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올해에는 대전지역 국·공·사립의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303교가 모두 학교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학년도 학교평가 기본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학교평가 기본계획을 살펴보면 기존의 절대평가와 학교자체평가 방식을 유지하되, 필수지표를 최소화하고 선택 및 학교자율지표를 확대하여 평가의 주최가 학교가 되도록 하였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학교평가에 참여하는 학교의 관리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평가의 방향과 내용, 평가지표를 안내하고, 학교자체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올해 과정중심 학교평가로 학교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학교의 자율성 및 책무성은 강화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단위학교의 자체평가 역량을 강화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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