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설동호(사진) 대전시 교육감 후보가 6·13 지방 선거 당선 소감으로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만드는 대전 교육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13일 설 후보는 지난 4년동안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 교육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갖췄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앞으로 교육감 4년을 대전 교육 성공 시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또 창조적인 교육 정책을 추진하며, 안전을 보장하는 학교 환경을 구축해 마음 편히 보낼 수 있는 희망의 학교 행복한 대전 교육을 완성하고, 대전 인재를 세계 인재로 기르는 글로벌 교육과 보육에서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양자대결로 진행된 대전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설동호 후보가 사실상 승리했다.14일 오전 3시 30분 84%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설 후보는 30만 4107명의 지지를 얻어 1위 자리를 굳혔다.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한 성광진 후보는 46.8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맹추격하고 있지만 당락을 뒤집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분석이다.사실상 보․혁간 이념 대결로 치러진 이번 교육감 선거 결과에 따라, 대전지역 교육은 기존의 기조를 유지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설 후보가 재선 고지에 오르면 초선 교육감 시절 추진했던 사업에 동력이 생기는 것은 물론, 설 후보의 교육이념에 따른 교육 체계 확립이 더욱 공고해 졌다는 것.다만 이번 선거결과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유성의 미래 비전, 반드시 실천으로 옮기겠습니다.”정용래 유성구청장 당선자의 13일 일성이다.정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며 “약속한 유성의 미래비전, 반드시 실천으로 옮기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 정 당선자는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유성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달라고,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달라고, 제게 당선의 영광을 주셨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새로운 시작”이라며 “약속드렸던 자치분권 실현, 4차산업혁명특별시 선도, 관광명소 명성 회복 등이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지역 5개구 구청장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5개구청장의 특정정당 싹쓸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테러 사건 직후 치러졌던 지난 4회 지방선거 이후 처음이다.지방선거 개표가 진행중인 13일 밤 11시 50분 기준, 민선 7기 동구청장으로는 황인호 후보가 확실시 됐다.황 후보는 52.92%의 지지를 기록해 자유한국당 성선제, 바른미래당 한현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중구청장 선거에선 현역인 박용갑 후보가 3선을 확정지었다.박 후보는 37.81%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68.5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서구지역 단체장 선거 역시 현역인 장종태 후보가 재선 고지에 가뿐히 올랐다.장 후보는 개표율이 16.91%를 기록한 가운데 69.28%의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당선자는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이날 발표한 지방선거 당선 소감을 통해서다.장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다. 하지만 제가, 우리가 잘해서 라기 보다는 나라다운 나라’에서 ‘지방다운 지방’을 만들라는 구민의 명령이 간절했기 때문이라는 거 잘 알고 있다”며 “그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약속드린 대로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 삶의 질이 높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도 다가가고 귀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박근혜·최순실 실정에 대한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민선 7기 대전시를 이끌 대전시장으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밤 11시 30분 기준 개표가 26.90% 진행된 가운데, 허 후보는 59.12%의 지지를 얻어 차기 대전시장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2위에 그친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30.43%의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7.88%의 지지를 얻은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는 3위, 2.55%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정의당 김윤기 후보는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비판이 여전한 가운데, 남북간 평화기류가 겹치며 시작부터 여권 주도의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허 후보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당선자는 13일 지방선거 공약 이행을 재차 다짐했다.박 당선자는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구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사업들을 성실하게 실천하겠다”며 “저는 이번 지방 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구민 여러분께 다소 불편을 드린 점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 한 번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혜 잊지 않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게 구정을 잘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6·13 지방 선거가 모두 마무리됐다.이번 선거는 대전 지역의 정치 지형도를 바꾸는 등 다양한 의미를 남겼다.유권자 선택의 흐름 역시 다른 선거와 다른 양상을 보였다.지방 선거가 남긴 파장과 이번 선거의 의미 등을 짚어봤다. ◆‘반성없는 보수’에 대한 경고대전 지역 지방 선거가 ‘반성없는 보수’에 대한 국민의 회초리로 마무리 됐다.지난 2014년 지방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까지 민주 진영의 승리로 끝나며 보수 진영은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입장에 처하게 됐다.지방 선거 과정에서 대전 지역 보수 부활이 가능성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의 실정에 분노한 민심이 여전했지만,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미투’ 사건 등이 터지며 반전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는 13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허 당선자는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이 같이 피력하며 “대전의 변화와 시정의 혁신을 저와 함께 만들어달라. 시민여러분이 허태정 시정의 파트너이자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제 대전에서는 동서격차가 완화되고, 나이와 성별, 계층, 인종과 무관하게 기본권이 보장되는 삶이 시작될 것”이라며 “교육과 주거, 문화 향유의 기회가 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주어지는 균형 잡힌 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투표율이 투표 종류 1시간을 앞두고 2014년 6·2 지방 선거 투표율을 넘어섰다.13일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전 지역 평균 투표율은 54.1%로 6·2 지방 선거 투표율 49.9%에서 0.2%p 앞섰다.자치구별 투표율은 동구 52.2%, 중구 53.1%, 서구 53.4%, 유성구 57.4%, 대덕구 53.8%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대전 지역 평균 투표율이 50%를 넘어섰다.13일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대전 지역 투표율은 51.4%다. 2014년 6·2 지방 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47.1%와 비교할 때 4.3%p 높은 것이다.자치구별로는 동구를 제외하고 모두 50%를 넘었다.선관위는 자치구별 투표율을 동구 49.8%, 중구 50.4%, 서구 50.7%, 유성구 54.3%, 대덕구 51.1%로 잠정 집계했다.오후 5시 투표율 집계에서는 대전 모든 지역에서 50%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대전 지역 투표율이 50%를 눈 앞에 두고 있다.13일 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선계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13일 오후 3시 현재 대전 지역 투표율은 48.6%다. 2014년 6·2 지방 선거 대전 지역 투표율 43.8%에 비교할 때 4.6%에 높다.자치구별로는 동구 47.2%, 중구 48.0%, 서구 47.8%, 유성구 51.1%, 대덕구 48.4%로 잠정 집계 됐다.특히 유성구는 이번 지방 선거에서 최초로 투표율 50%를 넘어섰고,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될 경우 1시간 뒤인 오후 4시 투표율 집계에서 대전 모든 지역의 투표율이 50%를 넘어설 전망이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대전 지역 투표율이 2014년 6·2 지방 선거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 선거 관리 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6·13 지방 선거 대전 지역 오전 11시 투표율은 15.6%다. 이는 2014년 6·2 지방 선거 같은 시각 17.9%에 비하면 2.3%p 낮은 것이다.지역 별로는 동구 16.2%, 중구 17.0%, 서구 14.9%, 유성구 14.3%, 대덕구 1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이 시간까지 투표율은 동고서저로 대전 원도심 지역인 동구·중구·대덕구의 투표율이 서구·유성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6·13 지방 선거 막판 더불어 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의 발가락이 다시 한 번 진실 공방에 휩싸였다.허 후보 측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공사장에서 일하다 발가락을 다쳤다고 주장한 상황에서 추미애 대표가 '공장에서 다쳤다'는 새로운 주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아군끼리 총질'하는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허 후보의 발가락 공방은 진실 규명에 따라 허 후보측과 민주당 대전시당 또는 추 대표 양측 가운데 한 쪽이 거짓말을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추 대표가 허 후보 발가락 논란의 불씨를 키운 것은 12일 대전 대덕구 법동 보람 아파트 앞에서 진행한 허 후보 지원유세에서다.이 자리에서 추 대표는 "허태정은 힘들게 살았다. 서민의 아들"이라며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시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A고등학교 교장 B씨를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대전선관위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0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6개 정도를 개설하여 카카오톡 친구 500여명을 초대하고 교육감선거 후보자 C씨에게 유리한 여론조사결과 등이 기재된 선거운동용 웹포스터를 동 대화방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무원은 공직선거법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에 따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또 같은 법 제86조(공무원 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제1항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선거권자의 지지도를 발표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6·13 지방선거가 선거 후에도 적잖은 후유증을 남기게 될 전망이다.12일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검찰에 고발 조치한 것은 전날 기준 4건, 경고 이하의 처리는 34건을 진행했다.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건까지 합치면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는 것이 선관위의 설명이다.선거법 위반 행위 적발사례는 이번 선거가 어느 정도 혼탁하게 치러졌는지를 엿볼 수 있는 단초라는 분석이다.실제 이번 대전지역 선거에서는 기부행위, 홍보물 대량살포 등의 불법 행위가 버젓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중 검찰에 고발된 선거법 위반 행위의 경우 사법당국의 판단에 따라 특정 개인이 엄청난 금액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6·13 지방선거 대전지역 유권자들은 13일 총 7장의 투표용지에 투표를 하게 된다.총 두 차례로 나눠 교부되는 이번 선거 투표용지를 살펴보면, 1차에는 대전시장, 대전시교육감, 각급 구청장 선거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두 번째로 교부되는 투표용지로는 대전시의원, 대전시의원 비례대표, 각급 자치구의원, 자치구의원 비례대표 후보에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은 각 투표용지마다 한 개의 정당 또는 한 명의 후보자만 선택할 수 있다”며 “특히 2명에서 4명을 뽑는 기초의원 투표의 경우에도 반드시 1명의 후보자란에만 기표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각 정당과 후보 진영은 선거승리를 위한 막판 총력유세를 이어갔다.각 후보들은 유세차에 올라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하며, 각 구별 거점지역에 후보자와 지지자가 결집한 집중유세로 세 몰이를 펼쳤다.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태평시장, 도마큰시장, 도마네거리 등에서 집중유세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자리에서 허 후보는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가 열리는 오늘, 대전의 새로운 시작을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과학관 네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진행한 뒤, 나 홀로 유세차에 올라 대전 전역을 촘촘히 찾아다니는 방식으로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유세를 이어갔다.유세차에 오른 박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12일 “대전의 새로운 시작을 열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만드는 든든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허 후보는 이날 발표한 지방선거 호소문에서 “내일 지방선거에서 저 허태정을 대전시장으로 만들어달라. 대전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달라”며 이 같이 호소했다.그는 또 “판문점에서 시작된 평화의 새봄은 이제 싱가포르 북미 회담으로 이어졌다.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가 열리고, 나라다운 나라가 돼 간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시민이 주인 되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한편 허 후보는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모델로 한 '시민시장실' 운영안을 내놨다.시민시장실은 시민 1만 명 이상이
[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12일 ‘협치와 소통의 대전시정’을 약속했다.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 둔 이날 내놓은 발표문을 통해서다.박 후보는 “대전발전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그 어떤 정당이라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독선과 불통이 아닌, ‘협치와 소통의 대전시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그는 또 “잘못하면 심판하고 다른 대안을 찾는 것이 선거다. 문재인 대통령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잘못으로 인해 국정농단을 심판하며 탄생한 대안이었다”며 “우리 대전도 지난 4년 대전을 침체와 위기의 늪으로 빠트린 민주당의 잘못을 심판하는 것이 마땅하고 사필귀정의 올바른 결론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후보는 선출직 공직자 검증의 중요성도 설파했다.그는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