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3월 3일 설문 조사 실시…3월 20일 최종안 선포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민선7기 자치 분권 비전과 실천 과제를 시민과 함께 상향식으로 만들기로 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부터 관련 전문가를 통한 기본 안을 구상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12개 항목 설문 문항을 마련해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민 의견을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설문 참여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참여할 수 있고, 자치 분권에 의견도 함께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제시된 의견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비전과 실천 과제를 직접 다듬고 숙성시켜 최종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련된 비전과 실천 과제는 다음 달 20일 시민 대표, 시와 자치구, 지방 의회 등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대내외에 선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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