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월드주니어 국제탁구대회 청양서 열린다.
국제대회 주관방송사 SBS 2일간 청양서 중계방송, 내달 국내ㆍ국제 탁구대회 개최
2009-07-29 유명조 기자
지난 6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 중ㆍ고등학교 탁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제1회 월드주니어써키트코리아 주니어오픈 국제탁구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열리게 될 동 대회를 청양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이 대회는 중, 고등학생들이 펼치는 국제대회로 프랑스를 비롯한 16개국에서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금년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대회 개최를 위해 발 빠른 준비에 들어갔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지역 이미지를 한껏 제고할 계획이다.
앞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제47회 회장기 전국 남,녀 중ㆍ고학생 탁구대회’를 개최하며 이 대회에는 청남중과 정산고 탁구선수를 비롯한 700여명의 국내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게 된다. 또한 8월 22일에는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주관으로 태권도 승품, 단심사대회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국제 대회는 주관 방송사로 SBS에서 약 2일간 중계방송하게 되는데 많은 군민들이 관전과 응원은 물론 친절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숙박과 음식업 등의 정감 있는 손님맞이가 당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민체육관은 핸드볼, 농구, 배구 등 실내경기를 가질 수 있는 경기장과 2300여석 관람석과 최신음향 시설 등을 갖춰 대규모 행사가 가능해 앞으로도 많은 행사가 개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