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산성도서관 사서와 독서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독서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산성도서관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도서구입비 300만원과 강사수당 등 18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견학 및 문화체험 활동, 강사 및 연극인 등과 함께하는 책 읽기 등 3월부터 총 2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선혁 원장은 “다양한 책과 다채로운 독서활동이 가득한 본 사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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