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기 창조 혁신 센터서…15일까지 포럼 참여 기업 신청 접수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판교 미래 포럼과 지능 정보 산업 협회가 이달 20일 판교 테크노 밸리에 있는 경기 창조 경제 혁신 센터 국제 회의장에서 4차 산업 혁명과 AI 대한민국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판교 미래 포럼과 지능 정보 산업 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KAIST 산·학 협력단·경기도 경제 과학 진흥원·KAIST 기계 지능·로봇 공학 다기관 지원 연구단이 주관한다.

포럼은 1부 행사에서 발달 학습(Development Learning)과 정서 지능, 평생 학습(Lifelong Learning)과 최적화 알고리즘, 신 개념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지능 대화 에이전트와 딥러닝 시각 기술 등 4개 세션에서 KAIST 교수진의 연구 내용 발표와 함께 사물 인터넷(IoT)과 로봇 통합 시스템, 학습 알고리즘 등 모두 20개 가량의 첨단 인공 지능(AI) 관련 기술이 포스터 세션으로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AIST AI 기술 이전 상담과 박사 후 과정(Post-Doc) 인력 지원 상담 역시 행사 시간에 동시 진행한다.

2부 행사에서는 KAIST 신성철 총장이 4차 산업 혁명과 대한민국 성공 방정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4차 산업 혁명과 인공 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서울대학교 김태유 교수와 KAIST 김종환 공과 대학장이 각각 4차 산업 혁명과 패권의 비밀, 4차 산업 혁명과 인공 지능을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포럼에는 특별 행사로 KAIST가 그동안 연구해 온 AI 기술 성과는 물론, 지능 정보 산업 협회 회원사를 포함해 ㈜ATEC, ㈜와이즈넛 등이 참여하는 AI 기술·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관심을 끌 전망이다.

포럼에 참석을 원하거나 부스 참여로 AI 관련 기술 또는 제품 전시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5일까지 지능 정보 산업 협회 홈페이지(www.k-ai.or.kr)에서 신청 접수해야 한다.
사전 등록을 하는 참가자에 한해 무료며, 현장 등록은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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