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대표단과 구정 업무보고 청취, 정책대안 모색

<사진자료> 동구의회 제공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의회(의장 이나영)가 주민대표들과 함께 구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구정 감시와 정책대안에 머리를 맞대는 열린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동구의회는 2월 18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획공보실 대상으로구정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 16개 동의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이보출) 회원들도 함께 참관했다.

이번 참관은 감시 주체인 주민들이 의회를 직접 모니터링해 수준높은 의정활동을 유도하고 금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동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이보출 회장은 “의원들이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구의 정책에 주민들의 뜻은 담겨있는지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관하게 됐다”며 “자치분권 시대에 주민자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나영 의장은 “의원들은 우리를 직접 뽑아주신 주민들의 평가에서 자유롭지 못한게 현실이다. 항상 주민과 함께 의정활동을 논의하고 끊임없이 노력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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