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구원 18종 검사…검출 때 압류·회수 등 조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보건 환경 연구원이 1인 가구 증가와 간편한 라이프 스타일, 웰빙·건강에 높은 관심으로 소비가 늘고 있는 소포장 채소와 과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18종의 집중 감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낮 기온이 높아지며 식중독균 번식 조건이 쉽게 만들어지는 봄철, 과일·채소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모든 검사 결과는 식약처의 식품 행정 통합 시스템에 입력하며, 식중독균이 검출 될 경우 즉시 해당 식품을 압류·회수하는 등의 행정 조치와 개선 조치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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