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정현, 정진)는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해 구와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복지관 관장, 각 동 동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추진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대전복지재단이 주관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다져 원활한 사업추진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 소재 복지기관 중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곳은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총7곳이다.

이들은 사업비 총 2억3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 전원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서약을 함께하며 앞으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갈 동반자로서의 뜻을 함께 했다.

정진 위원장은 “ 오늘은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의 핵심주체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역할과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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