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열린우리당의 2중대임이 사실로 드러나

대전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다가 유명을 달리한 故구논회의원의 명복을 빈다. 또한, 그를 이어받아 지역과 시민을 위해 진정으로 봉사하고자 했던 한 젊은이가 정치적 술수에 의해 공천을 포기하는 사태를 지켜보는 대전시민은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다.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의 모든 국정파탄의 책임을 통감하며 온몸으로 심판받겠다고 자처한 박범계 예비후보의 가상한 기상을 송두리째 뽑아버리는 열우당과 국중당의 야합은 21세기 희망을 꿈꾸는 대전시민과 충청인에게 철퇴를 내리는 정치테러다.

열우당과 국중당의 밀실정치, 구태정치에도 굴하지 않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박범계 예비후보의 용기에 찬사를 보낸다.

열우당은 자신들의 과거 실정을 은폐시키고 정권연장에만 골몰하더니, 급기야 구시대적인 지역패권주의로 충청인을 다시 한번 우롱하여 자신의 권력욕을 채우려고 행정의 달인에서 공작정치의 달인으로 변신한 심대평 前충남도지사의 보따리상술에 야합하였다.

이는 지난 5·31지방선거와 각종선거를 통하여 준엄한 심판을 받은 열우당과 국중당의 시한부생명을 연장시키려는 몸부림이고 권력연장을 위한 음모정치, 공작정치의 전형을 보여주는 대국민 사기극이다.
국중당의 실체는 현 정권과 열우당의 2중대임을 자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대전시민들은 간절한 기대가 있다. 오직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을 교체하여 새롭게 희망을 만들어 주길 한나라당에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분명히 경고한다. 108석의 거대정당인 열린우리당의 이번 정권연장 사기극은 대한민국 정치사를 통틀어 최악의 정치코미디로 기록될 것이며, 4·25보궐선거에 자당의 후보를 내지 않음으로써 득을 보려는 열린우리당과 국중당의 꼼수는 결국 한나라당의 승리에 자살골이 되고 말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앞으로 우리 한나라당은 150만 대전시민의 가슴속에 잠재해있는 정권교체 열망을 일깨워 이재선 후보와 한나라당이 대전시민 앞에 정정당당히 심판받고, 12월 대통령선거에서 국민희망 정권교체의 역사적 과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2007. 4. 1.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 대변인 조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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