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까지 실시…모든 역사에 환승 버스 노선 안내문 부착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승객 안전 수송에 돌입했다.

우선 연휴 기간 동안 종합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열차 운행 상황을 감시하고 정시 운행 확보를 위해 열차 운행에 지장이 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하기로 했다.

대전 국립 현충원을 찾는 성묘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모든 역사에 환승 버스 노선 안내문을 부착하고 열차 내 안내 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를 이용해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은 현충원역 3번 출구에서 48번, 102번, 107번 버스와 2번 출구에서 현충원 모시미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6일에는 연휴 이용 인원이 평시 대비 50% 수준으로 예상돼 다른 지방 도시 철도처럼 연장 운행은 하지 않는다.

대신 이례적인 상황 발생에 대비해 비상 열차를 대기 운용하기로 했다.

대전 도시 철도 이용과 불편 사항은 공사 종합상황실(042-539-3114)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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