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이건재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진공 흡입력을 조절해 대량의 마이크로 LED 칩을 색깔별 원하는 칩들만 선택적으로 전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교수팀은 레이저빔 조사시 물질 특성을 조정하여 식각하는 레이저 유도 에칭(Laser-induced etching, LIE) 기술을 활용해 미세 관통홀을 유리 기판에 초당 7,000개 속도로 형성했고, 이를 진공 채널에 연결해 미세진공 흡입력을 발생시켜 마이크로 LED를 전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기존 전사 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19일 기독교 연합 봉사 회관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모여 내년 지역 노·사 관계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올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개최했다.회의에 앞서 노·사·민·정 협의회 사무국 앞에서 현판식을 가진 후 사무국 민간 위탁 추진 경과와 올해 노·사·민·정 협력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 계획과 지역 노·사 관계 발전 방안 등 본격적인 토의를 이어갔다.위원회는 내년 협력적 노·사 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안을 심의하고, 내년 상반기 실무 회의를 거쳐 노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와 방위 사업청이 18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국방 반도체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방사청 대전 시대 개막 이후 시와 방사청이 올 8월 공동 개최한 국방 인공 지능(AI)과 반도체 발전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 차원에서 마련했다.토론회는 국방 분야 반도체 조사·분석과 발전 방안 연구 발표, 시 국방 반도체 산업 생태계 구축, 국방 반도체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방향 토론으로 진행했다.첫 번째 세션은 정책 연구 용역을 수행한 한국 국방 기술 학회 어윤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와 한국 토지 주택 공사(LH공사), 대전 도시공사가 대전 내 실질적인 첫 국가 산업 단지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나노·반도체 국가 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18일 시는 사업 시행자인 LH공사, 대전 도시공사와 국가 산단 조성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국가 첨단 산업 벨트 조성 계획의 하나인 신규 국가 산단 15개 가운데 지방에서 규모가 가장 큰 나노·반도체 국가 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자체와 사업 시행자 상호 협력과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협약에 따라 시는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18일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 유망 기업과 실증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증 테스트 베드 지원 사업 성과 공유와 세미나를 개최했다.시가 추진하고 있는 실증 테스트 베드 도시 구현에 이해를 높이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전문가 세미나와 시 실증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성과 발표로 진행했다.우선 세미나에서는 실증 전문가인 과학 기술 정책 연구원 손수정 선임 연구원이 '기업의 혁신 동력 확보를 위한 실증 고도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기업이 성장하는 데 있어 실증의 중요성과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청년 주택 구암 다가온의 입주자를 15일자로 모집 공고했다.모집 대상은 대학생 38호, 청년 176호, 신혼 부부·한 부모 가족 147호, 고령자 64호다. 대상별 특성을 감안해 전용면적 21㎡, 29㎡, 44㎡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했다.소득·자산 기준은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 평균 소득 100% 이하, 자산 8500만원 이하∼3억 6100원 이하로 대상별로 차이가 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햇다.최대 거주 기간은 대학생·청년 6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 자매 도시인 미국 시애틀시의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내년 4월 대전을 방문한다.시에 따르면 경제 사절단은 모두 60명 규모로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 시장을 비롯해 시애틀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기업인과 자치 단체장, 금융인, 첨단 기술 업계 대표자, 투자자, NGO, 예술인 등을 포함한다.내년 대전 방문을 앞두고 시애틀 실무 대표단은 이달 13일 대전을 찾아 경제 사절단의 내년 방문 일정을 시 관계자와 조율했다.이번에 방문한 시애틀 실무 대표단은 조쉬 데이비스 시애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중앙로 지하 상가 일부 점포에서 사용 허가를 받은 사람이 제3자인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주는 이른 바 전대 또는 전전대 행태가 사라질 전망이다.14일 대전시는 내년 상반기 중 일반 경쟁 입찰로 중앙로 지하도 상가 점포 사용 허가자를 선정하고, 같은 해 7월 6일부터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에서 관리·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단은 중구 중앙로에 있는 대전 테크노 파크 3층에 지하도 상가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점포 입찰과 민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중앙로 지하 상가 점포 사용 허가자 선정을
[시티저널=안희대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지희 교수가 한국개발연구원(KDI) 김규철 박사, 홍콩과기대(HKUST) 박상윤 교수, 홍콩대(HKU) 창 선(Chang Sun)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대북 제재가 북한 경제에 실질적으로 미친 영향을 북한의 야간조도를 활용해 추정했다고 13일 밝혔다.북한은 2016-2017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미사일 시험 발사와 핵실험을 진행했고, 이에 대응하여 UN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 사회는 대북 제재를 강화해 왔다. 연구진은 이 시기에 대북 제재가 북한 경제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31만 3195건, 380억 3014만원을 부과했다.납세 의무자는 이달 1일 현재 자동차 등록 원부상 소유자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등록·신고 차량과 건설 기계 관리법에 따라 등록한 덤프 트럭과 콘크리트 믹서 트럭이다.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내년 1월 2일까지 위택스 또는 온라인 지로와 가상 계좌, 지방 세입 계좌, 지방세 납부 자동 안내 시스템(042-720-9000) 등으로 납부하거나, 금융 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현금 입출금기로 납부할 수 있다.단 올해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전 융복합 국방 산업 핵심 부품 기업 성장 지원 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 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 135억 6200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이번에 선정된 대전 융복합 국방 산업 핵심 부품 기업 성장 지원 프로젝트는 3년동안 모두 369억원을 투입해 센서, 통신, 항법 등 국방 분야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고, 지역 방산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신시장 창출 등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시는 센서 융합 감시 정찰 부품, 다중 제어와 통신 부품, 고정밀·고신뢰성 항법과 전자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지역 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12일 시는 12일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기술 보증 기금과 대전 창업·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유망 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재원 공급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협약에 따라 시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 투자 금융(주)과 기술 보증 기금이 지역 우수 기업 공동 투자, 민간 공동 투자와 후속 투자 참여 활성화, 상호 후속 투자 추천으로 지역 투자 환경 활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한국 도로공사 대전·충남 본부가 11일 경부 고속도로 부산 방향 옥천 휴게소에 고속도로 이용객 가운데 여성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여성 ex-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전국적으로 약 50개의 'ex-화물차 라운지'가 있지만, 남성 운전자만 이용할 수 있어 증가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전용 휴게 공간이 필요하다는 고객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런 고객 요구를 반영해 도로 공사 대전·충남 본부에서는 ex-화물차 라운지 수준의 편의 시설과 안심 방범 설비를 갖춘 '여성 ex-라운지'를 전국 처음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보전 국유림 내 양봉 농가 벌통 설치 허용, 대부지 취소 사유 시정 완료 때 국유림 교환 허용, 국유림 대부료 또는 사용료 연체금 부과 기준 완화, 국유림 위원회 설치에 관한 내용 등이다.산림청에 따르면 그동안 보전 국유림에서는 양봉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산림 분야 적극 행정의 하나로 양봉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개선해 산림 훼손이 없는 경우 1년 이내로 양봉 농가가 벌통을 설치할 수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와 대전 관광공사가 이달 13일 대전 컨벤션 센터(DCC)와 롯데 시티 호텔 대전에서2023 대전 마이스 데이(MICE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래(Future)'를 주제로 국내 마이스 산업 전문가와 종사자가 한 곳에 모여 대전 MICE 산업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 한 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했다.DCC서 진행할 1부에서는 '대전 MICE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의 주제 발표와 지난 해 12월 새롭게 선정된 유성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내년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로 성심당을 포함해 모두 24개의 지역 업체를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이달 6일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 선정 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접수한 28개 업체 답례품 제안서를 평가해 품목과 공급 업체를 동시에 선정했다.선정 품목은 농축산물·가공 식품 16개, 공예·공산품 6개, 관광·서비스 상품 2개 등이다.시는 선정한 공급 업체와 이달 중 세부 협의를 마치고, 고향 사랑 기부제 종합 정보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에 제품을 등록해 내년부터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증정할 예정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산림청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 시간 이달 6일 제28차 UN 기후 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콜롬비아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환경부 장관, 국제 열대 목재 기구(ITTO) 샴 사쿠루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위급 회의에서 산림청 대표단은 중남미 산림 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 협력 양해 각서 체결 협의, ITTO와 합법 목재 교역 제도 등 수입 목재 합법성 검증 체계, 기후 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 중요성 등을 논의했다.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가 12일 D-유니콘 라운지에서 대전 일자리 경제 진흥원 주관으로 제17회 대전 혁신 기술 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이번 교류회는 한국 지질 자원 연구원이 기술 발제를 준비했고, 폐리튬 이온 전지를 재활용하는 환경 친화형 자원 순환 기술과 2D 나노 소재를 활용해 제조 기술을 효율적으로 끌어올리는 첨단 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주제 발표 후에는 창업 기업가가 함께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고, 네트워킹과 기술 지원 상담 시간을 마련했다.참여 신청은 대전 중소 기업 지원 포털 대전 비즈에서 이달 5일부터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탑립·전민 지구 특구 개발 사업(연구 개발 특구 사업)의 개발 제한 구역(GB) 해제가 7일 대전시 대전 지방 도시 계획 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로 의결됐다.이날 대전 지방 도시 계획 위원회는 개발 제한 구역 해제와 관련 사업 필요성·타당성, 입지 선정 당위성, 적정 개발 밀도, 공공 기여 방안, 해제와 주변 지역 관리 방안, 훼손지 복구 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시는 탑립·전민 지구가 대덕 연구 개발 특구로 '연구 개발 특구법'에 따라 산업 단지 개발 방식으로 공영 개발하는 지구임을 설명하고, 향후 현
[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 대덕 이노폴리스 벤처 협회가 7일 D-유니콘 기업인의 날을 개최하고, 2년 동안 진행해 온 D-유니콘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시에 따르면 D-유니콘 프로젝트는 지역 혁신 기관과 협력을 토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기술 기반 유망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지난 해 1기 10개 회사, 올해 2기 10개 회사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해 왔다.시는 1~2기 20개 기업에 스케일 업을 위한 성장 도약 자금을 지원고, CES 등 각종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