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조은경 교수가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 기초연구자를 지원하는 ‘리더연구’ 과제에 선정돼 9년간 약 6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15일, 2023년 기초연구사업의 ‘리더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 조은경 교수가 생명과학-기초의학 분야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이번 리더연구 과제에는 충남대 조은경 교수를 비롯해 총 7명의 연구자가 신규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조은경 교수는 의약학 1과제 연구책임자로서 2023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 약 68억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3일 교육부가 공모한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여 학점을 이수하는 새로운 형태의 각종학교이다.대전온라인학교(가칭)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의 실시간 쌍방향 원격 및 블랜디드 수업이 가능하도록 최첨단 디지털 교육 설비 및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대전온라인학교(가칭)는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하여 학생이
우리나라의 법률은 지난 30년간 법령 개수, 조문, 글자 수 등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미국 연방 법전보다도 더욱 복잡해지며 법률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어 법령정보 제공의 지능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현 법체계의 복잡성과 강건성(robustness)을 규명하고, 시대별 분석을 통해 우리 법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알아냄으로써 미래 입법 방향을 예측하는 연구가 필요하다.KAIST(총장 이광형)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복합계 물리학),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태정 교수(법 발전학) 공동연구팀은 국내 법령 데이터와 국제 조약 데이터를 전수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5일 ~ 16일 초등대전늘봄학교 업무담당자 약 40명을 대상으로‘2023 초등 대전늘봄학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서 초등 대전늘봄학교 각 학교 사례 나눔 및 아이디어 공유, 다양한 소통을 통한 학교 현장 격려를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먼저 [명사특강]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있는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 강연은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 주변을 돌아보는 안목, 여유 등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해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동부지사,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15일 대전가양중학교에서 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금연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전문상담가가 학생들에게 흡연의 위험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금연 퀴즈 이벤트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지역사회와의 연계는 학교 내 흡연예방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금연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한편 학생 흡연 조
한남대가 ‘지역인재 의무채용 확대’에 따라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지역 공공기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15일 한남대에 따르면 2023년 인사혁신처 주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한남대 졸업생 3명이 최종 합격했다.합격자들은 한남대 취업지원팀이 주관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교과목(NCS기반 채용준비, 신문읽기와 경력개발, 비즈니스 훈련, 자기계발과 미래설계) 등을 수강했으며, 진로·취업지원 서비스와 상담을 받아왔다.한남대는 지난 2020년 지역인재 채용이 의무화되기 이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충남대학교 화학과 김정권 교수가 최근 한국분석과학회로부터 ‘영인분석과학상’을 수상하고, 상금 중 일부인 100만 원을 기부해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에 동참했다.김정권 교수는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제70회 한국분석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인분석과학상을 수상했다.영인분석과학상은 한국분석과학회 정회원 5년 이상 또는 종신회원 자격으로 분석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 학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김정권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충남대 화학과 분석화학 교수로 재직하며 질량 분석, 크로마토그래피
목원대학교 이희학 총장이 15일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마약범죄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다.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인 관련 캠페인은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참여자는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이 담긴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 된다.경찰청 등이 제작한 손팻말에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출구 없음), 마약, 절대 시작
최근 인공지능을 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해지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주요 저장장치인 고성능 SSD(Solid State Drive, 반도체 기억소자를 사용하는 저장장치) 제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고성능 SSD 제품일수록 SSD 내부의 구성요소들이 서로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상호-결합형(tightly-coupled) 구조의 한계에 부딪혀 성능을 극대화하기 어려웠다.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동준 교수 연구팀이 고성능 조립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경영학과는 대학 LINC 3.0 사업단과 공동으로 ‘K-문화예술경영 이해와 취·창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방송·콘텐츠·공연예술과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 기업현장 직무전문가를 초빙해 5월27일과 6월10일 양일에 걸쳐 K-문화예술경영 개념·현실, 취업준비, Q&A 등을 온·오프 블렌디드(On-Off Blended) 방식으로 진행했다.경영학과 학과장인 구정모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 베트남·중국 학생을 포함한 학과생 101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며 “오는 9월에는 메타버스와
충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과 최호석 교수 연구팀이 태양에너지 해수담수화에 적용되는 Pd(팔라듐) 기반 광열변환 소재의 친환경적 합성법을 개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해수담수화 분야 최우수 학술지 ‘Desalination’(IF:11.211, JCR상위 3%)에 최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이번 연구는 Oleksii Omelianovych(연구교수)가 제 1저자, 최호석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박은희(박사 과정), Van Tuan Nguyen(석사 졸업), Sayed Sajid Hussain(석사 졸업), Enkhjin Chuluunba
충남대학교 물리학과 강창종 교수가 베이징 국립 연구소 Hai L. Feng 박사팀과 공동으로 새로운 극성 도체 산화물 ‘Bi2ReO6’를 설계 및 합성하고, 이 물질에서 극성 구조가 생기는 원리를 규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물리화학 저명 학술지 ‘Chemistry of Materials’(IF: 10.508, JIF quartile: Q1)에 6월 9일에 온라인으로 게재됐으며, 강창종 교수는 공동 교신저자로 논문에 참여했다.극성 도체 물질은 금속 특성과 극성이 결합한 독특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기능적 응용 분야에서 큰 잠재력
한남대 경제학과 김홍기 교수가 제54대 한국경제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13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국경제학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선거를 진행했으며, 이날 열린 개표이사회에서 김 교수가 최종 선출됐다.김 교수는 올해 경제학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뒤 내년 2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김홍기 교수는 1983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학사 박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한남대에서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남대 경상대 학장과 산학연구부총장 등을 역임했다.김 교수는 APEC소기업(ME
충남대와 충북대, 한국기술교육대 컨소시엄이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스템 반도체 및 파운드리 반도체 특성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6월 13일,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북대-충남대-한국기술교육대가 컨소시엄이 비수도권 동반 성장형에 최종 선정됐다.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2022.7.19.)’에 따라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해 반도체 (학부)교육 역량과 의지를 갖춘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면접 대비 개인별 이미지 전략 수립을 위한 ‘성공 취업 이미지 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면접 이미지메이킹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과 헤어·메이크업 컨설팅을 개별적으로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를 찾고,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받았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퍼스널 컬러와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을 1대 1로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나에
한남대 이광섭 총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Zero challenge)’에 동참했다.13일 이광섭 총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를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약속했다.이 캠페인은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자원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이 총장은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이광섭 총장은 “깨끗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보호하는 지름길이 되는 만큼 저
한남대학교 아트&디자인테크놀로지대학 패션디자인학과가 제32회 졸업작품발표회를 겸한 패션쇼를 개최했다.13일 한남대에 따르면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 10일 대전 중구 ‘대전예술가의집’에서 ‘SENSORY OVERLOAD(감각의 과부하)’라는 주제로 4학년 학생들의 작품 57점을 선보였다.이번 발표회는 매일매일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쉽게 과부하될 수 있는 인간의 예민한 감각을 다양한 패션디자인에 담아냈다.패션디자인학과 예비졸업생들은 아름답고 품위 있는 궁중 한복부터 가상 세계를 형상화한 아방가르드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0일 실시한 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에 지원한 968명 가운데 717명이 응시하여 74.07%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번 시험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73.01%보다 1.06% 상승한 수치로, 이에 따라 응시율을 반영한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 교육행정(일반) 19.57:1 ▲ 교육행정(장애인) 2.33:1 ▲ 교육행정(저소득층) 9:1 ▲ 전산: 8.67:1 ▲ 사서 5:1 ▲ 시설관리(일반) 6.22:1 ▲ 시설관리(국가유공자) 0.67:1 ▲ 운전(일반) 5.5:1이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스톡스대학은 ‘제1회 교양(감성樂)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교양 페스티벌은 체험 기반 교양강좌 중 미술·음악 체험교양 교과를 수강하는 비전공 학생들에게 배우고 익힌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행사다.체험 기반 교양강좌는 대규모로 진행하는 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을 기반으로 현장·공동체 중심의 소규모로 진행하는 혁신 교양과목이다.스톡스대학은 학생의 창의성과 상상력, 전문성,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체험 기반의 교양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 학생들이 주말도 잊은 채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 등 자유무역협정(FTA) 전문가를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원산지관리사는 관세청 고시에서 인정하는 FTA 전문가로 기업의 FTA 활용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국가공인 전문자격이다.지난 10일 목원대 사회과학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강의실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학생들로 가득했다.주말에는 정규교육과정이 없다 보니 대부분 강의실은 문이 잠겨져 있고 학생들이 보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풍경이지만, 글로벌비즈니스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