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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25일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지난 해 9월부터 국립 서울 문화재 연구소가 광화문 월대의 복원·정비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발굴 조사의 성과와 향후 복원 계획을 언론에 공개했다.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월대의 전체 규모로 남북 길이 48.7m, 동서 너비 29.7m와 광화문 중앙문과 이어지는 너비 약 7m의 어도지 기초 시설, 월대의 서편과 달리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동편의 모습으로 고종 대 경복궁 중건 때 월대의 전체 모습 등을 확인했다.특히 광화문 월대의 복원을 위한 실물 자료를 확보한 것이 이번 발굴 조사의 가장 큰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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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올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모두 22회에 걸쳐 올해 조선 왕릉길 여행 프로그램(왕릉천(千)행)을 조선 왕릉과 궁궐, 지역 문화 자원 일원에서 운영한다.올해는 모두 6개 주제의 왕릉길을 요일별로 운영할 예정이다.우선 금요일에 덕수궁과 남양주 홍유릉에서 제국의 길을 가다, '황제의 길'과 토요일 종묘와 구리 동구릉에서 왕실 제례를 보다, '제향의 길', 영월 장릉·관풍헌·청령포에서 그리움을 담다, '단종의 길', 경복궁, 서울 태릉, 남양주 사릉에서 왕실을 이어가다, '왕비의 길'을 마련했다.또 월요일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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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시 축제에 '시간 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입히기로 했다.19일 대전시는 이달 18일 시청 대 회의실에서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대행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올 8월 개최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의 설명을 듣고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보고회에서는 대전 0시 축제가 '대전 부르스'라는 옛 가요의 노랫말에서 유래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시간 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제시했다.주 테마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 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세부 행사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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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국가 유산으로 창경궁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 행사를 올 12월까지 연중 개최한다.이에 따라 기념 퍼레이드 '다시 찾는, 궁'을 시작으로 올해 봄 궁중 문화 축전 대표 프로그램으로 조선 시대 궁중연향 가운데 영조 임금의 오순 잔치인 어연례(御宴禮) 재현 행사인 '시간 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 한국 예술 종합 학교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공연, '실감의궤(연향) 콘텐츠 전시', 국립 국악원과 협업해 '2023 창경궁의 아침' 국악 공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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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 고궁 박물관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조선 왕실 궁중 보자기를 소개하고, 문화 상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행사 '궁중 보자기, 왕실의 소중함을 담다'를 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국립 고궁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조 선왕실 궁중 보자기의 문제를 풀면 정답자 가운데 150명을 추첨해 조선 궁중에서 사용했던 보자기인 '봉황문 인문보'를 활용해 제작한 돗자리 1종을 증정한다.보자기는 물건을 감싸 보관하거나 운반하는 쓰임새 뿐만 아니라 복을 불러 들여 담는다는 의미가 담겼다.특히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보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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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 관리소가 이달 29일 창경궁 경춘전에서 모두 3회에 걸쳐 어버이 날 기념 행사인 '정조의 꽃'을 운영한다.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이달 17일까지 창경궁 관리소 홈페이지에서 회당 20명씩 모두 60명까지 선착순 접수 받는다.참가비는 무료며, 체험 재료는 모두 창경궁 관리소에서 제공한다.문화재청에 따르면 건강과 장수를 의미하는 복숭아꽃을 주제로 한 정조의 꽃 행사는 창경궁을 사랑한 조선 후기 임금 정조가 어머니인 혜경궁 홍 씨의 회갑 잔치 때 건강과 장수를 바라며 한지로 만든 복숭아꽃 3000송이를 드렸다는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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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 문화재 재단이 2023 경복궁 별빛 야행 상반기 행사를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하루 2회씩 진행하기로 하고, 이달 7일부터 온라인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경복궁 별빛 야행은 궁중 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하고, 고종의 공간인 경복궁 북측 권역을 탐방하는 밤 궁궐 문화 복합 체험 행사다.우선 관람객은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전통 음악 공연을 관람하며, 궁중 음식 도슭수라상을 시식한다.이후 전문 해설사의 전각 설명을 들으며, 장고-집옥재·팔우정-건청궁-향원정에 이르는 경복궁 북측 권역을 야간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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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 문화재 재단이 올해 창덕궁 달빛 기행 행사를 이달 13일부터 올 6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최하기로 하고,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다.올해 창덕궁 달빛 기행은 지난 해 하반기처럼 하루 150명의 관람객을 받는다.예약 접수는 1부와 2부로 75명씩 나눠 진행하고, 입장 때는 현장 접수 순으로 25명씩 5분 간격으로 3조로 나눠 입장할 예정이다.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해설을 4년만에 재개해 올 5월 28일과 6월 4일 운영하기로 했다.입장권은 이달 6일과
문화일반
허송빈 기자
2023.04.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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