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는 26일 유천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활성화계획’주민공청회를 가졌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절차 중으로 이뤄진 이 날 공청회는 사업내용 설명, 전문가와 주민대표 토론, 주민 의견 청취와 수렴의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가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반근린형으로 신청 중인 유천동 도시재생 사업은 현재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단계에 있다.

유천동 303-10번지 일원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약 209억원의 사업비로 ▲유천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 효율이용을 위한 환경개선 ▲특화거리 조성 ▲마을 문화자산 정비 ▲노인 창업지원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청회에 참석한 사업대상지 인근 주민들은 범죄예방을 위한 CCTV설치 등을 추가로 요구했다.

중구 관계자는“도시재생사업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 마을을 새로이 살기좋게 만들어나가는게 사업의 주 목표인만큼,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주민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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