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과 학교안전 보호인력 확충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사업인 친구사랑 3운동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세 개의 과제(고운 말씨·바른 예의·따뜻한 소통)를 실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학교별 자율적·창의적 프로그램 운영, 친구사랑 공모전 및 창작동화책 발간·보급, 언론캠페인 등 건전한 또래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친구사랑 3운동 운영학교는 2018년 50교 선도학교로 운영했으며, 그 효과성이 검증되어 2019년에는 108교로 확대·운영된다.

시교육청은 2019년에 초·중·고 모든 학교에 적용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을 위해 101교(2억 1000만원)를 지원하고 학교 내 안전 제고를 위하여 학교안전 보호인력을 확충한다.

여인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친밀한 교우관계 형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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