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학습관 대전갤러리(중교로 56)에서 정명희미술관 개관 8주년 기념 ‘신현국·정명희 2인전’(이하 2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신현국은 자신만의 회화적 언어로 계룡산의 울림을 담은 작품을, 금강의 화가 기산 정명희는 2009년부터 2012년경에 작업했던 ‘이 이한잔의 물’과 ‘이 한통의 편지’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박진규 관장은 “이번 작품전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계룡산과 금강의 생명의 교감을 표현한 신현국·정명희의 2인전은 자연과 인간의 교감과 배려를 다시 한 번 이해하고 각성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은 11일부터 6월 28일까지 정명희미술관(학습관 3층)에서 소장전 ‘이 한잔의 물’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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