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까지 3개 전시 열려…30일 전시 개막식·전시 투어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미술관이 대전 방문의 해 맞아 3개의 소장품 특별전 DMA 컬렉션을 개최한다. 

우선 올 3월 31일까지 열리는 DMA 컬렉션 I '검이불루(儉而不陋) : 대전미술 다시 쓰기 1940-60'는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대전 미술의 흐름을 살펴보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또 이달 29일부터 올 3월 31일까지 진행할 DMA 컬렉션 II '원더랜드 뮤지엄 :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는 미술관 소장품 1245점 가운데 미학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선별해 그 자취를 돌아보고 새롭게 나갈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레베카 혼, 톰 샤농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대전 엑스포 93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여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와 함께올 4월 14까지 선보이는 DMA컬렉션 III '2018 신소장품 :형형색색(形形色色)'은 시립 미술관이 지난 해 수집한 작품을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1부는 평면 작품을 중심으로 2부는 입체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더불어 전시 개막식과 전시 투어는 이달 30일 미술관 로비에서 열리며 전자 음악가 이현민·김승현의 특별 공연 새로운 시간들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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