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행정안정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기관평가 대상에서 유예됐다고 11일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등 47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영역 등 3개 분야에서 총 25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

3년 연속 총점 90점 이상 획득한 우수기관에 한해 2년간 기관평가를 유예해준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시교육청과 동부교육지원청은 ‘2015년 우수, ’2016년 우수, ‘2017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기관평가에서 유예를 받게 됐다.

또 서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평가에 이어 2018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병국 총무과장은 “교육행정서비스의 기반인 기록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소중한 교육자산이 잘 보존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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