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상수도 사업 본부 수질 연구소가 수돗물 음용 때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을 직접 방문,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수질의 기본인 탁도, 잔류 염소, 중금속 등 6개 항목을 현장에서 검사해 안전성을 확인한다.

수질에 이상이 있을 경우 2차로 일반 세균 등 7개 항목을 추가로 검사해 원인 진단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그 결과를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통보해 준다.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 신청은 그동안 전화(042-715- 6640~3)와 물 사랑 홈페이지(www.ilovewater.kr)에서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아파트 단지 내 요일 장터 또는 기념 행사 등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