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평화대장정’시동 걸어
25여개 단체 전국31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 탐방
2007-03-30 안희대
김원웅 의원이 펼치는 ‘평화대장정’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를 찾아나서는 일로 시작한다.
김의원은 또한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는 제주 4.3, 영동 노근리, 거창, 고양 금정굴, 대전 산내 등 전국 60여곳에서 약 100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학살지 탐방은 분단의 상흔을 치유하고 민족화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이 시대의 정신인 ‘평화’의 담론을 이끌어 내기위한 것이다.
역사적 진실 찾기의 출발 평화대장정의 첫 방문지는 대전 형무소(산내면 골령골), 전북 임실 학살지 등 두곳이다.
31일 서울에서 09시에 출발 11시에 도착해 행사를 가질 것으로 보여지며 이번 ‘평화대장정’에는 천주교 인권위원회, 한국교회인권센터, 불교평화연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회, 6.25전후 민간인학살유족회, 제주 4.3유족회, 노근리대책위원회, 민족문제연구소, 평화재향군인회 등 25여개의 단체가 함께해 전국의 31개 지역을 탐방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