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영상으로 시작하는 2021년 시무식 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

2021-01-04     안희대 기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신축년을 맞아 4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새해 첫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번 시무식은 ‘따로 그리고 다 같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덕구티이비’ 등의 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됐다.

영상은 박정현 구청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부서별 새해 인사와 신년 각오를 담은 동영상, 현악 4중주 등 공연과 2021년 5대 구정 운영 방향이 담겨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공직자의 자세와 각오를 보여줬다.

구의 내년도 역점사업인 5대 구정 운영 방향은 ▲주민행복 실현 ▲기후위기 극복 ▲사회적 경제에 기반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거버넌스 강화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2021년 대덕의 키워드는 주민 행복”이라며, “2021년은 민선 7기의 다양한 현안 사업이 성과를 맺는 시기로, 주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신발끈을 다시 고쳐 매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