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제안서 공모 마감…사업 설명회 2월 12일 개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대전의 도시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기업을 모집한다.

30일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올해 스마트 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에 함께 참여할 기업·대학·연구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2일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제안서 공모 마감은 다음 달 22일까지로 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챌린지 사업은 도시에 상존하는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를 스마트 시티 기술로 해결하면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15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사업 기획과 일부 솔루션·서비스 실증을 추진하고, 성과가 입증돼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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