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까지 신청 접수…선정 기업에 사업비 최대 1억원 등 지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의 기업체로 다음 달 13일까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와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홈페이지(www.djbiz.or.kr)에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을 작성해 진흥원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2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올 4월 중 참여 기업 대표자와 노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속 사항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올 4월부터 9월말까지 선정 업체별 약속 사항을 추진하며, 시에서는 전문가로 구성한 추진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 10∼11월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좋은 일터 사업장 인증패와 함께 추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대전형 좋은 일터 조성 사업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로 시간 줄이기 등 8대 핵심 과제를 이행할 15개 기업체를 공개 모집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와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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