삽교호 수계인 천안천 일원과 당진시 남원천 일원에 수질오염총량제를 추진하기로 천안·아산·당진시와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삽교호 수계에 포함되는 천안천과 남원천은 삽교호 수계 전체 오염물질 배출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어 삽교호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곡교천은 대부분 구간에서 IV등급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고 남원천은 지난 2013년부터 수질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민간 환경단체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11월 3일 당진시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4.30 20:17
-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가 중앙부처에서 실시 중인 각종 평가제도 개선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도는 날로 늘어나고 있는 중앙정부 개별 평가가 지자체 특성과 여건에 맞고, 형평성 있는 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20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27개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개별 평가 사무는 모두 114개로 집계됐다.이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표가 객관성이나 형평성이 떨어져 개선이 필요한 사무는 12개,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중복돼 지자체에 부담을 주는 사무는 11개로 나타났다.평가 대상 제외 및 평가 계획이 없는 사무는 7개로 조사됐으며, 나머지는 평가 근거 및 대표성 등이 적합한 사무로 분류됐다.이 중 특히 기재부 등 6개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4.20 17:25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는 내년 ‘들녘경영체’ 육성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희망 농업법인 등의 신청을 시·군을 통해 접수받는다고 6일 밝혔다.들녘경영체는 공동 영농 조직을 구성, 50㏊ 이상의 농지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생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 수행하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이나 농협,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이다.도는 사업 대상 들녘경영체에 시설이나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그동안 공동 육묘장과 방제기(광역방제기, 무인항공방제기)로 한정했던 지원을 올해부터는 사업비 범위 내에서 관련 시설·장비를 세트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지원비도 1개 경영체당 최대 2억 원에서 3억 원(400∼600㏊)으로 확대했으며, 부담 비율은 국비 5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4.06 16:53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예산군이 취약한 기반시설로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정비해 지속가능한 농촌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팔을 걷었다.예산군은 ‘201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대흥면 금곡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이번 공모선정을 위해 지난 2014년도 5월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시작으로 12월 5일 마을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5회에 걸쳐 주민설명회 및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군은 공모 선정을 통해 12억 19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대흥면 금곡리는 50가구 11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령화 비율 38%, 불량도로 비율 98%, 노후 주택비율
예산군
박현수 기자
2015.03.27 15:11
-
-
-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는 27일 내포신도시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신청사에서 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체제를 본격 가동했다.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기영 의장, 대전기상청장, 도와 시·군 기후·환경 담당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경과보고와 현판식, 사무실 방문, 심포지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개소식에서 허 부지사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영향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세워 나아가야 한다”며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는 충남지역 기후변화 대응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국립기상과학원 권원태 박사가 ‘선진국 기후변화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3.27 13:59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가 저소득층과 노인 여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환경 개선 및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등 안전한 주거 공간 조성에 나선다.시는 올해 4억5천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17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추진한다.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저효율 백열등과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 에너지 환경 개선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복지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6800만원을 들여 관내 LPG사용 경로당 394개소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등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가스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여가 공간을 조성한다.아울러 시는 올해도 취약 서민층
논산시
안희대 기자
2015.03.10 11:13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는 2016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9일 시청 회의실에서 본청 과장급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열악한 재정 여건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주요 신규사업 중심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문제점 및 대책 토론으로 진행됐다.내년도 논산시 정부예산 주요 확보대상 발굴사업은 총 2,528억원으로 신규 발굴사업은 43건 974억, 계속사업은 52건에 1,554억원이다.주요 신규사업은 △ 서부내륙권광역 관광개발사업 선도사업 241억원 △ 논산시립도서관 건립 77억원 △ 논산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5억원 △ 농산물공동출하 확대 지원사업 25억원 △ KTX훈련소역 신설사
논산시
안희대 기자
2015.03.10 11:11
-
-
-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거나 확대 운영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팔을 걷는다.또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에 맞춰 도내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 하고, 아동학대 발생 어린이집을 즉시 폐쇄할 수 있는 제도를 정부계획과 연계추진 할 계획이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지역 공동체 간 소통 강화를 통한 안전보육 기반 확충 및 아동학대 예방 추진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방향은 ▲가정과 어린이집 간 쌍방향 소통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2.16 15:17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지난해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중 FTA에 대한 대응책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농림수산 분야 대책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1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한·중 FTA 농림수산 분야 대응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의회 김용필 의원, 김호 3농혁신위원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최필수 박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한·중 FTA 설명과 용역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한·중 FTA 타결 직후인 지난해 11월 발주하고, 이번 착수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까지 충남발전연구원이 수행하게 될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주요품목에 대한 영향 분석과 충남 농림수산업 실정 및 특성 파악을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2.16 15:08
-
-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가 ‘금강비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 도는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2차 년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금강 유역 6개 지역주민협의회와 금강비전기획위원회, 지속가능발전 특별위원회,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1차 년도 연구용역 내용과 올해 계획 설명이 진행됐다.금강비전 시행계획은 금강의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선포한 금강비전에 따라, 금강의 이·치수뿐만 아니라 생태와 역사, 문화 등을 보전하거나 복원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담게 된다.오는 12월까지 충남발전연구원이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지난해 축적한 금강유역 현황 자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2.13 15:37
-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는 1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를 열고 경제성장 및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충남발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는 경제, 사회, 환경 각 분야의 대학 교수와 시민단체 및 관계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향후 2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도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는 제한된 자원 속에서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를 총족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재정립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세부적으로 도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이행계획의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의 지속가능성 검토에 관한 사항 ▲지속가능발
도청
박현수 기자
2015.02.13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