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월 18일~4월 19일까지…6개 분야 2000곳 대상 진행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올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안전 취약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안전 대 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물은 건축, 생활·여가, 환경, 교통, 보건·복지, 기타 6개 분야 2000곳 가량이다.

점검 방식은 올해 시설 전체를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실시한다. 지난 해까지는 민·관 합동 점검과 관리 주체의 자체 점검으로 구분했다.

특히 진단 기간 중에도 시민에게 위험 시설 신고 접수를 받고, 자율 방재 단원이 직접 참여하는 등 시민 참여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진단 결과는 사안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높다고 판단한 시설은 정밀 안전 진단과 보수·보강으로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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