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빗 이상근 씨, 19일 무형문화재 인정서 전수받아
준원 공주시장으로부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 인정서 전수받아
2010-08-19 편집부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의 이상근(53세, 남)씨는 19일, 오전 10시 30분 공주시청을 찾아 이준원 공주시장으로부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 공주 목소장 인정서를 전수받았다.
목소장은 전통 우리 빗을 만드는 기능 또는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 씨는 30여년 동안 얼레빗을 직접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전수관을 설립하고, 작품 전시, 후학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7월 30일, 전통 우리 빗을 제작하는 이 씨에게 얼레빗 제작 종목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공주 목소장 기능보유자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