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발바르게 미세먼지등으로 인한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3억3천만원의 예산으로 공기청정기 290대를 구입해 144개소 모든 경로당에 이번 달까지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경로당별 면적과 이용인원 등을 상세히 조사해 경로당별로 1~3대가 배치된다. 또한 2개월마다 청소와 필터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로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용갑 청장은 “미세먼지는 호흡기․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 등에게 치명적인만큼 이번 공기청정기 보급으로 노인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공기를 깨끗이 관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노인사업을 추진해 노인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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