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계룡문고서 진행…친근한 기후 변화 이야기와 공감 시간 마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지방 기상청과 대전 계룡문고가 26일 계룡문고에서기후 시그널 8.5, 섬나라를 구해라! 체험 교실을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체험 교실은 해수면 상승으로 위기에 처한 섬나라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 학생에게 친근하게 기후 변화 이야기를 풀어 나갔다.

지구가 보내는 시그널 8.5 강의로 시작해 계룡문고의 책 마법사로 유명한 현민원 이사의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동화 구연이 긴장감 있는 내용과 실제 같은 목소리로 지구 온난화로 가라앉고 있는 섬나라의 상황을 공감하게 했다.

또 수조에 얼음과 종이 배를 탄 인형을 넣고 퀴즈가 틀릴 때마다 뜨거운 물을 붓는 섬나라를 구해라! 도전 퀴즈 왕 퀴즈 대회, 기후 변화 대응 실천 배지 만들기 등으로 작은 섬나라를 간접 체험해 보며 기후 변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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