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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가 밀양송전탑 시민 노동자 반대선언에 함께합니다.

닉네임
머슴둘레
등록일
2013-10-26 20:00:46
조회수
11593
첨부파일
 miljabo3.jpg (36640 Byte)
밀양송전탑선언 개요 회원참가요령



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밀양송전탑투쟁이 박근혜정부의 탄압과 물리력 동반(행정대집행)으로 강행되어 반대운동이 꺾이고 있습니다.



-8년전 부산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에서 서울 및 중부지방으로 전기를 보내는 밀양~청도간 765kV 초고압송전탑 건설계획을 밀양주민이 죽음으로 막아낸 이후로 수차례 마찰을 빚어오다 박근혜정부들어서도 중단시켰으나, 이번달 10월2일 대대적인 공권력투입(경찰3000명, 한전용역 1000명)으로 밀양산골에다 경찰과 한전용역이 산골마을에 진을 치고 765kV초고압송전탑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송전탑은 이미 전자기파 등에 의하여 각종 암과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민들은 고향산골을 지키고자 보상을 거부하고 끝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밀양 765kV초고압 송전탑은 부산 기장군에 있는 원자력 고리1호기 원자로 제어케이블의 불량과 고장으로 가동불능 상태가 되어 송전선로가 당장 불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정부는 고집스럽게도 원자력정책에 반대하는 국민여론을 제압하고자 밀양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765kV 초고압 송전탑을 행정력을 동원하여 강제공사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한전과 경찰은 대다수 국민과 밀양주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명이 끝난 고리1,2호기를 가동연장하고 위험한 원자력발전을 계속 이어가고자, 대부분 70대를 넘으신 밀양농민들이 반대함에도 이에 아랑곳 않고 공사를 강행하면서, 도리어 주민들을 탄압하고 반대집회를 채증하고 범법자로 몰아세우고 구속시키는 등의 파렴치한 인권탄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시민들의 상당한 반대여론이 비등하지만, 한전과 정부는 밀양농민들의 반대운동을 공권력으로 차단하고 주민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정부의 일방적인 원자력정책과 송전탑공사 강행은 밀양주민들과 시민들의 전국적인 저항을 낳고 있으며, 정부의 원자력정책과 송전탑건설로 생계피해를 입는 밀양주민들은 견디다 못해 며칠전 서울에 올라와서 상경집회를 갖고 있으며 이후로도 끝까지 반대할 것입니다.



-그러한때에, 그린피스(한국지부)에서는 녹색당 및 환경단체 시민단체, 노동단체와 함께 주요 일간지에 시민 및 노동자 7650명이 참가하는 송전탑 반대선언과 의견광고를 내어, 국민여론을 환기시키고 한국전력의 강압적인 송전탑공사를 중단시키고자 7650명의 밀양송전탑반대 노동자 시민 선언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린피스회원 참가요령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와 싸우는 그린피스회원들은 10월 28일까지 '그린피스한국본부' 온라인카페(http://cafe.daum.net/GREENPEACE)를 방문하여, 후원계좌(그린피스정홍조)에 1000원을 입금하고, '밀양송전탑반대선언' 게시판에 서명하여 송전탑에 반대하는 선언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10.25



그린피스한국지부
작성일:2013-10-26 20:00:46 125.183.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