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3월 15일까지 접수…4월 1일~5월 10일 농가에 공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 농업 기술 센터가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정부 보급종 콩 종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할 종자는 콩 3.5톤으로 장류와 두부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품종이며, 포장은 5kg 단위로 공급하고, 공급 가격은 1포 당 2만 5580원이다.

대원콩은 중만생종으로 품질이 좋고 10a 당 수량이 273kg으로 다수성 품종이다. 또 선유콩은 중생종으로 수확이 늦으면 탈립 우려가 있으므로 적기 수확을 준수해야 하고, 10a 당 수량은 244kg이다.

콩 종자를 공급 받기 위해서는 대전 농기 센터 또는 지역 농업인 상담소에 신청해야 하며, 올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기 센터에 따르면 정부 보급종은 국립 종자원에서 정선·소독·포장 등을 거친 우량 종자로 높은 순도와 품종 고유의 특성을 보전해 발아율이 높고 병해충 발생율이 적어 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우수하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