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3.1 혁명 100주년을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주당 시당은 논평을 통해 “3.1혁명은 단순한 항거가 아니다”며 “대한제국에서 민주공화정인 대한민국으로 체제 전환을 이룬 대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3.1운동을 이끈 나라의 독립과 자결의 정신은 곧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같다”며 “우리나라의 근간이 되는 변혁과 혁명의 뿌리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1혁명의 정신은 4.19혁명과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며 “우리는 조상들의 빛나는 얼과 정신을 3.1혁명의 정신을 100주년을 맞는 오늘 다시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대전시당 서구을지역위원회는 논평발표에 앞서 지난 27일 유관순 열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단체 관람했다.

여성위원회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역사 속 희생하신 수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를 기리며 ‘우리는 모든 여성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만세”를 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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