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이 민선 7기 지방선거 공약의 17.5%를 완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민선 7기 공약사업 2019년 실천계획 보고회’에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선 7기 5대 분야 74개 공약사업에 대해 그간의 추진상황과 2019년도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부서 간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할 사업 및 문제점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논의 결과에 따르면 구는 ▲소상공인 전담부서 설치 ▲공공어린이 재활병원 유치 ▲월평·만년 황톳길 추가조성 3건을 완료했으며, 완료 지속적인 사업인 ▲청년활동 공간조성 ▲청년 사회적 자본 확충지원▲자치분권 대학 운영 등 10건의 사업도 지속 추진 중에 있어 2018년 기준 17.5%의 공약완료율을 달성했다.

장종태 청장은 “2019년은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실천계획 수립을 통한 구체적인 목표설정으로 공약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한 정보를 주민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선하였으며 매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 결과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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