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대전 TP 신청…3월 28~30일 TWTC서 개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테크노 파크가 올 3월 대만에서 열리는 주요 스포츠 용품 박람회인대만 스포츠 용품 박람회 TaiSPO 2019에 대전의 스포츠 융복합 기업을 이끌고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은 지난 해 TECA(Taiwan Exhibition and Convention Association)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전시회에 대전 공동관을 구성해 대전의 스포츠 융복합 첨단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TaiSPO 2019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 TP 홈페이지(www.daejeon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달 30일까지 스포츠 융복합 사업단으로 방문·접수해야 한다.

참가 기업은 부스 임차료, 부스 설치비, 전시 물품 운송료, 항공료 등을 지원 받으며, 현지 바이어 상담, 스포츠 포럼과 다양한 판로 개척 사업 정보 제공, 네트워크 구축 등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받는다.

시에 따르면 올해 46회째를 맞는 TaiSPO 2019는 대만 대외 무역 발전 위원회(TAITRA) 주최로 올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세계 무역 센터(TWTC)에서 모두 4만 8000개 가량의 부스를 설치해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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